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카드한장

 삼성 엑시노스 2200 새로운 벤치마크 결과 유출,

 애플의 A14 Bionic보다 45% 앞선 성능 

이미 오랜 시간 전부터 AMD와 삼성이 지난 한 해 동안 모바일 GPU를 개발하기 위한 공동으로 힘을 합치고 있다는 소식은 들어 왔습니다.

삼성의 엑시노스 2200이 될 다음 칩이 초기 벤치마크에서는 전반적으로 애플의의 A14 Bionic을 능가 하는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얼마전 새로운 일련의 벤치마크 결과가 온라인에 유출되었으며 이 결과 또한 이전의 결과와 마찬가지로 애플의 A14보다 확실한 우위에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벤치마크 결과를 놓고 보면 삼성의 엑시노스 2200은 애플의 A14 Bionic은 이제 이전 세대기술이며 엑시노스 2200이 애플의 후속 제품인 A15 Bionic과 과연 어떤 경쟁을 하게 될지를 기다려봐야 할듯 합니다.

차세대 엑시노스에 들어갈 AMD GPU에는 6개의 CU(컴퓨팅 장치)와 1.31GHz의 클럭 속도가 가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벤치마크는 세 가지 다른 GFXBench 3.0 실행에서 진행되었는데 맨하탄이라고 불리는 첫 번째 테스트에서 GPU는 170fps의 결과를 보여주었고 이는 120fps를 넘을 수 없었던 애플의 A14 Bionic보다 상당히 많이 앞서 있는 결과입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벤치마크인 아즈텍 Normal 및 아즈텍 High에서 GPU는 각각 121.4fps와 51.5fps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79.9fps과 30fps를 기록한 애플의 A14 점수보다 많이 앞선 기록입니다. 전반적으로 벤치마크에서 엑시노스 2200은 애플의 A14보다 45% 이상 좋은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AMD RDNA2 GPU는 1년 전보다 더 나은 결과을 보여주지는 않았습니다. 이 결과는 현재 AMD와 삼성이 전력 제한을 가지고 여러가지 테스트를 하고 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최종 제품의 성능을 예측하기 어려운 주된 이유입니다. 

차세대 모바일 칩인 엑시노스 2200 이 가진 가장 큰 두가지 문제는 발열과 수율에 있습니다.

AMD의 RDNA2 아키텍처로 제작된 최신 모바일 GPU는 성능이 뛰어나지만 발열을 어떻게 해결할것인가 하는 문제를 안고 있는데 스마트폰과 같은 폼 팩터에서 PC처럼 냉각하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삼성은 이 차세대 엑시노스가 탑재될 갤럭시 S22 시리즈에 증기 챔버 냉각 시스템 기능을 도입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두 번째 문제인 수율적인 부분인데 여러 보고서에 따르면 모든 시장에서 갤럭시 S22 장치에 AMD Radeon 기반 GPU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닐수도 있습니다. 현재 글로벌 적인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제한적인 엑시노스 2200 칩셋이 제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