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스크린샷으로 보는 오리지널 시절의 모습들 2편



WoW 클래식 기념 - 스크린샷으로 보는 와우 오리지널 시절의 모습들 1편




해돋이 명소로 유명했던 서부 몰락지대




얼라의 사우스쇼어와 호드의 타렌밀농장이 있던 언던마루 구릉지와 더불어 싸움이 잦았던 곳이였던 가시덤불 골짜기





오리지널 시절 노래방이라 불리던 전쟁노래협곡과 함께 오픈된 40인전장 알터랙계곡. 초기 알터랙전장은 정말 끝나지 않는 싸움터였습니다. 

얼라와 호드의 중간지점인 투쟁의 벌판에서 첫타를 시작해서 밀고 밀리고를 수십번을 하며 몇시간을 싸우다 지쳐 쉬다가 다시 입장하면 여전히 같은 전장으로 12시간 넘게 싸우고 있었던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노래방과 알방에 이어 오픈된 새로운 15인 전장 아라시분지. 빠른 보고와 신속한 이동이 필요했고 도적들의 테러, 당시 기공머리를 이용한 다양한 작전이 난무했던 전장입니다.







안퀴라즈 레이드 던전내에서만 탈수 있었던 퀴라지 전차들의 모습입니다. 빨간색이 잘 나오지 않아서 일명 페라리로 불리곤 했습니다. 물론 최고 존엄은 아무곳에서나 탈수 있는 검은색 퀴라지 전차였습니다.




안퀴라즈던전은 초기 상당히 난이도가 높았습니다. 엄청나게 높은 자연저항을 요구했던 후후란도 있었고 위 그림의 쌍둥이 제왕도 많은 공대들을 좌절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럼에도 역시 가장 악명높은 네임드는 크툰입니다. 당시에는 쑨이라고 불리었는데 지금 위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좀더 더 앞으로 나가면 크툰의 커다란 눈에서 광선 나오고 그게 점점 번지면서 데미지가 증가해 결국 전멸하게 되었던 수많은 공대들의 기억이 있을겁니다.





와우에서 레이드와 더불어 빼놓을수 없었던것 중하나가 필드쟁였습니다.  공대원들 모아서 상대방의 대도시에 쳐들아가면 그 소식을 들은 반대진영은 수비공대를 모아서 막아내고 그리고 다시 역습으로 상대진영 대도시를 쳐들어가곤 했습니다.




언더시티의 여왕 실바나스를 치기위해 사우스쇼어에 모인 얼라이언스 용사들



인원점검을 마치고 언더시티를 향해 진군합니다.



언더시티는 정문이외에 후문이 있었는데 얼라이언스분들이 쳐들어갈때는 항상 이곳을 이용합니다.

사실 언더시티 정문은 너무 복잡합니다. 호드분들조차도 처음가면 길을 헤매곤하는 아주 빡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후문으로 들어와서 실바나스가 위치한 곳까지 가는 과정에 약간의 NPC들이 있지만 여기는 사실 아무것도 아닙니다.






실바나스가 위치하고 있는 곳 좁은 골목을 접어들면 죽음의경비대 정예병들이 엄청나게 많이 나와서 막아섭니다. 물론 호드 유저들도 이곳에서 막는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에 호드유저도 많습니다.

사실 지키는 NPC도 강하고 대도시 보스들은 레이드던전 마지막 네임드급으로 강한데다가 상대진영 유저들이 사생결단으로 막아서기 때문에 대도시 침략은 양쪽진영 모두 깜짝 돌격이 아니면 성공하기 꽤나 어렵습니다. 





오리지널 최고의 월드이벤트였던 안퀴라즈의 흐르는모래의 전쟁 이벤트로 얼라이언스와 호드 연합군이 안퀴라즈에 대항해 함께 전쟁을 치루는 모습입니다.

이 연합군의 총사령군은 호드의 사울팽이였습니다. 물론 그외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유명한 NPC들도 이 전쟁에 참가 했습니다.





안퀴라즈 전쟁의 시작을 알리는 징을 치기위해 모여던 유저들입니다. 엄청나게 많은 유저들이 모여들었고 징을 치고 나면 안퀴라즈 사원으로 부터 수많은 안퀴라즈 군대가 몰려나오고 그들을 상대로 싸우게 되는것이였지만 징을 치고 난후 얼마 지나지 않아 당시 서버로는 너무 많은 유저를 감당하지 못하고 다운되어 버렸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오리지널 최후의 레이드 던전인 낙스라마스에서 얻을수 있었던 무쌍세트와 일명 효리로 불리던 최고의 전설무기인 우뢰폭풍을 든 모습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와우 클래식이 나오면 잠깐이나마 해볼것으로 생각은 되지만 예전 오리지널때처럼 열정을 가지고 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어쩌면 그때 너무 달렸던 탓일지도..



글이 마음에 드시면 아래 공감버튼 살짝 눌러주세요.

공감과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전화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