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카드한장

컴퓨터월간지 마이컴 1992년 4월호 표지와 잡지속 광고들

마이컴 1992년 4월호 표지

마이컴 1992년 4월호 차례

엄청난 스펙을 자랑하던 컴퓨터 광고들 

지금의 컴퓨터와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당시로는 엄청난 스펙이였을것이다. 

물론 그 스펙만큼이나 가격도 엄청나 보인다. 92년 당시에 150만원이라니...

심지어 486은 300만원에 가까운 가격이다. 지금으로 치면 얼마정도나 했을지 상상조차 안간다.

예나 지금이나 컴퓨터 업계에서 변하지 않는것은 컴퓨터 가격인듯 싶다

지금도 최하급은 4-50만원선이고, 중급은 80-150만원대이고 상급은 200만원대 이상이니

아름다운 미모의 옥소리 누님이 모델을 하였던 옥소리라는 사운드 카드의 광고

아직도 유명한 사운드 카드인 사운드블러스트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었던 옥소리카드였지만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옥소리와 사운드블러스트 이외에도 사운드마스터, 슈퍼사운드 등 여러가지 사운드 카드가 난립했던 시기였다

일명 교육용 타이틀이라고 불리는 학습교제 광고, 핑크빛 플로피 디스크가 눈에 확 들어온다

컴퓨터 잡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게 게임 광고, 

이번에는 어떤 게임이 나왔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펼쳐보는 맛이 있었을듯 싶다.

당시 게임수입및 유통업체로는 skc소프트랜드와 금성소프트웨어의 양강체제였다

그 유명한 디아블로1도 SKC소프트랜드에서 유통했던걸로 기억한다.

당시 컴퓨터 잡지의 광고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컴퓨터 하드웨어 그중에서도 본체와 모니터 광고 (당연히 가격에서 모니터는 별매라고 적혀있다)

둘째. 게임이나, 교육용 타이틀 광고

세째. 사운드카드와 VGA카드(한글내장형)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