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소개


검법남녀 시즌2는 6월 3일(밤 9~)부터 방영하는 MBC 월화드라마이다


범죄는 진화했고 공조는 진보했다.

까칠법의학자, 열혈신참검사, 베테랑검사의 돌아온 리얼공조!

검법남녀 시즌2


1년이 지나 시즌2가 시작되는 시점의 은솔은, 검찰들의 은어로 일명 '1학년검사!'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신참검사에서 한층 성장한 은솔과

한번 빡범은 영원한 빡범이다. 미워할 수 없는 괴짜 천재법의관 백범의 특별한 공조.

검범남녀 시즌2가 돌아왔다


백범이 만난 최초의 '말없는 시신, 흔적없는 시신'이 바로, 시즌1의 엔딩을 장식한 오만상 사건.

교통사고로 탄화된 시신의 대퇴골에서 오만상의 DNA가 검출되어,

오만상은 공식적으로 죽은 사람이 되었지만, 백범과 모두에게는

"진짜 오만상이 죽었을까?' 에 대한 의문을 남긴다.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오만상 사건에 의혹이 풀리지 않는 백범

홀로 오만상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새로운 사건이 터진다



등장인물 소개




백범 (cast 정재영)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관

한번 빡범은 영원한 빡범이다.

죽은 자는 말이 없다고? 아니, 그를 만난 시신들은 온몸으로 이야기한다.

죽은 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아니, 시신의 흔적을 잘못 읽으면 거짓이 된다.

그가 믿는 명제는 단 하나,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는 것. 


그러나, 그가 만난 최초의 ‘말 없는 시신/흔적 없는 시신’이 바로 시즌1의 엔딩을 장식한 오만상 사건이다. 누구인지, 왜 죽었는지, 어떻게 죽었는지... 그 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은 단 한 구의 시신.

시즌2가 시작되며, 여전히 수많은 시체를 대하는 백범인데 그중 하나에서 오만상 케이스와 기시감을 느끼게 하는 ‘흔적’을 발견한다.




은솔 (cast 정유미)

서울 동부지검 형사8부 검사

시즌1 동안 백범/강현/도지한과의 공조를 거치며 범죄자/피의자들과 대립하고, 싸우고, 단죄하며 지금까지 살아온 온실이 아닌 또 다른 세계를 만나 성장하고 있다.


이제는 하이힐보단 단화가 더 편한 어엿한 검사로 예전의 치기 어린 의욕만 앞선 은솔이 아니다.

물론 매번 마주치는 사건 현장은 그녀에게 늘 숙제를 던지고 잔혹한 범죄자들에게 곤욕도 치르지만 무조건적인 상명하복이 아닌, 검사로서 합당한 업무인가를 판단해반대할 땐 반대할 줄 아는 당당함도 지녔다. 그녀의 성장은 아직 진행형이다.






도지한 (cast 오만석)

서울 동부지검 형사 18부 검사

한 때는 은솔처럼 치기로 가득 차 객기도 부리고 호기도 부려봤다. 하지만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마약사범들과 싸우며 수사한 경험, 파렴치한 경제사범, 노회한 권력형 범죄자들과눈치 게임에 수십 만장 서류 싸움도 해본 특수부 경험을 거치며 이제 그는 진짜 강함이 뭔지 알 것 같다.


도지한 특유의 느긋함은산전수전 다 겪어본 자만이 가질 수 있는 특징이다. 은솔에겐 멘토가 되어주고

백범과는 밀어내고 당기고, 대립하고 갈등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엔 공조하는 일종의 ‘브로맨스’와도 같은 관계다.




장철 (cast 노민우)

종합병원 응급의학과/외상외과 전문의

생과 사를 넘나드는 사람들을 ‘응급실’이라는 병원의 최전방에서 치료하는 의사이다. 강력범죄 희생자는 장철에게 환자로 가서 응급실 베드에 눕거나 아니면 다음 날 아침 백범의 부검대에 눕는다고 보면 된다.


“당직이 많다, 명절과 연휴에 더 바빠진다!”라는 응급실의 법칙은국과수 부검실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니어찌 보면 백범과 비슷한 구석이 있기도 하다. 냉철하고 까질하지만 응급의학과 의사로서의 본분에 충실한 그런 의사다.




샐리 (cast 강승현)

스텔라의 후임으로 들어온 약독물학과 연구원

한 번 꽂히면 물불 안 가리고 배려보단 실력으로 승부하고 거침없이 행동하는 성격으로 샐리가 아니라 헬(Hell)리 혹은 여자 백범이라고 불리는 걸크러쉬 여성.


독약, 독극물, 죽음 등에 꽂히다 보니 때로는 시크함을 넘어선 염세주의적인 면도 있다.

당장 머리에 총구가 들이대어 진다 해도 혈중 약독물 검사 결과가 더 궁금한 강심장이기도. 오직 자신이 하는 일에만 관심 있어 일적으로는 늘 최고의 결과를 뽑아내는 능력자.




국과수 사람들


박중호 주진모

국과수의 노(No)총각 원장

‘시신들하고 결혼했다니까!’ 농담처럼 말했던 그였다.

최근 원장으로서 행정일을 하느라 부검이 줄어 ‘감’을 잃을까 봐 걱정이다.그래서 적어도 일주일에 한~두건 정도는 꼭 부검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힌다.

박중호의 부검은 백범, 마도남과는 또 다른 스타일! ‘손은 거들뿐’이라는 부검 별명처럼, 부검 중에는 가장 수다쟁이가 된다. 그리고 늘 자신의 수다 내용을 녹음해 나중에 다시 들어보며 감정서를 쓰는 버릇이 있다. 백범의 라이벌에 의해 이 점이 포착된 후 그의 녹음파일이 유출되는 등 사고로 연결되기도 한다.



마도남 송영규

법의조사과장

성재의 죽음 이후 1년. 오로지 ‘일’에만 집중했고 시간이 지나며 예전의 깐족미도 되찾았다.

마도남의 부검은 자칭 ‘카리스마 부검’이라고 부르는데백범과는 정반대로 탁탁! 집중할 곳들을 포착해 선택과 집중을 하는 스타일.

그러니 부검 시간도 상대적으로 짧아 조사관들이 가장 선호하는 법의관이기도 하다. 부부 교통사고 사건에서 희생자들을 나누어 부검하게 되고 늘 그래왔듯 백범과 대립하게 된다.



장성주 고규필

법의조사관

스텔라가 가고 샐리가 왔다. 오, 마이 샐리!

샐리에게서 잠시나마 스텔라 같은 매력적인 모습을 기대한 자신이 실망스럽다. 스텔라와 샐리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여자 사람, 약독물학 연구원이라는 것만 빼면! 

장성주는 늘 일방적으로 샐리에게 K.O패 당하기 일쑤다. 샐리의 시크한 말 한마디 한마디가 장성주의 심장을 관통한다. 장성주 눈에 샐리는 완전 여자 백범이다. ‘백범은 백쌤 하나로 충분해!! 백범이 둘이라니! 나 돌아갈래!!’



한수연 노수산나

법의조사관

이혼 후 싱글맘으로 딸 서현이를 혼자 키우며 애 엄마 민폐라는 소리 듣기 싫어서 더 똑 부러지고 야무지게 일을 한다. 게다가 빨리 퇴근해야 하니, 업무 효율성도 높다.

하지만 아무리 슈퍼우먼이라 하더라도, 힘들고 지칠 때가 있다. 마침 강의 시간만 조절하면 오후를 통으로 뺄 수도 있는 워킹맘으로서는 최고의 조건인 시간강사 제안이 들어온다.

고민하던 중, 딸 서현이의 유치원에서 벌어진 아동학대 사건을 통해 과거 응급실 검안으로 인연이 있던 외상 외과 의사 장철을 만나게 되고 묵묵히 자기 일을 하는 그의 모습에 묘한 매력을 느낀다.




동부지검 사람들


노한신 안석환

차장검사

오만상 사건을 종결시키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차장검사로 승진, 동부지검에 남는다.

오만상의 외가인 성진그룹과 오필중 의원이라는 두 황금 인맥을 단단히 꿰차게 된 그. 애초에 적당히 부장 검사선에서 검사질 마무리하고 전관 변호사로 노후나 챙기려 했는데 일단 차장을 단 이상, 멈출 수는 없다. 이제 그의 다음 목표는 검사장(지검장)이다.



갈대철 이도국

부장검사

어느 조직에나 반드시 한 명은 있다는 꼰대성 직장상사. 늘 자신을 소개할 때, ‘큰 대, 단단할 철! 갈대철입니다!’라는 말을 달고 사는데...

사실 성격은 속 좁고, 적당히 물러터진 인간형이다. 갈대철을 부하로 부리면, 세상이 편해지고

갈대철을 상사로 만나면, 세상이 피곤해진다... 라고 할 만큼 은근한 꼰대질과 대놓고 하는 갈굼이 특징이다.


강동식 박준규

수사계장

와이프와 이혼하고, 아내와 딸에게 집까지 내어주고 오피스텔 전세를 하나 얻어서 돌싱 생활을 화려하게(?) 시작했다. 

가 전세들어 살고있는 오피스텔의 계약은 1층의 한 부동산이 독점으로 대행하고 있는 형태. 집주인은 외국에 살아 계약서도 부동산 실장이 대리로 작성했다. 그런데, 어느 날 부동산은 문을 닫고 없어지고

전세로 들어온 세입자들은 자신들이 사기를 당했음을 알게 된다.

세입자들의 함께 똘똘 뭉쳐 부동산 사기에 대응하는데... 아뿔싸!

세입자들의 법적, 정신적 지주인 사람이 바로 동부지검 앙숙인 양계장이다!



천미호 박희진

실무관

비루한 육체의 소유자 강동식 계장과 한 팀인 덕에 남자 보는 눈이 생겼다. 강계장과 정반대의 상남자를 드디어 발견했다, 바로 양수동 계장. 첫눈에 반했다. 근데 이 남자, 겉에만 상남잔 줄 알았더니 뼛속까지 상남자다. 웬만한 미끼에는 끄떡도 없다. 

천미호의 주특기, 위장 수사에 양계장을 끌어들이기로 한다.손뼉도 둘이 쳐야 제맛이라며~~ 때로는 신혼부부로, 약장수로, 노숙자커플로... 그녀의 변신은 무한대! 게다가 이번엔 둘이다!



양수동 김영웅

수사계장

도지한 검사는 그의 파트너이자 동아줄이었다. 그와 함께 중앙지검 특수부에서 우리 사회를 해치는 거악들을 잡아내는 꿈을 꿨다. 그런데, 웬걸, 동부지검 형사부로 좌천성 발령을 받아온 것도 속이 뒤집힐 노릇인데, 도지한은 너무 잘 적응하고 있는 것.

아니, 우리 같은 엘리트가 형사부에서 썩어야 되겠습니까?

이거 슬슬 예감이 안 좋다. 여기 오래 처박히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예감. 그 와중에 옆방 천미호 실무관은 잊을 만~ 하면 느끼한 눈길을 던진다. 와~ 환장하겠다... 이러다 정들겠다!



그외 사람들


문대국 김기무

강동경찰서 형사

별명은 순댓국(+내장추가)으로 순경공채로 경찰 생활을 시작, 맨~ 밑바닥부터 올라온 케이스.

과학수사와는 거리가 먼, 주먹 수사 스타일에 근본 없는 몸싸움 액션을 겸비했다.

형사는 언제든 두 손으로 범인을 제압해야 한다며 맨손으로 다니는 무소유 주의자.

얼핏 보면 조직폭력배 중간보스 정도 되어 보이지만 실제는 뼛속까지 강력계 형사다.



유태준 전국환

법무법인 진성의 대표변호사

자신의 가장 큰 클라이언트인 성진그룹의 독자 오만상을 지키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해 오만상을 타겟으로 한 수사를 종결시키고 그 과정에 가장 큰 역할을 한 노한신 부장검사를 차장으로 승진시키는 데 일조한다. 이후에도 각종 권력자의 변호를 도맡아 하며 종종 동부지검, 국과수와 대립한다.



차부진 김대령

포커스의 사회부 기자

과거엔 포커스 기자라고 하면 어딜 가든 대접받았다. 근데, 각종 채널이 넘쳐나는 지금, 주요 매체의 위신은 땅에 떨어진 지 오래다. 그래서 그가 택한 것은, 남보다 한 발 더 빠르게, 남들 몰래 선수 치는 ‘특종’과 ‘독점’. 말만 사회부 기자이지, 실제로는 악질 파파라치나 다름없다.

이 과정에서 갈대철과 결탁해 수사정보를 빼돌려 기사화하기도 한다. 기자가 가진 최고의 힘은 ‘기사를 낼 수 있는 힘’이 아니라 ‘기사화하지 않을 수 있는 힘’이라는 생각으로 기삿거리와 돈을 교환하기도 한다. ‘정보는 돈이다’란 말이 그의 좌우명으로, 오로지 ‘돈’을 위해 일한다.




인물 관계도





드라마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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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화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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