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500억 달러 규모의 자동차 반도체 관련 업체 인수 고려중

 

 

 

 

삼성, 500억달러 규모의 자동차 반도체 관련 업체 인수 고려중

 

 

 

삼성이 550억 달러 규모의 회사 인수를 고려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삼성이 보유한 현금이 아주 많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인데 현재 삼성이 보유한 자금은 1,140억 달러 이상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몇년간 금액이 큰 인수를 한적은 없습니다. 가장 최근에 삼성이 인수한 큰 거래는 2016년에 Harman을 80억 달러에 인수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던 삼성이 최근에 큰 인수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있으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위해 반도체 제조업체를 인수하고자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나온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이 관심을 갖고있는 회사는 550억 달러의 규모의 회사라고 합니다.

삼성의 최윤호 CFO는 올해 초 자동차 반도체 산업에서 인수 합병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잠재적으로 고려중인 회사의 이름은 말하지 않았습니다만 알려지고 있는 소문에 의하면 NXP Semiconductors는 이름이 반복적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NXP는 네덜란드의 회사로 현재 시가 총액이 550억 달러이며 삼성이 이 회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와 마이크로 칩 테크놀로지스를 포함한 몇개의 다른 회사들도 삼성의 잠재적인 목표일 수도 있다고알려지고 있지만 일부 분석가들은 그들이 삼성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JP모건의 애널리스트인 JJ Park은 삼성이 NXP를 인수하려는 몇가지 의미에 대해 짚어주었습니다. 현재 삼성이 이 분야에서 관련 회사를 인수하려는 유일한 이유는 자동차 반도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만약 이 회사를 인수하게 된다면 삼성이 은행에 있는 1,140억 달러 정도의 현금중에서 단순히 550억 달러를 지불하는 것과는 다르며 이러한 대규모 거래는 그렇게 단순하게 구성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만약 이 거래가 이루어진다면확실히 지금까지 삼성에서 한 가장 큰 인수가 될 것입니다.

 

반도체 관련해서 최근의 세계적 기업들의 인수 합병을 살펴보면 NVIDIA는 작년에 ARM을 400억 달러에 인수했고 AMD는 350억 달러에 Xilinx를 인수했습니다. 만약 삼성이 고려중인 500억달러 규모의 인수를 하게 된다면 최근 반도체 업계에서 있었던 인수들중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인수가 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