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박주현 주연의 KBS2 월화드라마 '좀비탐정'
드라마 소개
'좀비탐정'은 2020년 9월 30일부터 KBS2에서 방영되는 월화(밤 9:30)드라마로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좀비 공생 휴먼 코믹 드라마이다.
인간 세상에 나타난 부활 2년 차 간 큰 좀비.
인간을 잡아먹겠다며 덤벼드는 혐오스러운 좀비는 그만 잊어라.
때린 데 또 때리고, 죽었는데 또 죽이고, 온갖 종류의 흉기들을 들고
좀비를 향해 공격하는 인간들 때문에 오히려 공황장애와 대인기피증까지 생긴
이상한 좀비가 나타났다.
그래, 이왕 다시 태어난 거 일단은 먹고 살아야겠는데 쉽지가 않다.
치열한 인간들 사이에서 생존하기 위한 좀비의 짠내나는 고군분투가 펼쳐지는데...
각종 비리와 부패, 인면수심 범죄로 썩을대로 썩은 인간들을 향해
통쾌하게 한 방을 날릴 괴짜 좀비 탐정!
우월한 기럭지와 감각적인 패션 센스로 섹시함과 야생미를 뽐내는 좀비는 여자 사람 인턴과 함께
사건 의뢰를 받고 조사를 시작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좀비 보다 더 썩은 인간의 이기심과 추악함...
부패하고 곪은 세상을 마주하게 되는데...
배가 고프면 이성의 끈을 놓치고 당장이라도 사람을 잡아먹을 듯 본성을 드러내는 까칠한 좀비와 그런 좀비를 조련하겠다는 똘끼 만렙 여자 사람 인턴.
과연 둘은 썩어빠진 인간들 속에서 새로운 희망과 정의를 찾고,
곪아 터진 세상에 통쾌한 한 방을 날릴 수 있을까?
그리고 그녀는 좀비에게 잡아먹히지 않고 무사히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메이킹 영상
티저영상
등장인물 소개
김무영 (cast 최진혁 / 32세)
부활 2년차 좀비. 탐정 사무소 CEO
훈내 진동 꽃 미모와 완벽한 피지컬의 섹시하고 야성미 넘치는 좀비
야산에 숨어 지내면서 발음과 걸음걸이 교정 등의 피나는 연습과 노력을 통해 짠내를 뿜어내며 인간과 비슷한 행색을 갖추게 되고, ‘김무영’이라는 신분으로 세탁해서 마을로 잠입, 탐정이 되어 좀비생 2막을 열게 된다.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좀비들을 몰살, 씨를 말려 버리는 인간들을 보면서 인간에 대한 뼛속 깊은 반감을 갖게 된 탓에 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를 가지고 있다. 좀비 영화가 인간들에겐 ‘재난’ 영화로 여겨지지만, 사실 인간들 속에서 살아야하는 좀비에겐 지금의 이 현실이 ‘재난’ 그 자체다.
죽지 못해 사는, 한 줌의 재가 되지 못한 기구한 사연으로 눈물샘을 자극하는 이 세상,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좀비이다.
기존 좀비들에 대한 선입견 때문일까? 아니면 과거 그의 습관 때문일까? 깔끔하다.
몸에서 시체 냄새가 나지 않게 수시로 향수를 뿌려대고, 구강청결제와 미백 치약, 전동 칫솔을 사용하며 매일 구석구석 몸을 씻는, 심지어 반신욕이 취미다.
괴사된 피부를 BB 크림으로 커버하자 그동안 숨겨왔던 훈내가 진동하며 진정한 꽃 미모를 뽐내기 시작하는데, 우월한 기럭지와 딱 벌어진 어깨, 완벽한 피지컬로 거적때기를 걸쳐도 패션이 되고, 걷기만하면 어디든 런웨이로 만드는 스타일리시함을 자랑. 한 마디로 인간과 좀비 그 중간 어디쯤의 섹시함과 야생미를 뿜어내며 치명적인 마성의 좀비, 좀므파탈을 선보인다.
좀비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곱창이다.
인간으로 신분 세탁한 뒤 마을에 내려와 탐정으로 인생 2막을 열던 차에, 인간 공선지를 만나게 되는데...
과연, 좀비 김무영은 인간들 사이에서 생존할 수 있을까?
공선지 (cast 박주현 / 28세)
시사고발 프로그램 <추적 70분> 작가 출신의 탐정 사무소 인턴. 한 번 물면 절대로 놓지 않는 좀비보다 더 독한 깡다구와 집념의 인간.
열정 만렙, 특유의 긍정과 깡, 똘끼로 가득한 이 시대의 휴머니스트. 또라이.
사회정의구현을 위해 물불 안 가리는 정의로움과 남들은 오지랖이라고 하는 지나치게 넘치는 인간미로 늘 의도치 않은 사고를 쳐서 버는 돈 버는 족족 깽값, 치료비, 기물 파손 비용을 물어주느라 주머니는 늘 텅텅 비어있다.
언니 집에 얹혀살면서 생활비의 압박에 시달리고 있으며, 좀비와 나란히 서 있으면 누가 좀비이고 인간인지 구분 안갈 정도로 지독한 다크 서클과 퀭한 눈, 풀린 눈동자의 소유자. 심지어 좀비가 그녀보다 더 깔끔해 보이기도 한다.
<추적 70분>에서 취재한 <산타 유괴 사건> 목격자가 방송 후 괴한에게 피습당하는 일이 발생하자 충격을 받고 방송을 떠나게 된다. 이후 무영을 만나고 탐정 사무소의 인턴을 자처하는데....
다년간의 취재를 통해 진실을 파헤치고자 하는 집요함이 생겼다. 대인기피증인 무영과 달리 마당발에 인맥까지 갖춰 예상 외로 무영과 찰떡궁합 환상적인 콤비를 자랑하고, 선지 역시 탐정 일이 적성에도 아주 딱 맞자 급기야 3개월 후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려고 했는데...
사장님의 정체를 알기 전까지는 말이다. 그러고 보니 사장님이 수상하다.
밥 대신 생닭을 먹고, 곱창에 목숨을 걸지 않나, 민낯은 절대로 안 보여주며,
심장이 안 뛰는 상태로 돌아다니거나,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며 입맛을 다시기까지..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가 없는데
그렇다고 당장 일을 관두기에는 밀린 빚 때문에 생계유지 못하고 굶어죽기 딱이다.
이래도 죽으나 저래도 죽으나 어차피 죽는 건 마찬가지!
호랑이한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된다고,
후진 없는 그녀의 인생, 무조건 GO를 외치며 인턴직 3개월을 버텨보고자 하는데...
과연, 그녀는 좀비에게 물리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
월드킹 흥신소 사람들
이성록 (cast 태항호 / 41세)
월드킹 흥신소 소장. 강림시의 No.1 탐정은 바로 나! 이성록이다.
하늘아래 두 명의 탐정은 없다! 김무영 탐정 사무소와 라이벌 관계.
흥신소를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회사로 키우기 위해 왕웨이를 직원으로 영입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지만, 정작 일이 들어오지 않는다.
게다가 김무영 탐정 사무소가 들어선 이후로 더더욱 흥신소에는 파리만 꼬이기 시작하는데, 탐정 특유의 예리함과 관찰력으로 김무영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김무영 저거 어디서 많이 봤는데... 낯이 많이 익은 게 혹시, 전생에서?
왕웨이 (cast 이중옥 / 29세)
코리안 드림을 꿈꾸는 월드킹 흥신소 직원.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으로 날아온 29세 열정 청년.
전 세계에 흥신소 체인점을 만들 것이며 그 1호점을 왕웨이의 고향인 연변에 세울 거라는 성록의 꼬임에 넘어가 성록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들이게 된다.
순수하고 천진난만하게 사장 성록에게 한국어로 팩폭 날려 성록이 뒷목 잡게 만든다.
사장님인 성록과는 국가와 직책을 넘어선 듣도 보도 못한 환장의 브로맨스를 보여주며,거친 외모와 달리 알면 알수록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는 김무영과 또 다른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기도 한다.
과연 그는 코리안 드림을 이룰 수 있을까?
공선지 가족들
이태균 (cast 안세하 / 38세)
선지의 형부. 비운의 천재. 영화감독.
좀비가 부산으로 가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 블록버스터 영화 <부산급행> 제작을 위해 집 보증금까지 날려먹고 전국관객 23명을 동원하며 흥행 참패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처녀 귀신과 미국인의 로맨틱 코미디 <처녀귀신의 윌 유 메리미?>, 중국 시장을 겨냥한 멜로 <강시의 백허그>, 홍콩과 한국 합작 영화 <홍콩 할매는 왜 홍콩으로 가야했나?>를 연출했으나 참패. 하지만 포기를 모르는 그는 좀비 영화를 소재로 또다시 재기를 노리고 열심히 좀비의 흔적을 쫓기 시작하는데...
공선영 (cast 황보라 / 36세)
선지의 언니.
미용실에 가는 대신 늘 휴지심을 헤어롤처럼 말고 있으며, 사시사철 같은 옷만 입고, 멸치 똥을 따는 생계형 억척 아줌마.
요구르트 배달을 하며 가족들을 먹여 살린다. 망한 영화감독인 남편과 여기저기 오지랖 부리며 사고치는 동생 때문에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선지에게는 늘 잔소리를 퍼부어대는 현실 자매 케미를 보여준다.
배구부 출신으로 남다른 카리스마 장착, 손만 들어도 가족들 움찔한다.
하지만 그녀도 과거에는 청순가련한 여자였다.
영화감독 남편에게 그녀는 늘 영감을 주는 뮤즈다.
예전엔 멜로 영화 속 뮤즈, 지금은 스릴러와 공포 영화 속 뮤즈...
이준우 (cast 성민준 / 10세)
선지의 조카이자 선영, 태균의 아들.
오락실과 게임을 좋아하고, 엄마 아빠를 골고루 닮아(?) 공부보다는 노는 것이 더 즐겁다. 무영에 대한 신뢰를 쌓게 되면서 경찰 아저씨보다는 탐정 아저씨 무영을 더 좋아하고 따른다. 해맑은 얼굴로 매번 김무영 사무소 문을 두드리는 겁 없는 초딩.
강림경찰서 강력팀
차도현 (cast 권화운 / 28세)
강력계 형사, 선지의 남사친.
따뜻함과 냉철함을 겸비한 엘리트 형사, 검거 1위에 빛나는 실력파 형사임에도 세련된 패션 감각과 훈훈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선지와 오랜 친구 사이로 선지의 사고 뒷수습을 하며 선지 옆에서 늘 든든한 존재가 되어준다. 그렇게 선지를 향한 자신의 마음이 사랑인지 우정인지 헷갈릴 때쯤 그의 앞에 무영이 나타나고, 무영이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
그러다 점차 탐정이라기엔 뭔가 어색한 무영이 점점 의심스러워지고, 무영의 뒤를 몰래 캐기 시작하는데, 온갖 나쁜 놈들은 맨손으로 때려잡는, 무서울 거 하나 없어 보이는 도현도 무서워하는 게 있으니, 그건 바로 귀신과 좀비다.
황춘섭 (cast 박동빈 / 50대)
강력반 팀장 (경감)
연륜과 경험으로 기본적인 수사 촉이 좋아 보이지만 알고 보면 똥촉.
팀원들을 생각하는 아버지 같은 존재다. 건강을 많이 챙긴다.
배윤미 (cast 정채율 / 26세)
강력반 팀원 (순경)
강력반 걸크러시 홍일점이다.
도현에게 호감을 갖고 있어 도현이 항상 챙겨주는 선지를 은근히 신경 쓰고 있다.
오금태 / 32세
강력계 팀원 (경위)
도현의 선배, 대화보다는 몸으로 해결하는 불도저.
그외 사람들
김보라 (cast 임세주 / 28세)
대장항문외과 간호사 출신. 남다른 경력을 살린 곱창 가게 사장.
팜므파탈로 남자들을 사로잡던 그녀. 그런 그녀 앞에 예상치 못한 복병이 나타났으니, 그는 바로 진정한 짐승남, 좀비 무영이다. 곱창을 좋아하는 무영이 단골손님이 되자 그를 본격적으로 유혹해보려 하지만 쉽지 않다. 자신의 화려했던(?) 과거 인맥을 총동원해 선지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친구.
방송국 PD (cast 배유람)
선지와 함께 <추적 70분> 프로그램에서 일하는 동료 PD.
함께 일명 <산타 유괴 사건>을 취재하는 데 열을 올리며 이곳저곳을 함께 뛰어다닌다.
선지가 늘 헛다리를 짚는 바람에 함께 고생 중이다.
오형철 (cast 이가섭)
일명 <산타 유괴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 하루 하루 건설현장 인부, 일용직 등을 전전하며 어렵게 살아가는 인물. 지난 사건에 더 이상 말려들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선지의 인터뷰 제안을 거절한다
이광식 (cast 박상면)
‘자신의 말이 곧 신의 말이며, 자신이 곧 신이다’라고 주장하는 사이비 교주.
노풍식 (cast 하도권)
동물병원 원장... 이라는 것 외에는 그에 대한 어떤 정보도 없다.
개그맨 유재석 유민상 김민경 까메오 출연
개그맨 유재석과 김민경, 유민상이 ‘좀비탐정’에 색다른 신 스틸러로 깜짝 출연한다. 유재석과 김민경, 유민상은 인간 세상에서 펼쳐지는 ‘좀비’ 김무영의 일상 곳곳에 숨어있을 예정이며 유재석은 강시로 변신을 하고 유민상은 특유의 '먹신' 캐릭터로 나올예정이다
캐릭터 포스트와 대본 리딩 모습 그리고 현장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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