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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10.07 [왕좌의 게임] 아에곤에서 라에니라와 대너리스로 이어지는 타르가리옌 가계도

 

 

 

 

 아에곤에서 대너리스로 이어지는 타르가리옌 가계도 

 

 

조지 R.R 마틴의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A Song of Ice and Fire)에는 수많은 가문과 인물들이 등장하지만  얼음과 불의 노래 세계관에서 타르가리옌 가문의 연대기의 마지막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복왕 아에곤으로부터 왕좌의게임에 나온 대너리스로 이어지는 가계도를 아주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소설에는 너무나 많은 가문과 인물들이 등장하지만 이 글에서는 오직 웨스테로스를 통일한 아에곤에서 시작된 타르가리옌의 혈통이 대너리스까지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 그 가계도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문 : 발리리아반도에서 웨스테로스로의 이주

 

타르가리옌 가문은 원래 웨스테로스 대륙의 바다 건너 동쪽의 에소스 대륙의 발리리아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발리리아 사람들은그들의 힘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는 드래곤을 부릴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 있었습니다. 발리리아의 강철 또한 드래곤의 화염을 이용한 제련술을 개발해서 만든것으로 후에 웨스테로스 사람들도 보물처럼 여기는 최고의 강철이었습니다.

원래 발리리아에는 40개 정도의 드래곤 군주 가문들이 있었고 타르가리옌은 발리리아를 지배했던 40개 군주 가문중에 하나였습니다.드래곤 군주 가문들은 다른 가문들이 할 수 없덨던 드래곤 라이더의 혈통을 순수하게 보존하지 위해 친남매나 사촌 등 가족이나 친족끼리의 결혼이 일반적인 관습이었습니다.

이런 타르가리옌 가문중에 '꿈꾸는 DAENYS(다에니스)'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녀는 꿈에서 미래를 보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다에니스는 발리리아를 둘러싼 14개의 화산이 한꺼번에 폭발하는 예지몽을 꾸었고 그녀의 예언을 무시하지 않고 진지하게 여긴 그녀의 아버지는 가문의 모든 재산을 처분하고 발리리아를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이렇게 발리리아의 멸망 예언을 믿고 발리리아를 떠나 5마리의 용들과 함께 이들이 도착한 곳은 웨스테로스의 극동쪽에 있는 척박한 화산섬 드래곤스톤이며 이 섬 옆에는 드리프트마크와 클로섬이 있는데 그들은 이 두곳을 중요 거점으로 삼았습니다.

타르가리옌 가문이 발리리아에서 드래곤스톤으로 이주한 후 12년이 흐른 후 다에니스의 예언이 현실이 되면서 발리리아의 화산이 연쇄적으로 폭발하게 되고 이로 인해 대부분의 발리리아 사람들과 용들이 죽었습니다. 이렇게 발리리아의 세력이 약해진 틈을 타서 그동안 통치를 받아왔던 주변의 다른 도시들이 살아남은 소수의 사람들과 용들을 모두 죽이게 되고 결국 살아남은 발리리아 인은 타르가리옌 가문 밖에 없었습니다.

드래곤스톤에 거주하던 타르가리옌 사람들은 약 100년동안 섬에서 조용히 그들만의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함께 온 5마리의 용들중에서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2마리는 죽고 3마리만 살아있었습니다.

드래곤스톤은 AEGON이 3마리의 용들과 함께 웨스테로스를 정복하기 전까지 지낸 곳으로 타르가리옌의 본거지이자 드래곤들의 고향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아에곤은 누나와 여동생, 그리고 남은 3마리의 용들을 데리고 블랙워터만의 땅에 상륙하게 되고 이곳은 후에 '킹스랜딩'이라고 불리게 됩니다.

 

 

 

 

정복왕 아에곤(Aegon I)에서 재해리스(Jaehaerys I) 까지

 

 

AEGON이 3마리 용들을 이끌고 DORNE를 제외한 모든 지역을 통일하게 되는데 이때가 AC(After Conqueror) 원년이 되었고 AEGON은 AEGON the Conqueror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AEGON의 아버지인 Aerion은 왕비가 아닌 다른 여자와의 사이에서 서자를 한명 낳았는데 그의 이름은 Orys Baratheon이며 AEGON에게는 이복 남동생이 됩니다. Orys Baratheon은 바라테온 가문의 시작이며 타르가리옌 가문과 바라테온 가문은 사실상 형제 가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웨스테로스 대륙에서는 예전부터 가족간의 결혼이 금기시 되어 왔지만 정복왕 아에곤은 그들 가문을 신격화 시키면서 웨스테로스의 관습을 깨고 자기 가문에서는 친족끼리 결혼하는것을 정당화 시켰습니다.

AEGON은 친누나 Visenya, 그리고 친동생 Rhaenys와 결혼했습니다. Visenya와의 사이에서 Maegor 를 낳았고 Rhaenys와의 사이에서 Aenys를 낳았습니다.

AEGON은 AC원년 부터 AC 37년까지 통치를 하게 되며 이후 Aenys(AC 37~42)가 왕위에 오릅니다. Aenys I은 VELARYON 가문의 Alissa와 결혼하여 Rhaeha, Aegon, Viserys, Jaehaerys, Vaella를 낳게 됩니다.
 

Aenys I이 죽고난후 그의 아들 Aegon이 왕위 계승자였으나 그의 삼촌이자 Aenys I 의 동생인 Maegor가 왕위를 찬탈하여 왕좌를 차지합니다(AC 42~48).


왕위를 찬탈당한 Aenys의 아들 Aegon은 왕위를 되찾기 위해 삼촌과 결국 전쟁을 벌이게 되는데  'Battle Beneath the God Eye' 전투에서 정복왕 AEGON이 탔던 역사상 가장 강력한 드래곤인 'Belarion'을 타고 싸운 Maegor에 의해 죽게 되며 이때 그가 타던 드래곤인 'QuickSilver' 도 함께 죽습니다.

그후 Maegor I의 알수 없는 의문의 죽음 이후 Aenys I의 아들중에서 살아남은 차남 Jaehaerys I 가 왕위에 오르게 되며 48년부터 103년까지 무려 55년간 통치를 하게 되는데 이때가 타르가리옌 가문의 모든 통치기간중 가장 평화롭고 번성하는 시기를 보내게 됩니다. 


AEGON I (& Rhaenys) Aenys I Jaehaerys I 라인이 대너리스로 이어지는 라인입니다.

 

 

 

 

 

재해리스 I (Jaehaerys I)에서 비세리스 I (Viserys I) 까지

 

 

그러나 Jaehaerys 1세는 많은 자녀들을 낳고 또 통치기간이 길어지면서 후계구도에 문제를 발생시키게 되는데 원래는 그의 장남 Aemon이 왕위를 계승해야 되지만 Jaehaerys 1세가 죽기전에 장남 Aemon과 차남 Baelon이 먼저 죽게됩니다. 

이렇게 되면 장남 Aemon의 자녀중 남자가 왕위를 계승해야 되지만 그에게는 딸 Rhaenys만 있었으며 차남 Baelon에게는 아들이 있었는데 그가 Viserys I 였습니다.

Rhaenys와 Viserys는 왕위 계승권을 두고 치열한 싸움을 하게 되는데 평의회에서 결국 남자가 왕위를 계승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면서 왕위는 Viserys I(AC 103~129)에게 넘어가게 됩니다.


드라마 '하우스 오브 드래곤'은 Viserys I 가 왕위를 계승한 후 그의 자녀들과 손자들까지 이어지는 왕위 계승을 둘러싼 이야기입니다.

드라마 '하우스 오브 드래곤'은 마틴의 원작 얼음의 불의 노래 중 'Dance with Dragons(용들의 춤)' 해당 되는 부분으로 수많은 타르가리옌 사람들과 용들이 이 전쟁에서 대부분 끔찍한 죽음을 맞이했으며 특히나 용들은 대부분 사라지게 됩니다. 이후 대너리스가 3마리의 용을 부화할때까지 200년 가량 용들은 등장하지 않게 됩니다.

대부분의 드래곤들이 죽어 사라지면서 AEGON이 웨스테로스를 정복할때, 드래곤들의 힘이 컸던 만큼 이 전쟁으로 인해 드래곤들이 대부분 사라지면서 타르가리옌 가문의 힘도 약화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Viserys 1세는 첫번재 결혼한 Aemma(아에마)와의 사이에서 Rhaenyra(라에니라)를 낳았으며 Aemma가 둘째를 출산하는 과정에서 죽고 난후 HighTower 가문의 Alicent(알리센트)과 두번째 결혼을 하게 됩니다. 

Viserys 1세는 두번째 부인인 Alicent와의 사이에서 Aegon II, Helaena(딸), Aemond, Daeron을 낳았습니다. 후에 Aegon II는 누이인 Helaena와 결혼해 쌍둥이 Jaehaera, Jaehaerys, 그리고 막내딸 Maelor를 낳게 됩니다.

 

그러나 이쪽 라인은 우리가 알아보려는 대너리스로 이어지는 가계도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Viserys 1세의 첫번째 부인인 Aemma사이에서 태어난 Rhaenyra는 두번의 결혼을 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정략적으로 VELARYON 가문의 Laenor와 결혼을 하게 됩니다. Laenor의 어머니는 Rhaenyra의 아버지 Viserys I 와는 사촌지간이며 바다뱀이라고 불리던 VELARYON 가문의  Corlys와 결혼해 아들 Laenor와 딸 Laena를 두고 있었습니다. 

즉 Rhaenyra와 Laenor의 결혼은 같은 에소스 대륙에서 건너온 바다를 주름잡고 있던 벨라리온 가문과의 힘을 합치기 위한 정략적인 결혼이었으며 더불어 Viserys 1세와 왕위 계승권을 두고 싸웠던 Rhaenys에게 화해의 손길을 내민 것이였습니다.

공식적으로 Rhaenyra와 Laenor 이들 두 사람사이에는 Joffrey, Lucerys, Jacerys 세명의 자녀가 있었지만 Laenor와의 사이에서 때어난 것이 아니라 3명 모두 갈색눈과 흑발에 Laenor를 닮지 않은 코로 인해 당시 도시 경비대장이였던 하윈 스트롱(Harwin Strong)이 친아버지라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믿고 있었습니다. 

첫번째 결혼한 Laenor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세명의 자녀들은 모두 대러니스로 이어지는 가계도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Laenor가 그의 동료인 Qarl Correy에 의해 죽음을 당해 결혼이 끝나게 되면서(드라마에서는 죽음을 위장하고 Qarl과 함께 떠나는 것으로 묘사) Rhaenyra는 그의 삼촌인 Viserys I의 동생 Daemon(다에몬)과 두번째 결혼을 하게 되고 이 두사람 사이에서 순수혈통 타르가리옌 Aegon III과 Viserys II가 태어납니다. 

그녀는 아버지 Viserys 1세가 죽기 직전에 임신을 하고 있었는데 Viserys 1세가 죽은지 채 며칠 지나지 않아 예정일보다 한달 가량 일찍 출산을 하게 되지만 사산을 하게 됩니다. 사산한 자녀는 딸이였으며 이름은 Visenya였습니다.

 

 

중요한 포인트 중에 하나는 후에 Daemon 죽음이후 그의 시신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려지고 있지 않은 상태이며 그의 생전 모습이 후에 왕좌에 게임에 나오는 나이트 킹과 유사하다는 설이 있습니다만 확실한 것은 아닙니다.




Jaehearys I Baelon Veserys I Rhaenyra(& Daemon) Viserys II 라인이 대너리스로 이어지는 가계도입니다.

 

 

 

 

 

비세리스 II (Viserys II)에서 마에카르 I (Maekar I) 까지 

 

 

Daemon과 Rhaenyra 사이에는 장남 Aegon III과 차남 Viserys II 가 있었습니다. 후에 장남 Aegon III는 왕위에 오르며 사촌이였던 Jaehaera와 첫번째 결혼을 했으나 2년후 Jaehaera가 죽으면서 Viserys 1세가 Alicent 와 결혼하며 이어져 오던 하이타워 가문과의 연결고리는 끝나게 됩니다.

그후 Aegon III는 벨라리온 가문의 Daenaera와 두번째 결혼을 하게 되고 둘 사이에서 아들 Daeron I, Baelor I와 딸 Daena, Rhaena, Elaena를 낳게 됩니다.

그의 장남 Daeron I 이 14살에 왕위를 계승했고 몇년 지나지 않아 둘째 아들 Baelor I 왕위를 계승하게 되지만 둘다 아들이 없어 그후 Daemon과 Rhaenyra 사이의 차남이자 Aegon III의 동생인 Viserys II가 49세의 나이로 왕위(AC 171)를 차지하게 됩니다.

Viserys II는 Rogare 가문의 Larra와 결혼해 Aegon IV, Aemon, Naerys를 낳았습니다. Aegon IV가 왕위에 오른후 그는 셀수도 없이 많은 여성과 잠자리를 했습니다.  


Aegon IV는 Naerys와의 사이에서 Daeron II와 Daenerys(왕좌의 게임의 대너리스 아님)를 낳았습니다. 그리고 Daeron II가 왕위를 계승하게 됩니다.

 

Aegon IV는 또 그의 사촌인 Daena와의 사이에서 Daemon BlackFyre를 낳게 되는데 이 Daemon BlackFyre은 BlackFyre 가문의 시작이 되었고  그는 Daeron II가 왕위에 오른후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반란 일으키는데 이를 BlackFyre Rebellion 부르게 됩니다.

이 전쟁에서도 웨스테로스의 거의 모든 가문이 두 가문에 동참해 충성파와 반란파로 나뉘어 전쟁을 벌이게 되고(AC 196년) 충성파가 승리하지만 그후에도 AC 233년 전쟁이 완전히 종결될 때까지 4번의 전쟁이 더 있었습니다.

Daemon BlackFyre는 Tyrosh의 Rohanne와 결혼해 7명의 아들과 여러 딸을 낳았으나 장남과 차남들 대부분이 반란전쟁에서 사망하게 됩니다.

Daemon BlackFyre 이후 이어지는 BlackFyre 가문은 대너리스로 이어지는 가계도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Aegon IV의 딸 Daenerys는 Martell 가문의 Maron과 결혼하게 되고 이쪽라인으로 Martell 가문이 이어지며 왕좌의게임의 대너리스와는 상관없는 가계도입니다.


Aegon IV에 이어 왕위에 오른 Daeron II는 Martell 가문의 Myriah와 결혼을 해 Baelor, Aerys I, Aelinor, Rhaegel, Maekar I를 낳게 됩니다.


Daeron II의 장남이자 왕위 계승권자였던 Baelor는 Maekar에 의해 우발적인 사고로 죽게 되었고 둘째 아들인 Aerys가 왕위에 오르게 됩니다.

왕위에 오른 Aerys I은 사촌인 Aelinor Penrose와 결혼했지만 아이들 낳는데 관심이 없어 자식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Aerys I 는 그의 후계자로 Rhaegel를 지목했으나 Rhaegel이 질식사 하게 되면서 Maekar에게 왕위가 넘어가게 됩니다


Viserys II Aegon IV Daeron II Maekar I 라인이 대너리스로 이어지는 가계도 입니다.

 

 

 

 

 

마에카르 I (Maekar I) 에서 에어리스 II (Aerys II) 까지

 

 

Maekar I은 Dyanna Dayne과 결혼해 Daeron, Aerion, Aemon, Aegon V, Daella, Rhae 를 낳았습니다만 그녀는 Maekar I이 왕좌(AC 221년)에 오르기 훨씬 전인 AC 209에 사망해 왕비가 되지는 못했습니다.

4명의 아들들이 Ashford 토너먼트의 사건에 연류되면서 평판이 좋지 않았고 Maekar I의 사망후 대평의회가 소집되고 정치적 혼란을 막기위해 네째아들인 Aegon V가 왕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Aegon V는 Blackwood 가문의 Betha와 결혼을 해 Duncan, Jaehaerys, Shaera, Daeron, Rhaelle를 낳습니다.Aegon V는 친족간의 결혼이 해롭다는것을 확신하고 그들의 자녀를 7왕국의 거대 가문과 약혼하도록 했습니다.


장남 Duncan은 Storm's End 가문의 Lyonel Baratheon과, 차남인 Jaehaerys는  Riverrun 영주의 딸인 Celia Tully과 약혼했습니다. 막내아들인 Daeron은 Arbor의 Olenna Redwyne 약혼했고 장녀인 Shaera는 HighGarden의 후계자인 Luthor Tyrell과 약혼했습니다.

Aegon V는 웨스테로스의 통치에 있어 용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용의 알을 부화시키려다가 장남인 Duncan, 킹스가드 사령관, 그외 다른 왕실 사람들과 함께 화재로 사망하게 됩니다.

Aegon V가 죽은 후 장남인 사망한 Duncan를 대신해 둘째 아들인 Jaehaerys II가 왕위를 계승하게 됩니다.

Jaehaerys II는 누이인 Shaera와 결혼하여 그후 미친왕으로 널리 알려진 Aerys II, 그리고 Rhaelle를 낳게 됩니다.

Jaehaerys II는 이름과 달리 선대의 Jaehaerys 왕처럼 긴 통치를 하지는 못했습니다. 상냥하고 영리했지만 병약했던 Jaehaerys II는 34세에 왕위에 오른지 3년만에 37세의 젊은 나이에 사망하게 됩니다.

Jaehaerys II는 위에서 언급된 BlackFyre와의 마지막 전쟁인 9페니 왕들의 전쟁에서 BlackFyre 가문의 마지막 남자 Maelys를 죽인 바리스탄 셀미를 킹스가드로 키우게 되는데 왕좌의 게임에서도 나오는 그 사람입니다. 바리스탄 셀미가 Maelys를 죽임으로서 BlackFyre가문의 반란전쟁은 완전히 종식되고 BlackFyre가문도 끝이나게 됩니다.

 


Markar I Aegon V Jaehaerys II Aerys II 라인이 대너리스로 이어지는 가계도 입니다.

 

 

 

 

 

에어리스 II (Aerys II)에서 대너리스 (Daenerys) 까지

 

 

AC 262년에 왕위 오른 Aerys II는 283년 로버트의 반란당시 Jaime Lannister에 의해 죽음을 당하기 전까지 21년간 통치했으며 그의 여동생인 Rhaella와 결혼해 Rhaegar, Viserys, 그리고 대너리스(Daenerys)를 낳았습니다. 이들 3명의 자녀 이외에도 여러 자녀를 더 낳았지만 대부분 일찍 사망하거나 사산했습니다.


로버트의 반란은 하렌홀(Harrenhal) 토너먼트에서 전조를 보이기 시작하는데 이 당시 Aerys II의 장남인 Rhaegar 왕자는 최종 결승에서 승리한 후 그의 아내인 Dorne 가문의 공주인 Elia Martell 대신, 윈터펠(Winterfell)의 Lyanna Stark에게 우승왕관을 씌웠습니다. Lyanna Stark는 에다드 스타크의 누나입니다.

다음해 Robert Baratheon의 약혼자인 Lyanna Stark가 Rhaegar에 의해 납치를 당하게 되는데(Rhaegar가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녀의 오빠인 Brandon은 결혼식을 위해 Riverrun으로 가던 도중 이 소식을 듣고 길을 돌려 여러 동료들과 함께 킹스랜딩의 Red Keep으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그는 'Rhaegar는 나와서 죽으라' 라고 외쳤습니다.

당시 Rhaegar는 그곳에 없었으며 Aerys II가 이 소리를 듣고 그들을 반역죄로 체포하게 되고 그들의 아버지를 불러들입니다. Brandon Stark의 아버지인 Richard Stark는 전투에 의한 재판을 요구하지만 Aerys II는 그 상대로 '불'을 선택했고 결국 Richard Stark는 불길에 휩싸여 죽게 되고 Brandon은 목에 쇠사슬이 묶인채 그 장면을 바라보며 죽었습니다.

이후 Aerys II가 Robert Baratheon과 Eddard Stark의 목을 요구하게 되는데 이때 Jon Aryn이 반란의 깃발을 들게 되고 Robert Baratheon과 Eddard Stark가 이에 응하면서 반란이 시작되었고 결과적으로 Robert Baratheon이 왕좌에 오르면서 타르가리옌 가문의 웨스테로스 통치가 처음으로 반란에 의해 무너지게 됩니다.

Aerys II의 장남이자 Lyanna를 납치했던 Rhaegar는 로버트의 반란 당시 삼지창의 전투(Battle of the Trident)에서 로버트 바라테온에 의해 사망했습니다. Rhaegar에게 납치당했던 Lyanna는 Dorne에 위치한 기쁨의 탑에서 Eddard에게 발견되었으며 그후 Red Mountains에서 사망하게 되는데 사망 당시 Eddard에게 한가지 비밀을 말해주며 꼭 비밀을 지켜달라 약속을 받게 됩니다.

Aerys II의 차남 Viserys와 외동딸 대너리스는 반란이후 칠왕국에서 추방되어 브라보스(Braavos)에서 Willem Darry의 보호아래 지내다가 Willem이 죽고 난후 여러 자유도시를 떠돌며 지내게 됩니다.

 

Viserys는 대너리스에게 웨스테로스 대륙과 타르가리옌 가문의 역사, 그리고 로버트의 반란에 대해 그가 아는 모든것을 가르쳤고 그녀에게 타르가리옌 가문의 유산에 대해 자부심을 갖도록 가르쳤습니다.

 


이후 드라마 왕좌의 게임상에서의 이야기 


드라마 왕좌의게임에 대너리스는 도트라키 유목민 군주 Khal Drogo와 결혼을 했으나 Khal Drogo는 얼마 가지 않아 사망하게 됩니다. 또한 Viserys는 Khal Doago가 황금을 녹인액에 그의 머리에 부어 사망하게 됩니다.

이후 Khal Drogo는 상처가 곪아 죽음이 가까워졌을때 대너리스는 마법사 Mirri Maz Duur가 혈마법으로 그의 말의 희생해 그를 살리기를 부탁했지만 마을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복수로 그녀를 배신하고 Khal Drogo를 더 악화 시켜버리게 되며 당시 임신중이였던 대너리스의 뱃속의 아이도 죽게 만듭니다.

 

이후 다시 Khal Drogo가 정상으로 돌아올 수 없다고 판단한 Dany가 그를 베개로 질식사 시킨 후 장례식을 치룹니다. 화염으로 휩쌓인 장작더미 속으로 대너리스는 석화된 드래곤 알을 가지고 들어갑니다. 

거대한 화염속에서 마법처럼 대너리스는 아무런 상처를 입지 않고 마법사를 죽이고 3마리의 용 (Drogon, Rhaegal, Viserion)을 부화시킵니다. 용들의 이름은 그녀의 두 오빠와 Khal Drogo에서 가져왔습니다.

3마리의 용들중에서 Rhaegal과 Viserion은 죽었으며 현재 남아있는 드래곤은 Drogon이며 대너리스가 죽은후 야생으로 돌아갔습니다.

드라마상에서는 Aegon(존 스노우)이 대너리스를 죽이고 그가 마지막 타르가리옌으로 남았습니다. 


 

 

 

 

정복와 아에곤(Aegon I)에서 라에니라를 거쳐 대너리스까지

그리고 다시 아에곤(Aegon)으로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는 존 스노우가 Rhaegar와 Lyanna stark의 아들로 나오지만 원작에서는 부인인 Elia Martell과의 사이에서 딸 Rheanys Targaryen과 아들 Aegon Targaryen(존 스노우)이 태어났습니다

원작에 따르면 Aegon은 아버지 Rheagar를 닮아 전형적인 Targaryen의 모습을 하고 있었으며 딸 Rhaenys는 Martell가문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Aegon이 잉태될 당시 킹스랜딩의 밤하늘에 혜성이 나타났고 그의 아버지 Rhaegar는 Aegon이 '약속된 왕자'라고 믿게 되었으며 로버트의 반란이 있을 당시 Aegon은 태어난지 몇 달이 채 안된 아주 어린 유아였습니다.

드라마와 원작에서 부인은 다르지만 아버지가 Rhaegar인 Aegon(존 스노우)은 대너리스에게는 조카이며 원작에서는 로버트의 반란당시 Rheanys와 Aegon모두 사망하게 됩니다.

당시 Gregor Clegane과  Amory Lorch는 Maegor의 Holdfast의 벽을 넘어 Aegon, Rhaenys 아주 끔찍하게 먼저 죽인후 Gregor Clegane 그들의 어머니 Elia Martell를 강간한 후 칼로 찔러 죽였습니다. 이로 인해 Martell가문은 Lannister가문에게 아주 깊은 원한을 가지게 됩니다.

라니스터 가문의 영주였던 Tywin Lannister는 Elia와 두 자녀 Aegon, Rhaenys의 시체를 로버트에게 충성의 증표로 선물했는데 그 주금들이 너무나 처참하고 끔찍해 당시 그자리에 있었던 Eddart Stark를 공포에 떨게 했으며 로버트 바라테온 역시 참아 그 광경을 볼수 없었다고 합니다.


약 300년에 이르는 에소스 대륙의 발리리아반도에서 웨스테로스로 이주 해온 타르가리옌 가문의 대서사시에서 타르가리옌이 웨스테로스 통치를 시작하고 왕좌를 놓고 여러 다툼과 반란등이 있었으나 로버트의 반란이 유일하게 성공한 반란이며 타르가리옌 이외의 가문이 통치한 기간도 20년도 채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반전이 일어나는데 원작의 5부(드래곤과의 춤)에서 죽었던 Aegon이 갑자기 멀쩡히 살아서 16살의 청년으로 등장하게 되는데  로버트의 반란 당시 바리스에 의해 다른 평민 아기와 바꿔치기를 했고 세간에는 죽었다고 알려진 Rhaegal의 친구이자 전대 수관이었던  존 코닝턴 아래에서 젊은 그리프(Young Griff)라는 가명을 쓰고 그의 아들인 척 살아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기 등장하는 Aegon이 진짜인지 가짜인지에 대해 많은 얘기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팬들뿐만 아니라 원작 소설속에서도 이런 의문을 품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기에 살아서 등장한 Aegon 실체를 아직까지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물론 진짜 Rhaegal의 아들 Aegon 일수도 있지만 방계의 후손중에 한명일 수도 있다는 설도 있으며 그것도 아닌 타르가리옌 가문과 전혀 관계가 없는 인물일 수도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직 원작이 끝나지 않았기에 결과를 알수는 없으며 타르가리옌 가문의 정통 혈통으로는 현재로서는 Aegon과 대너리스가 생존해 있습니다.

 

 

지금까지 간단하게 정복왕 아에곤에서 시작해 재해리스와 라에니라를 거쳐 미친왕 아에리스, 사라진 용들을 다시금 부활시킨 대너리스까지, 그리고 가장 후손인 다시 아에곤으로 이어지는 타르가리옌의 역사와 가계도를 살펴봤습니다.


 

 

 

정복왕 아에곤에서 대너리스로 이어지는 가계도

Aegon I (& Rhaenys) → Aenys I Jaehaerys I Daelon Veserys I Rhaenyra(& Daemon) Viserys II Aegon IV Daeron II Maekar I  Aegon V Jaehaerys II Aerys II Daenerys
 

 

 

 

      TARGARYEN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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