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카드한장

 F1 2022 R07 모나코 그랑프리 예선 결과 

 (F1 2022 Monaco GP Qualifying Results) 

F1 이 시작되기 이전인 1929년에 처음 레이스 경주가 열린 역사가 아주 오래된 서킷으로 일반적으로 모나코 서킷이라 부르지만 위치한 지역의 명칭을 따서 몬테카를로 서킷이라고도 부르고 있습니다.  모나코 그랑프리는 인디애나폴리스 500, 르망 24시와 더불어 모터스포츠의 트리플 크라운 이벤트중에 하나입니다.

93년동안 트랙은 많은 변화는 없었지만 약간의 변형은 조금씩 이루어져 왔으며 이 서킷은 F1 을 비롯해서 모든 레이스 서킷중에 가장 유명한 서킷으로 유명하며 해변을 마주하고 있는 도심의 공공도로를 트랙으로 이용합니다. 그렇기때문에 그랑프리를 위해서 필요 구조물등을 설치하여 서킷을 구성하는데 6주 가량이 소요되며 대회가 끝난 후 해체 하는데에도 3주가 걸립니다.

F1 서킷중에서 가장 느린 평균 속도를 가진 서킷으로 시속 160kmm 정도이며 가장 느린 구간인 페어몬트 헤어핀은 시속  65km 정도로 통과를 하게 되며, 또한 현재 터널이 있는 유일한 F1 서킷입니다.

다른 서킷에 비해 많은 19개의 코너로 이루어져 있는 3.337km의 짧은 트랙이지만 평균속도가 가장 낮은 서킷이기 때문에 경기시간은 다른 서킷에 비해 더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으며, 세이프티카가 발동하게 되면 종종 모든 랩을 소화하지 못하고 경기가 종료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트랙이 아주 좁고 고도 변화도 많은 편이며 코너가 매우 빡빡하여 F1 트랙중에서 가장 까다로운 트랙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차량의 성능보다 드라이버의 기술을 더 요하는 서킷입니다. 이처럼 코스가 너무 좁고 위험하기 때문에 추월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추월이 아주 아주 어렵기 때문에 퀄리파잉의 결과가 그 어떤 그랑프리보다 중요하며 레이스에서 특별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 이상 퀄리파잉의 결과가 사실상 레이스의 결과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이전 그랑프리 폴포지션

2021년 : 르끌레르
2019년 : 해밀턴
2018년 : 리카르도
2017년 : 라이코넨
2016년 : 리카르도

1차 연습주행 결과

2차 연습주행 결과

3차 연습주행 결과

연습주행을 결과를 놓고 보면 전체적으로 페라리와 레드불의 각축전이 펼쳐질것으로 보이며 지난 스페인 그랑프리에서 많이 올라왔던 메르세데스는 약간 뒤쳐저 있는 상태입니다.

페라리와 레드불은 레이스에서 우승을 하기 위한 폴포지션 획득이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퀄리파잉에서 두 팀의 싸움이 상당히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습주행 결과에서 보듯 4명의 드라이버들의 차이가 크지 않기때문에 누가 폴포지션을 가져가더라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페라리의 르끌레르가 다시한번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폴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Q3 종료 30초 정도를 남겨두고 순위는 르끌레르 사인츠 페레즈 베르스타펜 노리스였고 대부분의 드라이버들이 마지막 기록도전을 하고 있던 와중에 페레즈가 터널구간을 들어가기 직전의 코너에서 스핀한 후 방호벽에 들이받는 사고가 났고 이어 사인츠의 차량이 멈춰선 페레즈의 차량에 살짝 부딛히면서 레드플랙이 나왔습니다.

시간상 세션을 재개할 수 없어서 그대로 종료 되었고, 그 결과 르끌레르가 폴포지션을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모나코의 출발 그리드는 홀수쪽은 좋은편이며 2그리드 4그리드는 그다지 좋은 위치라고 할 수 없기 때문에 3그리드의 페레즈는 사인츠를 추월할 가능성도 있으며, 4그리드의 베르스타펜에게는 이번 퀄리파잉이 안좋은 결과라 할수 있겠습니다.

특히 베르스타펜은 이번 주말 첫번째 연습주행부터 오늘 있었던 퀄리파잉까지 4번의 주행에서 단한번도 팀 동료인 페레즈를 앞서지 못하는 결과가 나오면서 기분이 상당히 좋지 않을듯 합니다.

르끌레르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하다. 지금까지 매우 순조로운 주말이었다. 우리 차의 속도가 잘 나오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모든 것들이 완벽하게 진행되었다. 레드 플랙 이전의 마지막 랩은 정말 정말 좋았다. 

차는 놀라울 정도로 훌륭하게 느껴졌고 사인츠와 함께 맨 앞줄에 우리가 서게 된 것이 좋다. 내일 레이스는 드라이 상황이라고 예상하고 있지만 어떤일이 닥치더라도 우리는 경쟁력이 있으므로 괜찮을 것이다.

사인츠

페레즈가 내 앞에서 충돌로 멈춰섰고 나는 바로 뒤에서 플라잉랩을 하고 있었다. 8번 코너에 노란깃발이 들어오는 것을 보았고 브레이크를 밟아 최대한 그를 피하려고 노력해야 했다. 레드플랙으로 인해 폴포지션을 획득하기 위한 기록도전을 할 수 없게 된 것은 아쉽지만 모나코에서는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우리팀은 이번 주말 내내 속도가 정말 좋았다고 생각했고 퀄리파잉을 위해서 그것들을 구축하고 있었다. 1,2그리드를 차지해서 기분이 좋고 우리가 팀을 위해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는 위치를 확복했다고 생각한다. 차는 주말 내내 훌륭했기 때문에 내일 레이스에서 이 일들을 마무리 하기 위해 갈 것이다.

사고로 인해 페레즈의 인터뷰는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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