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카드한장

F1 2022 R09 캐나다 그랑프리 예선 결과 

(F1 2022 Canada GP Qualifying Results)

Gilles Villeneuve 서킷은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이 위치해 있으며 14개의 코너로 이루어져 있는 4.361km의 길이의 트랙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킷은 1978년에 개장되었으며 같은 해에 처음으로 캐나다 그랑프리가 개최되었고 캐나다 출신의 '질 빌뇌브'가 페라리를 타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서킷 이름 역시 질 빌뇌브의 이름에서 가져왔는데 원래 이름은 'Île Notre-Dame Circuit'였으나 1982년 질 빌뇌브가 이해 초에 사망한 후 그를 기리기 위해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 질 빌뇌브의 아들 자끄 빌뇌브 역시 F1 드라이버 였으며 1997년 월드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었습니다.

이 서킷에서 가장 유명한 코너는 세나 S 코너와 14번 'Wall of Champion' 코너인데 Wall of Champion 이름은 1999년 데이먼 힐(96년 챔피언), 슈마허, 그리고 자끄(97년 챔피언)가 이 곳 외벽에 충돌하며 리타이어 했기 때문에 얻게 된 이름입니다.

각 팀의 심각한 포포싱과 바운싱 등 이번 시즌 새롭게 나온 문제들에 대해 FIA는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이를 심층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1차 연습주행 결과

2차 연습주행 결과

3차 연습주행 결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치뤄진 퀄리파잉에서 베르스타펜이 폴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퀄리파잉이 시작될 시점에서는 모두 풀웨트 타이어를 장착했지만 경기가 진행되며서 노면이 조금씩 나아져 Q3에서는 인터미디어트로 대부분 달렸으며 메르세데스의 러셀은 과감하게 슬릭 타이어를 장착하고 달렸으나 결국 젖는 노면을 극복하지 못하고 트랙밖으로 밀려 나면서 좋은 기록을 내지는 못했습니다.

또한 놀라운 점은 알핀의 알론소가 2위를 차지해 10년만에 프론트 로우에서 내일 레이스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하스의 믹슈마허는 자신의 F1커리어에서 가장 높은 순위인 6위를 차지했습니다. 

페라리의 르끌레르는 파워유닛 교체를 해 그리드 패널티를 받아 내일 레이스에서 츠노다와 더불어 가장 후미에서 출발하게 되었기 때문에 Q2에서 기록을 내지 않고 15위를 기록했습니다.

연습주행에서 계속해서 기록이 좋지 않았던 해밀턴은 1위 베르스타펜과의 기록차이는 꽤 나지만 4위를 차지해 젖은 노면에서의 강한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베르스타펜

오늘 우리는 까다로운 조건에서 침착함을 유지했고 실수를 하지 않았으며 .Q3에서 아주 좋은 콜을 했다고 생각한다. 몬트리올에 다시 와서 폴포지션을 차지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모든 팬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

알론소

기분은 매우 좋다. 지금까지 우리에게 믿기지 않는 주말이었다. 차는 좋았고 지금 이 차를 운전하는 것이 너무 편안했다. 또한 많은 팬들이 경기에서 나를 더 밀어붙이도록 응원해주었다.  내일 레이스 스타트에서 첫 코너에서 베르스타펜을 공략해 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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