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AMD와 공동 개발중인 RDNA기반 모바일 GPU 6월에 공개

 

 

삼성, AMD와 공동 개발중인 RDNA기반 모바일 GPU 6월에 공개

삼성전자가 AMD와 함께 공동개발 중인 모바일 그래픽처리장치(GPU)가 빠르면 6월에 공개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이전부터 삼성과 AMD가 협력하여 RDNA 모바일 맞춤형 GPU를 개발하는 것은 한동안 소문이 났습니다. 그러나 어느 회사도 아직 공식적으로 뉴스를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칩이 곧 출시될 것이라는 새로운 소문이 나왔습니다.

SamMobile 보고서 에 따르면 새로운 소식은 AMD의 GPU를 탑재한 모바일 맞춤형 칩 출시에 대한 희망을 되살리는 것으로 보이며 유명 팁스터인 Ice Universe에 따르면, 삼성은 2021년 6월 AMD로 개발된 맞춤형 GPU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삼성은 이 시기쯤에 새로운 칩에 대한 기술의 세부 사항과 사양을 먼저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 이 GPU가 적용된 엑시노스 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전에 삼성이 올해 2분기 또는 3분기 중 언젠가 AMD의 모바일용 GPU를 탑재한 새로운 Exynos 칩셋을 공개할 것으로보고되었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루머는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있는 것과 일치하며 곧 출시될 주력 제품 라인업중에서 어떤 제품부터 이 GPU가 탑재된 칩셋이 들어갈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칩이 어떤 시리즈에 나올지는 현재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 새로운 GPU가 갤럭시 노트21 시리즈 나 폴더블 폰인 갤럭시Z 폴드3에 적용될것이라는 소문이 있는 반면 또 다른 정보에 의하면 새로운 GPU는 갤럭시 A시리즈에 탑재되는 중급 엑시노스 칩셋에 먼저 적용된 후 내년 출시될 갤럭시 S22 시리즈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삼성전자와 AMD가 공동 개발한 GPU는 AMD의 최신 RDNA(라데온 DN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RDNA는 AMD의 고성능 게이밍 그래픽 아키텍쳐로 이전 세대의 GCN(그래픽 코어 넥스트) 회로에 비해 연산 속도(클럭)는 최대 1.25배, 전력 효율은 와트 당 최대 1.5배 향상한 성능을 제공해, 낮은 전력으로 게임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주목해야할 대목은 새로운 AMD의 GPU를 탑재한 삼성 엑시노스 칩셋의 그래픽 벤치마크가 애플의 최신 칩셋인A14 Bionic 칩셋을 탑재한 아이폰 12 프로를 압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