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카드한장

 F1.2022.R19 - 미국 그랑프리 예선 결과 

(F1 2022 USA GP Qualifying Results)

Circuit of the Americas 는 2012년에 개장한 서킷으로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해 있는 5.513km의 트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F1을 비롯해서 미국판 F1이라고 할수 있는 인디카 레이스, 모터 사이클 그랑프리 등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서킷은 F1을 위한 최초의 미국 서킷입니다.

개장연도인 2012년에 처음 F1이 개최되었고 계속해서 열리다가 2020시즌은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인해 취소 되었습니다. 2015년부터 모터 아메리카가 열렸고, 2018년 피닉스 레이스웨이를 대체해 인디카 레이스가 열리기 시작했으며 2021년 부터 나스카 레이스도 개최되었습니다.

20개의 코너로 이루어진 5.513Km의 트랙은 약 34미터가량의 고도차이가 나며 코너는 좁은편이지만 추월이 가능한 넓은 구간이 있어 의외로 추월이 많이 나오는 서킷입니다. 3번코너에서 시작되어 9번코너까지 이어지는 구불구불한 연속 코너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11번 코너 헤어핀을 잘 빠져나온 후 앞차량에 근접하게 되면 12번코너가 나오기까지 DRS를 사용할 수 있는 엄청나게 긴 직선구간이기 때문에 추월가능성이 높으며 1번 코너 역시 추월이 많이 일어나는 곳입니다.

특히 레이스 스타트에서 폴포지션을 차지한 차량이 1번코너로 보면 바깥쪽에 위치하고 2그리드 차량이 안쪽 코너에서 출발하기때문에 만약 2위 차량이 1위차량과 비슷하거나 약간 빠른 움직임을 보이게 되면 1번코너 도달후 좋은 위치를 무기삼아 코너안쪽으로 돌면서 추월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2021년에 열린 그랑프리에서는 베르스타펜이 폴포지션과 우승을 차지했으며 패스티스트랩은 해밀턴이 가져갔습니다.

1차 연습주행 결과

2차 연습주행 결과

3차 연습주행 결과

사인츠
재미있었다. 바람이 불고 코너마다 돌풍이 불어서 매우 힘들었고 얼마나 많은 그립을 잡을지 예상할 수 없었지만 실수 없이
좋은 랩을 만들수 있었다. 다시 한번 폴포지션을 차지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내 생각에는 레드불이 여전히 가장 앞서 있고 레이스 페이스도 좋은거 같다. 하지만 우리는 앞서 나가기 위해 내일 레이스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고  남은 마지막 4개의 레이스를 잘 마무리 하기 위해 우승을 할 것이다.


르끌레르
랩과 랩사이에 바람때문에 무척 힘들었지만 최선을 다했다. 마지막 랩은 가장 좋은 랩은 아니였고 사인츠가 오늘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가 폴포지션을 차지할 자격이 있다. 레이스에서 패널티를 받아 출발 그리드가 조금 뒤로 물러나지만 최대한 빨리 선두권으로 올라서는 것이 계획이다.


베르스타펜
내 생각에는 모두에게 힘든 소식이었다. (레드불의 공동 설립자이자 소유주인 디트리히 마테시츠가 78세의 나이로 사망한 소식에 관해) 그가 레드불뿐만 아니라 이 스포츠에 의미한 것, 특히 지금까지 내 경력과 내 인생에 대해 준것에 대해서도..

정말 힘든 하루였다. 물른 우리는 오늘 예선에서 모든것을 하려고 노력했다. 아쉽게도 우리는 폴포지션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내일 레이스가 남아있고 내일 그를 자랑스럽게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해밀턴

정말 정말 어려운 예선 세션이었다. 주말 내내 매우 낙관적이었고 차의 설정은 기분이 좋았으며 공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업그레이드를 가져오기 위해 열심히 일했고 우리가 지금보다 훨씬 더 가까워지기를 희망했다. Q1 세션을 하고 난 후 기온이 떨어졌는지 바람이 세게 불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차가 갑자기 변한것인지 다른 때와 다를 바가 없었지만 아쉬운 결과였다. 좀 더 많은것을 기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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