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환타지 사극 아스달 연대기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TvN 환타지 사극 아스달 연대기 등장인물 예고편

아스달 연대기는 TvN에서 2019년 6월 1일 토요일(9:00 ~)부터 방영하는 환타지 사극 드라마로 시즌1에 18편이 편성되었다.

연출은 「성균관 스캔들」,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를 연출한 김원석 감독이 맡았으며 「선덕여왕」,「뿌리깊은 나무」,「육룡이 나르샤」를 만들어 낸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각본을 썼다.

아스달 연대기 티저영상

등장인물 소개

타곤 (성인: 장동건, 아역: 정제원)

새녘족/남 18 ~ 現40대

아스달의 연맹장인 산웅의 첫째아들로 어머니는 알려져 있지 않으며 해족 미흘의 딸 태알하의 정인(情人)이다. 정실의 소생이 아니라는 신분상의 약점은 재능과 능력에 가려져 있다.

'피의 아뜨라드'라 불리는 뇌안탈과의 대전쟁 1등공신으로 연맹인들의 대승리를 이끈 천재적인 전략을 만든 건 타곤이었고 그때 그의 나이 불과 17세였다.

대전쟁이 끝나고 연맹장 산웅은 뇌안탈 대사냥을 선포하고 타곤은 대사냥에도 기꺼이 앞장 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려 한다. 타곤이 모든 부족의 영웅이 되어갈 때, 그를 불안한 시선으로 보는 이가 있었으니 놀랍게도 그의 친아버지인 산웅!

처음에 아들이 낸 기묘한 책략에 기뻐했지만 갈수록 타곤의 이름이 드높아지자 그는 아들이 불편해졌다.

결국 권력욕에 사로잡힌 산웅은 타곤을 치기 위한 덫을 놓게 된다.

이 일은 결국 아버지와 아들의 전쟁을 초래하고 타곤은 아버지 산웅을 뛰어넘고 아스달을 차지하게 된다

아직 왕이 등장하지 않았던 인류사의 시기에 아스 최초의 왕을 꿈꾸는 인물이기도 하다.

은섬 (성인: 송중기, 아역: 김예준)

와한족, 이그트 / 남 / 20대

아스달에서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이종(異種)간 사랑의 결실로 사람과 뇌안탈의 혼혈인 '이그트'다

'푸른 객성(초신성)이 나타난 날 태어난 아이는 재앙을 몰고 온다'는 아스달의 예언이 무색하게 은섬이 태어나던 날 푸른 객성이 나타났다.

저주의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 어머니 아사혼 덕분에 은섬은 목숨을 건지게 되고 험난한 고난을 견디고 살아남아 성장해, 아스달에 재앙과 같은 존재로 다시 등장한다. 

부모를 잃고 혼자 남아 와한족의 무리에서 길러지며 남다른 외모와 성격, 능력까지 자랑한다. 순진무구한 얼굴로 원초적인 반응과 질문을 뱉어내며, 언제든 공격이 들어오면 반사적으로 바로 튕겨 나가 찌르고 베는 인물. 푸른돌 마을의 유목민이며 훗날 도시국가에서 제국으로 향하는 아스달의 정복자가 된다.

태알하 (김옥빈)

해족 / 여 / 20~30대

해씨 가문의 장녀이자 미흘의 딸. 

"청동을 다루는 부족과 아닌 부족의 여자가 다른점이 뭔지 알아? 언제 자신의 무기를 알아보느냐, 얼마나

빨리 자기 무기를 갈고 닦을 수 있느냐..그거야"

청동 문명안에서 태어나고 자란 여인이자 아스달 최고의 미녀. 영롱한 눈과 도르라진 입술에 오똑한 코, 그리고 무엇보다 찡그리는 듯한그녀의 알 수 없는 미소는 가힉 작품이라 할만 하다.

아스달 최초의 태후로 여성으로서의 권력 정점에 선다. 어려서부터 자기의 무기를 갈고 닦았고 그 무기가 성인이 됐을 때 빛을 발한다. 자신이 가야할 길을 찾아내기 위해서 아버지든, 연인이든, 최고의 권력자든, 가문이든, 그 모든 것을 이용하는 '욕망의 정치가'.

탄야 (성인: 김지원, 아역: 허정은)

와한족 / 여 / 20대

탄야가 태어나던 날 어머니는 사랑스러운 딸을 마주치지 못하고 절명했다.

와한족의 씨족어머니 후계자이자 열손의 딸. 은섬과 같은 별인 재앙의 별이라고 불리는 푸른 혜성의 기운을 안고 태어난 예언의 소녀. 

와한족 시조이신 분으로부터 내려오는 아주 중요한 소명을 띤 '와한의 수호자이자 당그리(당골, 샤먼)'. 

가혹한 역경 속에서 몇백 년에 걸쳐 계획된 자신의 사명을 깨달아가고, 문명을 만나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권력을 향한 의지를 불태우며 변해가는 인물. 

훗날 아스달에서 가장 존귀한 존재가 되어, 제국 아스달 최초의 위대한 여성 정치가로서의 야망을 펼친다. 또한 제국 아스달 최초의 황태자비이며 은섬의 첫사랑이기도 하다.

사야 (송중기)

이그트 / 남 / 20대

라가즈와 아사혼의 장남이자 은섬의 쌍둥이 형으로 역시 이그트다. 아기일 적에 아버지 라가즈는 은섬의 약을 구하려다가 죽고 본인은 타곤에게 거두어져 태알하의 손에 길러졌다.

2화에서 은섬이 편지가 놓여있는 방에 있었던 꿈을 꾸었다고 탄야에게 말하는데, 은섬의 쌍둥이 형이 쓴 편지를 태알하가 타곤에게 전달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즉, 서로 꿈을 통해서 연결된 것. 3회에서도 타곤의 대화에서 아직 탑에 숨겨졌다고 언급했다.

6화(PART1 마지막화)에서 태알하과 타곤의 대화를 통해 이름이 '사야'로 밝혀졌다. 와한족의 사람들이 이 아이가 있는 곳으로 끌려왔는데 끌려온 탄야에게 거울을 비춰 관심을 끈다. 방송 말미에 탄야 앞으로 모습을 직접 드러냈다. 6화 엔딩이 끝나고 과거 회상 장면이 잠깐 나오는데 탄야와 은섬이가 태어나던 날 라가즈가 푸른 객성의 별을 보고 급히 동굴로 달려가는데 마침 아사혼이 쌍둥이 아들을 낳았다. 이로써 저주(혹은 예언)의 아이는 둘이 아니라 셋인 셈이다. 이아르크에서 자라 허름한 차림을 한 은섬과 대조되게, 발달된 문명의 아스달에서 자라나 굉장히 깔끔한 차림과 장신구를 착용하고 있다.

산웅 (김의성)

새녘족의 족장이자 타곤의 아버지. 젊은 나이에 부족 연맹장 지위에 올랐으며, 용감하면서도 사람을 따르게 하는 포용력이 있는 총명한 인물. 모든 사람들의 신망을 받지만 마음안에 온통 권력유지를 향한 초조와 불안이 가득 차 있다.

미흘 (조성하)

해족 족장이자 태알하의 아버지. 멀리 서쪽에서 청동기 기술과 농경 기술 등 과학기술을 가지고 온 인물. 아스달의 과학기술과 정보를 주관하는 아스달 최고 과학자. 온화한 인상과 말투, 숨겨진 날카로움과 행동력으로 해족의 명운과 비밀스러운 해족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무백 (박해준)

소수부족인 물길족 출신의 대칸 부대 전사. 정직하고 올곧은 품성을 지닌 인물. 군검부의 군장으로 최강의 무인, 타곤의 심복이며 매산의 수계자다. 대칸 최고의 전사로 불릴만한 무예 실력을 갖추고, 타곤과 수십 년 동안 전장에서 생사고락을 함께 하며 활약하지만 결국 타곤에게 반기를 들게 된다.

단벽 (박병은)

산웅의 아들이자 타곤의 이복동생. 아스달 연맹의 치안과 안전을 책임지는 위병단 총관을 맡은 인물. 어떤 일에서든 자신의 원칙을 지켜가는 믿음직한 전사이고, 또한 새녘족의 어라하(족장)후계자이기도 하다.

무광 (박해준)

무백의 동생으로 대칸부대의 일원이다. 잔인하고 더러운 일을 하는데 도덕적인 갈등이 없으며 타곤의 명이라면 뭐든 감정 없이 행한다. 

형님인 무백이 오로지 연맹에만 충성하며 가족이나 부족의 이익은 고려치 않는 태도가 늘 불만이다. 이마르크인들을 가장 잔인하게 다루고 거리낌없이 죽인다.

길선 (박형수)

대칸부대의 일원으로 타곤의 왼팔이자 무백의 라이벌이다.

무백과 비슷한 시기에 대칸부대에 들어가 타곤과 뇌안탈 사냥을 함께했고 그후 가장 먼저 아스달로 돌아와 위병단에서 성 내의치안을 담당하며 높은 분들을 모시는 정치군인의 길을 택한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배신을 밥 먹듯 하는 인물로 무술 실력은 뛰어나지만 항상 무백에게 한 발 뒤지는것이 그의 콤플렉스다.

기토하 (이호철)

대칸부대의 일원으로 호탕하기 그지없는 인품을 가진 대칸부대의 전사로 사람으로선 믿어지지 않는 힘을 지켰고 무술도 뛰어난 편이다.

술과 도박을 좋아하고 여자를 밝히며 외모나 용력에 어울리지 않게 미신을 신봉하고 불길한 징조엔 겁을 먹고 벌벌 떨기도 한다.

아사혼 (추자현) (특별 출연)

아사 가문의 일원. 은섬의 어머니. 천지논국 때 뇌안탈어를 통역하는 역할을 맡은 인물.

채은 (고보결)

제사를 담당하는 흰산족의 일원이다. 아사혼과 같은 부족.

양차 (기도훈)

대칸부대의 막내. 늘 마스크를 하고 다녀 정체를 알 수 없는 신비로운 캐릭터.

인물관계도 Part 1 - 예언의 아이들

인물관계도 Part 2 -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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