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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D, 보급형 RDNA2 그래픽카드 RX 6400 공식 발표 

NVIDIA와 그래픽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AMD에서 보급형 RDNA2 그래픽카드인 RX 6400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AMD RDNA2 RX 6400은 RX 6500XT 보다 낮은 엔트리급 성능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며, 경쟁 상대로 보이는  NVIDIA의 GTX 1650보다 성능면에서 대략 10~20%가량 앞서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Radeon RX 6400은 768개의 스트림 프로세서가 있는 Navi 24 GPU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이는 RX 6500 XT의 축소 버전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 카드는 1923MHz의 기본 클럭, 2039MHz의 게임 클럭 및 2321MHz의 부스트 클럭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1월에 출시된 OEM 모델과 동일한 클럭 속도이며 64비트 메모리 버스를 통해 4GB의 GDDR6X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Expreview에서 공개한 일부 리뷰에서는 현재 RX 6400은 RX 6500XT와 GTX 1650 내외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메모리 비트에 있어서 64bit로 설계 및 PCIe Gen4*4 인터페이스 기반으로 RX 6500XT와 같은 PCIe 인터페이스에 따른 사용 환경 제약이 일부 있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엔트리급 시장을 노린 모델인 만큼 TBP로는 현재 53W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리뷰에 따르면 RX 6400은 제한된 64비트 메모리 버스로 인해 게임에서 약간 덜 강력한듯 하며 PCIe Gen4 x4 인터페이스이고 H264/265 인코딩 기능이 없는 RX 6500XT와 동일한 문제점을 가진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현재 알려진 가격을 살펴보면 RX 6500XT 보다 약 40$가량 더 저렴한 MSRP 159$(한화약 19만원 후반)에 출시할 예정이며, 동시에 최근 들어 그래픽카드 시장 상황이 안정화 되고 있는 만큼 MSRP와 큰 차이가 없는 가격 출시도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을듯합니다. 그런만큼 가성비 면에 있어서는 아주 좋은 선택의 그래픽 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AMD RX 6400 퍼포머스

RX 6000 시리즈 중급형 그래픽카드와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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