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vs AMD, 내 PC를 위한 최선의 CPU는 무엇이 좋을까

 

 

새로운 PC 를 맞추기 위해 CPU를 구입하려면 AMD 또는 Intel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합니다. 인텔은 몇 년 전까지만해도 사실상 유일한 선택지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AMD는 Ryzen 프로세서로 CPU 시장에서 빠르게 힘을 얻으며 점유율을 높혀가고 있고 인텔과 더불어 선택할 수 있는 CPU의 한자리를 안정적으로 잡아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물론 아직까지 양쪽 어느 한쪽이 완전히 CPU 시장에서 승자가 결정난 것은 아닙니다.

그동안 게임에서 약했던 AMD가 게임부분에서도 인텔을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인텔은 여전히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견고한 CPU 제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인텔과 AMD는 반도체 시장에서 서로 경쟁해 온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텔은 IBM 시대부터 CPU를 주도하는 업계의 골리앗이라 할 수 있습니다. AMD는 인텔 및 기타 업체의 라이선스 제조업체로 상당히 일찍 이 시장에 뛰어 들었습니다.

 

이후 자체 칩을 만들기 시작하여 인텔의 CPU보다 저렴하면서 비슷한 성능의 제품을 만들어 인텔의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었습니다. AMD의 CPU 역사에 있어 첫 번째 큰 순간은 2003년 인텔을 제치고 x86_64칩(애슬론)을 처음 출시했을 때였습니다. 이 64비트 CPU로의 전환은 AMD를 엄청나게 발전시켰고 그후 2000년대에 더 나은 가격 대비 성능을 제공하는 인텔의 대안이 될 수 있었습니다.


우습게도 인텔과 AMDl의 사이는 서로 연결고리가 묶여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과거 인텔이 AMD가 x86 CPU를 만들 수 있도록하고 AMD는 인텔이 x86_64 명령어 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교차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습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AMD는 CPU 경쟁에서 항상 약자의 입장이였습니다. 다른 아키텍처 개선 사항 중에서도 하이퍼 스레딩과 동일한 기능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해 인텔보다 뒤쳐졌습니다. 이것이 인텔의 저가형 제품이 코어 수가 훨씬 많은 AMD CPU를 능가하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AMD가 2017년에 1세대 Ryzen CPU와 함께 Zen 아키텍처를 도입하면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AMD는 새로운 세대의 Ryzen에 대해 수많은 아키텍처 개선을 가져 왔지만 인텔은 제조공정을 개선하는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여전히 10nm 및 14nm 제조 공정에 멈춰있는 인텔은 새로운 세대의 CPU에서 성능 향상을 가져올 기술적인 문제에 봉착해 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인텔은 수년간의 경험을 가지고 있으므로 훨씬 더 높은 제조 공정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거의 모든 가격대에서 더 다양한 CPU 제품을 제공하며 실리콘 부족시 모든 제품에서 더 나은 가용성을 제공합니다.

 

AMD는 현재 7nm 공정을 사용합니다. Intel은 자체 제조 파운드리를 보유하고 AMD는 TSMC 소유와 같은 타사 파운드리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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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의 CPU 라인업

 

 

AMD는 CPU 라인업이 다소 적은편입니다. Zen 아키텍처를 통해 제품이 훨씬 더 간소화되었기 때문인데 인텔이 제공하는 것만큼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구입하고자 하는 가격대의 CPU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플래그십 / 하이 엔드 CPU

AMD CPU중에서 게임에 적합한 플래그십이나 하이엔드급의 CPU를 구입하고자 한다면 최고사양의 Ryzen 9 5950X가 있습니다만 이보다는 Ryzen 9 5900X와 Ryzen 7 5800X가 좀더 좋은 선택입니다.

 

GPU가 통합된 고성능 CPU를 원한다면 AMD에서 얼마전에 출시한 Ryzen 7 5700G 및 Ryzen 7 5700GE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으며 3000 시리즈와 OEM 전용 4000G 시리즈의 이전 세대 Ryzen 플래그십도 나쁘지 않은 CPU입니다.

 

최고의 작업 성능 CPU

만약 게임적인 측면이 아니라 AMD CPU에서 얻을 수있는 최고의 작업 성능을 원한다면 AMD Ryzen Threadripper 시리즈 프로세서를 살펴보는게 좋습니다.

 

현재 이 제품군의 주력 제품은 Ryzen Threadripper 3990X로 64코어와 128스레드를 가지고 있는 괴수급 CPU 입니다. Threadripper 시리즈는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더욱 성능이 강화된 4세대 쓰레드리퍼가 출시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급 및 저예산 CPU 항목

고급형에서는 아주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지만 확실히 가격이 비쌉니다. AMD는 중급에서 뛰어난 가성비 가진 Ryzen 라인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급라인업에는 최신 세대의 Ryzen 5 5600X 과 이전세대의 고급형 Ryzen 7 3800X이 있으며 좀더 저렴한 Ryzen 3 3100도 선택가능합니다.

 

중급 및 저예산 라인업에도 GPU가 통합된 CPU들이 있는데 새로 출시된 5000 시리즈 APU 제품군의 Ryzen 5 5600G 및 Ryzen 3 5300G는 4000 시리즈 OEM 전용 APU와 마찬가지로 가격 대비 훌륭한 옵션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AMD의 그래픽 카드

AMD는 CPU 뿐만 아니라 그래픽카드도 만들고 있는데 AMD가 ATI를 인수한 이래 AMD는 그래픽카드 시장에서도 점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엔비디아가 좀더 우위에 있는 모습이지만 최신 Radeon RX6000 GPU 시리즈는 AMD의 아키텍처 개선 능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GPU는 성능 측면에서 비슷한 가격의 엔비디아 제품과 거의 비슷할 정도의 성능을 보여주는곳까지 올라왔습니다. 물론 AMD가 엔비디아에 비해 레이 트레이싱은 여전히 ​​약점으로 남아있지만 AMD의 GPU는 가성비측면에서 좋은 선택일수 있습니다.

 

 

 




인텔의 CPU 라인업 

 


인텔l은 오랫동안 CPU 분야에서 독점적 위치를 가져왔고 훨씬 더 다양한 범위의 라인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거의 모든 가격대에 인텔 칩이 있으며 비슷한 가격대에 2가지 이상의 제품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플래그십 / 하이 엔드 CPU

인텔 CPU의 고급형에 관해서는 정확히 원하는 고급형에 따라 세 가지 시리즈가 있습니다. 가장 상위에 있는 제품은 인텔 Core i9 플래그십 칩의 성능을 완전히 잠금 해제한 버전이라 할수 있는 Intel Core X 시리즈 CPU로 인텔 Core i9-10900X가 있습니다. 하지만 X 시리즈는 아직 11세대 업데이트가 되지 못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새로운 11세대 CPU인 Core i9 및 i7 제품이 있는데 현재 i9 주력 제품은 14nm 공정에있는 Core i9-11900K이며 i7 제품군에는 11세대 CPU인 Core i7-11700K가 있으며 11 세대 i9 및 i7 라인업에는 각각 선택할 수있는 다양한 옵션이 있습니다.

 


중급 및 저예산 CPU 항목

Intel의 중급 및 저예산 CPU에는 Core i5 및 i3부터 시작하여 더 광범위한 제품을 제공합니다.

 

인텔은 11세대로 넘어오면서 강력한 중급 라인업 몇 가지 새로운 라인업을 추가했습니다. 현재 i5-11600K와 i3-1115G4가 중급 라인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러한 범위의 많은 CPU SKU는 AMD 제품보다 더 나은 가용성을 제공합니다.

저렴한 CPU를 원한다면 펜티엄 시리즈가 있는데 펜티엄 골드와 실버 모두 11 세대 업데이트를 받았습니다. 이를 보완하는 Celeron G 시리즈 칩은 아주 저렴하게 CPU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Intel의 여러 저예산 SKU는 AMD의 적은 라인업과 달리  선택할 수있는 옵션이 상당히 많습니다.

 


인텔의 그래픽 카드

인텔의 그래픽 카드 부분은 상당히 흥미로운 상황입니다. 수년간 성능이 좋지 않아 혹평을 받았던 통합 그래픽 솔루션을 만든 후 인텔은 이제 GPU 분야에 발을 한발짝 들여 놓고 있는 상태입니다.

 

인텔의 Iris Xe 그래픽은 GPU 공간에서 다소 압도적인 항목이며 심각한 경쟁자로 만들 수있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현재로서는 OEM 시스템에만 적용되고 있기때문입니다. 인텔이 CPU 제작과 관련하여 진행중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인텔 GPU가 확장으로 주류 매력을 얻을 수있는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인텔과 AMD의 싸움은 끝나지 않고 여전히 진행중이며 과거에 보았듯이 AMD는 2000년대 중반이후 몇 년 동안 길을 잃고 헤맨 역사가 있습니다. 반면에 인텔은 굳건히 그들의 요새를 지켜왔었지만 최근에 들어 AMD의 상승세에 맞물려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인텔은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제조공정에 있으며 이러한 문제는 끝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현재 11세대 칩셋은 인텔이 마침내 성공한 10nm 공정으로 제조 되었습니다만 인텔이 여전히 10nm와 14nm 사이에서 있는동안 AMD는 그들이 찾을 수있는 가장 효율적인 제조 공정을 계속해서 사용할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봤을때 현재 CPU를 구입하고자 한다면 AMD 칩 고르는데 좀더 나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AMD는 모든 제품에서 우수한 가격 대비 성능을 제공합니다. 인텔이 최근에 새로운  11세대 CPU를 내놓았지만 성능향상은 그렇게 눈에 띄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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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화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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