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2022.R13 - 헝가리 그랑프리 서킷 소개와 세부 일정

 

헝가로링 서킷 구조

 

 

 

 

 

 

 

헝가로링은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약간 떨어진 북동쪽 외곽에 위치해 있으며 1986년에 개장되어 같은해에 F1 그랑프리가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4.381km의 짧은 서킷임에도 불구하고 코너가 14개나 있기 때문에 코너와 코너사이의 거리가 매우 짧고 또한 긴 직선구간은 스타트 구간 밖에 없기때문에드라이 조건에서는 추월이 상당히 까다로워 '건물없는 모나코' 라는 별명이 붙어 있습니다. 

또한 트랙 특성상 예선과정에서 트랙 에볼루션이 심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초반에 상위권에 있다고 세션 후반에 나오지 않으면  다른 차들의 기록이 확 단축되어 다음 세션 진출에 실패할 수 있는 상황이 나오므로 잠깐 상위권에 위치해 있다고 안심할 수 없는 트랙입니다.



웨트 상황에서 시작된 작년 헝가리 그랑프리는 아수라장 그자체였습니다. 스타트에서 노리스 보타스 베르스타펜 페레즈 르끌레르 리카르도가 관여된 대규모 충돌이 일어나면서 보타스, 르끌레르, 페레즈, 스트롤 노리스가 리타이어 했습니다.  

그리고 이 사고로 세이프티카가 나왔을때 모든 드라이버들이 드라이 타이어로 교체하기 위해 피트로 들어가게 되지만 해밀턴 혼자 피트인을 하지 않았습니다. 세이프티카 상황에서 모든 차들은 피트레인에서 대기하고 되고 해밀턴만 유일하게 스타트라인에서 출발하는 그야말로 F1 역사상 전무후무한 일이 연출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해밀턴은 한 랩만에 다시 피트로 들어가 드라이 타이어를 교체해야 했으며 이로 인해 시간적으로 엄청난 손해를 보여 순위가 하위권으로 떨어지고 되었습니다.  물론 레이스 과정에서 엄청난 추월쇼를 보여주며 포디움에 오르는 괴력을 발휘했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오콘이 프랑스인이 프랑스엔진의 차량의 프랑스 팀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고 베텔이 2위, 그리고 초반 순위가 많이 떨어졌던 해밀턴이 3위를 차지했었으며 초반 사고에 휘말렸던 베르스타펜은 10위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사고의 순서도 상당히 다이나믹했는데
1.  브레이킹이 제대로 되지 않았던 보타스가 노리스를 뒤에서 추돌.
2. 밀쳐진 노리스가 베르스타펜의 차량과 충돌.
3. 노리스를 추돌한 보타스는 차량의 밸런스를 잃으며 페레즈와 2차 충돌.
4. 충돌당한 페레즈의 차량이 가슬리쪽으로 향하자 가슬리가 가까스로 피함.
5. 코너 안쪽을 파고 들던 스트롤이 트랙을 벗었났다 들어오면서 르끌레르와 충돌.
6. 충돌당한 르끌레르의 차량이 리카르도의 차량 옆에 부딪힌 후 한번 더 후미에 충돌하면서 리카르도 스핀.

 

스타트 직후 첫 코너에서 많은 차량이 뒤엉키게 된 사고 장면

 

 

 

헝가로링 서킷 각종 기록들

 

 

 

 

그랑프리 세부 일정

 

F1 2022 R-13 헝가리 그랑프리 세부일정 (한국시간)

 세션  시간
 첫번째 연습주행 (FP1)  7월 29일 오후 21:00 - 22:00
 두번째 연습주행 (FP2)  7월 29일 오후 24:00 - 25:00
 세번째 연습주행 (FP3)  7월 30일 오후 20:00 - 21:00
 예선 (Qualifying)  7월 30일 오후 23:00 - 24:00
 결승레이스 (Race)  7월 31일 오후 22:00 -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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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화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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