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스크린샷으로 보는 오리지널 시절의 모습들 1편



와우 클래식이 곧 오픈한다고 하여 예전의 기억들이 다시금 생각이 나, 예전에 찍어두었지만 어디있는지 알지못했던 스크린샷들을 찾아 다시한번 쭉 보게되었습니다.



40랩이 되어야 탈수 있는 백골마. 이동속도가 캐릭터의 기본 속도보다 추가로 60%밖에 빠르지 않았지만 탈것을 탈 수 있다는것만으로도 너무나 좋았습니다. 


60랩이 되면 천골마라 불리는 지금의 빠른 탈것을 탈수 있었지만 말그대로 천골마라 그 엄청난 골드를 구하기는 너무나 어려워 만랩이 되고 나서도 한참후에야 구입할 수 있었고 만랩캐릭터들 중에서도 백골마 타고 다니는 사람이 부지기수였습니다.




운고르 분화구에 처음 들어섰을때 엄청난 크기의 공룡을 보고 깜짝놀라면서도 신기해서 따라다니면서 구경했던것 같습니다.



칼림도어의 잊혀진 땅에서 만날 수 있는 호드의 영웅 렉사르와 그가 데리고 다니는 야수 미샤 입니다. 지금은 옆 게임에서 "네놈늘 추격해주마" 라면서 고정사격을 날려주고 있습니다.



'아즈샤라' 지역에서 볼수 있는 '로라무스 탈리뻬데스' 입니다. 처음 이녀석을 봤을때 붉은 안대로 눈을 가린 모습을 보고 꽤나 멋져 보였던 것 같습니다. 당시로는 몇 안남은 영웅 악마사냥꾼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원래 퀘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시작퀘를 주는 NPC가 '호드 영웅의 넋'이라서 모두들 그냥 영웅퀘라 불렀던 긴 퀘스트 중에 만날 수 있습니다.




네임드가 몇마리인지 아직도 알수 없고, 한참 진행하다 보면 도대체 내가 어디쯤 와 있는지도 모르는 지옥의 던전. 검은바위 나락에서의 모습입니다. 오닉시아 입장퀘를 하기위해서는 반즈시 3번을 들러야 하는 죽음의 일정이 많은 유저들을 행복하게 만들었습니다.




워크래프트3에서 아서스가 싸그리 정리해버린 스트라솔름입니다. 스트라솔름은 오리지널 뿐만 아니라 불성, 리분, 그 이후에도 남작마를 얻기위해 얼라이언스 분들은 수없이 돌아야 했던 곳입니다.




검은바위나락을 다 돌고 만랩이 되었다면 첨탑을 가야했습니다. 첨탑은 상층과 하층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스샷의 랜드가 나오는던전은 상층입니다. 난이도가 꽤나 어렵기로 유명했던 던전으로 기억합니다.




엄청나게 긴 오닉시아 입장퀘의 마지막에 해당하는 윈저 호위퀘스트에 나오는 '레지널드 윈저'입니다. 토륨처럼 단단하셨던 분입니다. 스톰윈드에서 자신의 본모습을 감추고 '카트리나 프레스톨'이라는 이름으로 스톰윈드를 혼란에 휩쌓이게 만든 오닉시아의 정체를 밝혀내고 장렬히 전사하게 됩니다. 




서부역병지대에 위치한 은빛 성기사단의 설립자이자 최고의 성기사였던 '우서'경의 무덤에서 그를 기리며 한컷 찍었던거 같습니다. 비문이 있는데 비문을 적은 사람은 그냥 '무명' 으로 되어있습니다.






화산심장부 첫 입성했던 날입니다. 오리지널 초기에 화산심장부를 가려면 나락을 통해서만 입장을 할수 있었습니다. 다들 처음인지라 각자의 역할에 맞추어 줄을 선 모습이네요




마음은 화산심장부에 들어가 라그나로스를 향해 패기좋게 중간보스들을 물리치고 라그나로스를 쓰러뜨리는 영웅을 상상했지만 일반몹에 모조리 죽어 나갔습니다.




'용암피조물'이라는 일반 쫄몹입니다. 원래는 몇마리 안되는데 이게 계속 증식을 합니다. 증식하는것을 막지못하면 위의 모습처럼 되어 전멸을 하게 됩니다.









당시에는 진영간 소속감이 강해서 스톰윈드에 들어갈때면 나오는 '아미세레~' 라는 BGM을 들으면 내가 이 스톰윈드를 지켜야 한다는 되도 않는 마음가짐을 가졌던것으로 보입니다.




저주받은땅에 있는 '파멸의 테레무스' 라는 해골몹을 누군가가 끌고 스톰윈드까지 데리고 왔습니다. 당시 스톰윈드는 '볼바르 폴드라곤'이 섭정역할을 하고 있었는데 폴드라곤은 엄청나게 강했기때문에 스톰윈드로 데리고 와서 폴드라곤이 처지하게 만드는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 길고긴 입장퀘를 마치고 오닉시아를 대면으로 갔습니다. 그 전까지 잡던 몹들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일단 용입니다. 그리고 거대합니다. 게다가 하늘로 날아 오릅니다. 완전 멋지지 않습니까? 잡고 못잡고는 큰 문제거리가 아닙니다. 내 눈앞에 오닉시아가 있다는게 중요한 겁니다.






첫트라이에서 오닉시아가 날아오르면서 대부분의 공대원들은 차가운 바닥에 누웠습니다. 그리고 날아오른 오닉시아를 경이로운 시선으로 쳐다 봤습니다.




몇번을 죽었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 수없이 많은 트라이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오닉시아의 목을 스톰윈드앞에 걸게 됩니다. 오닉시아의 목을 걸면 스톰윈드에 있는 모든 캐릭터에게 버프를 줍니다. 그래서 오닉시아 목을 걸때는 채팅창으로 알려서 더 많은 유저가 버프를 받을수 있게 했습니다.




많은 성기사들과 주술사들이 가지고 싶어했던 전설무기인 '설퍼라스' 입니다. 공대원 한분이 마침내 설퍼라스를 만들게 되었고 제가 대장장이고 설퍼라스 제작이 가능해서 직접 어둠괴철로에 있는 모루에서 제작을 했던거 같습니다. 설퍼라스는 반드시 저곳에서만 제작이 가능했습니다.




라그나로스를 대면하기 직전에 라그나로스를 소환하는 '청지기 이그젝큐투스' 앞에서 공대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라그나로스는 소환되고 나면 완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을 소환했다고 불충죄로 이그젝큐투스를 끔살시켜버립니다.






수없이 많은 시도끝에 라그나로스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는 죽어면서 거대한 설퍼라스 망치를 남겨두고 사라지게 됩니다. 처음 라그나로스를 잡았을때 그 전율은 엄청났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레이드 던전인 검은날개둥지. 공대파괴자였던 타락한 '벨라스트라자'를 잡고 두번째 난관이였던 '크로마구스'의 지옥을 헤치고 마침내 '게임을 시작하자'라고 외치는 네파리안을 물리쳤습니다.

네파리안이 주는 너무나 멋지게 보였던 양손도검 아쉬칸디를 먹기위해 주구장창 포인트를 모았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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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화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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