제임스 웹 망원경 모든 전개 완료.
이제 남은건 L2로 향하는 마지막 14일간의 항해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이 발사체에 넣기 위해 접어 놓았던 망원경의 모든 부품들을 아무런 문제없이 전개하는것을 완료했습니다.
2022년 1월 8일, 발사후 14일만에 망원경 전개의 마지막 부분이였떤 미러 세그먼트를 완전히 전개함으로써 망원경은 이제 전개를 마치고 랑그랑주 포인트인 L2에 향하는 마지막 14일간의 항해가 남게 되었습니다.
2020년 1월 9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제임스 웹 망원경은 지구에서 1,099,267km 떨어진곳까지 갔으며 L2까지 남은 거리는 357,055km로 25%정도 남아 있습니다. 망원경의 속도는 갈수록 느려지고 있기때문에 L2 포인트에 들어가 자리를 잡는데까지 가는데 14일가량 소요됩니다.
현재 선실드가 펼쳐진 상태에서 태양빛을 직접 받는 부분의 온도는 섭씨 55도정도로 뜨거운상태이며 가장 태양빛을 받지 않는곳의 온도는 섭씨 -199도 입니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적외선 망원경이기때문에 열에 민감합니다. 그러므로 열을 최대한 차단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것을 위해 5중으로 된 선실드가 망원경을 태양에서 오는 열로 부터 보호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발사후 시간별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전개 과정
발사후 3일째까지의 과정 - 선실드 브릿지를 전개
발사후 4일과 5일째 과정 - 선실드 전개를 위한 준비 과정
발사후 6일째 과정 - 선실드를 전개 시작
발사후 6일부터 10일째까지의 과정 - 5중으로 된 선실드를 완전히 전개
발사후 11일부터 13일째까지의 과정 - 좌우 양쪽의 접혔던 거울을 펼침
라그랑주 포인트인 L2로 가기위한 14일간의 항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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