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 다크 페이트 포스터와 예고편 공개



터미네이터 : 다크페이트 - 제임스 카메론과 린다 해밀턴이 돌아온다.


터미네이터2의 진정한 후속작으로 알려진 터미네이터 : 다크페이트(Dark Fate)의 포스터와 공식 트레일러가 공개 되었습니다.


2000년 이후의 터미네이터 후속편 중 그 어느 것도 '터미네이터 2 : 심판의 날'이 관객들에게 주었던 충격과 감동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물론 T2가 엄청나게 높은 장벽이긴 했습니다.  

제임스 카메론의 1991년 영화는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와 린다 해밀턴이 출연한 최고의 SF 명작이며 이영화는 지금 봐도 CG가 그다지 어색하지 않을뿐만 아니라 영화 자체가 너무 재미있습니다. 


후속작으로 라이즈 오브 더 머신(Rise of the Machine), 미래와의전쟁(Salvation, 구원), 그리고 제네시스(Genesys) 등이 나왔지만 여러가지 측면에서 T2에 비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관객들은 점차 터미네이터 시리즈에 대해 실망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나올 '터미네이터 : 다크페이트'가 다시한번 T2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터미네이터 : 다크 페이트는 T2:심판의날 사건 이후 27년만인 현재에 일어나는 일로 새로운 변형 액체금속 터미네이터 Rev-9(가브리엘 루나)이 다니 라모스(나탈리아 레예스)와 그레이스(맥킨지 데이비스) 그리고 그들의 친구들을 없애기위해 미래로 부터 오게 됩니다. 


T2의 영화 설정상의 년도는 1995년 이였기때문에 이것을 바탕으로 하면 2022년이 되는것이지만 T2 영화가 공개된 1991년의 시점으로 보면 2018년이 현재가 됩니다.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는 '오리지널 터미네이터'를 연기하는것으로 나오는데 1984에 나온 T1의 터미네이터인지 아니면 말그래도 새로운 오리지널 터미네이터인지 확실치는 않습니다.


제작에는 T2를 감독했던 제임스 카메론이 돌아오고 T1에서는 터미네이터에게 쫒기는 여대생으로 그리고 T2에서는 터미네이터에 맞서는 여전사로 우리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린다 해밀턴이 다시 사라코너의 역할로 돌아옵니다.


제임스 카메론은 인터뷰에서 "내 생각에 이것이 T1과 T2에 대한 직접적인 속편이며 영화의 분위기는 R등급으로 거칠고 또 거칠며 빠르며, 강렬하다. 영화는 36시간 내에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전개는 장황하거나 복잡하지 않고 캐릭터에 초점을 맞춘 것" 이라고 했습니다.


카메론이 R등급을 언급하긴 했지만 아직 MPAA에서 공식적으로 등급이 매겨진것은 아닙니다. R등급이 되면 아무래도 관객동원에 문제가 있을 수 있기때문에 추후 영화가 개봉하기전에 PG-13 등급으로 바뀔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터미네이터 : 다크페이트 예고편



터미네이터 : 다크 페이트(Dark Fate) 는 터미네이트 원작이라 할수 있는 T1,T2 두 영화의 가장 인기있었던 요소에 집중하는 데 중점을두고 있습니다. 


터미네이터의 새로운 리부트의 첫번째 영화에는 린다 해밀턴 (Linda Hamilton)이 돌아와 사라 코너 (Sarah Connor)역을 맡아 극의 중심이 되며 제임스 카메론 (James Cameron)은 프로듀서로 다시 돌아 왔으며 여기에 데드 풀 (Deadpool) 을 연출했던 팀 밀러 (Tim Miller)가 감독을 맡았습니다. 1편이 흥행에 성공할 경우 3부작으로 제작될 전망입니다.


터미네이터 : 다크페이트는 2019년 11월 15일 개봉 예정입니다.





출연 배우들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 T-800 역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는 이번 터미네이터:다크페이트에서 머리가 희끗희끗해진 노인의 모습으로 터미네이터 모델 T-800역을 하게 되는데 영화내에서의 이름은 칼(Carl)이며 확실한것은 아니지만 들리는 소문에는 1편에 이어 오랜만에 악역을 맡을거라는 루머도 있고, 반대로 이영화의 메인 빌런인 Rev-9과 대척점에서 싸운다는 루머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부분은 좀더 기다려 봐야 정확하게 알수 있을거 같습니다.



린다 해밀턴 - 사라 코너 역

터미네이터2 당시 사라코너역을 맡았던 린다 해밀턴



28년만에 돌아와 6편에서 다시 사라코너역을 맡은 린다 해밀턴


린다 해밀턴이 맡은 사라코너는 이번 영화에서 일명 Terminator Hunter가 될 것이며 터미네이터가 그녀를 사냥하는것을 기다리지 않고 그녀가 터미네이터를 사냥하게 될것이라고 합니다.

그녀는 미래를 위한 싸움을 하고 있으며 그 싸움을 위해 터미네이터뿐만 아니라 그레이스와 다니 라모스의 도움을 받으로 오는거 같습니다.

포스터에 나온 사라코너를 보면 T2로 부터 27년의 시간이 흐른 후의 모습으로 어떤 정신적 육체적, 그리고 세월의 흐름에 따른 정서적인 상처를 입은것으로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가브리엘 루나 - Rev-9 역



이번에 나오는 터미네이터 Rev-9은 다른 터미네이터들과 다르게 2명으로 늘어날수 있으며 T-1000처럼 칼과 흉기 같은 무기들을 생성 가능하다고 합니다. 기본적인 골격이 T-800에 한층더 발달된 알수 없는 어떤 기종에 T-1000의 능력을 합친 것처럼 보이고 엔도스켈레톤이 검은색입니다.


제임스 카메론은 인터뷰에서 "물론 우리는 새로운 강력한 적이 필요합니다. 그의 능력과 역량에 관해서 너무 많이 말할수는 없지만 그는 아주 훌륭합니다. Gabriel Luna가 연기했으며 캐릭터의 이름은 REV 9입니다. REV 8과 REV 7이 있었지만 그다지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 녀석은 나쁜 사람이고 우리는 그의 디자인에 많은 시간을 할애 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아주 인상 깊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했습니다.


T1에서 골격이 있는 존재했던 T-800은 수류탄으로도 골격을 파괴할수 있었던 반면 T2에 나온 T-1000은 골격이 없는 액체금속 모델이였기때문에 물리적으로 파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T-1000은 T-800과 달리 대량으로 생산된적이 없는 프로토타입 모델이였습니다. 

터미네이트 다크페이트에서 나올 Rev-9은 골격이 존재한다면 물리적인 파괴가 가능한것으로도 보이지만 액체금속이였던 T-1000의 특성도 가지고 있기때문에 어떤씩으로 묘사가 될지 기대됩니다.



맥켄지 데이비스 - 그레이스 역

맥켄지 데이비스가 맡은 그레이스가 터미네이터:Salvation (미래전쟁의 시작)에서 터미네이터이자 구원자였던 '마커스 라이트' 와 유사한 캐릭터로 SkyNet의 실험으로 인해 부분적으로 인간이며 부분적으로는 기계인 Enhanced Human 인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물론 그녀 자신은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루머에 의하면 그레이스는 2045년의 미래에서 왔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나탈리아 레예스 - 다니 라모스 역

콜롬비아 태생의 나탈리아 레예스는 16세때부터 뮤지컬을 시작했고 9년동안의 연기경험을 가진 배우입니다. 콜롬비아에서 오디션 제의를 받은 후 큰 기대없이 셀프 테잎을 보냈는데 결국 터미네이터 : 다크페이트 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영화에서 그녀는 그레이스와 더불어 터미네이터 Rev-9의 메인 타겟중의 하나이며 루머에 의하면 향후 그녀가 저항군의 새로운 지도자가 될것이라고 합니다. 사라와 존은 다음영화에서 다니 라모스를 훈련시키게 되고 존은 그녀를 지키기위해 1997년에 칼(T-800)을 보냈지만 실패했다고 합니다.



디에고 보네타 - 미구엘 라모스 역






터미네이터 : 다크페이트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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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화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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