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2025.R07 - 에밀리아-로마냐 그랑프리 예선 결과 

(F1 2025 Emilia-Romagna GP Qualifying Results)

 

 

 

이몰라 서킷 구조

 

 

 

 

이몰라 서킷은 1953년에 개장했으며 F1이 처음으로 열린해는 1980년입니다. 그후  2006년까지 F1 열린 후 14년만인 2020년 코로나 사태로 인해 다른 중지된 그랑프리를 대신해 수정된 캘린더에 들어오게 되었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그랑프리가 개최되게 되었습니다.

이몰라 서킷은 F1서킷중에서 시계 반대 방향으로 달리는 몇 안되는 서킷 중 하나이며 이 서킷의 공식적인 이름은 페라리의 설립자Enzo Ferrari 와 그의 아들 Alfredo Ferrari 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지만 이몰라 서킷으로 더 유명합니다. 공식 명칭은 Autodromo Internazionale Enzo e Dino Ferrari 입니다.

19개의 코너로 이루어진 4.909 km의 이 서킷은 1994년 아일톤 세나가 사고로 죽은 곳이며 세나가 죽기 하루전 열린 예선에서 Roland Ratzenberger도 Villeneuve 코너에서 고속 충돌 사고로 인해 사망했습니다.

2006년까지 F1 그랑프리가 열리던 때에는 대회 이름이 산 마리노 그랑프리였습니다. 같은 이탈리아의 몬짜 서킷에서 열리는 그랑프리가 이탈리아 그랑프리였고 같은 이름으로 열릴수 없기 때문에 '산마리노 그랑프리'라는 이름으로 열렸습니다. 이 이름은 이 서킷이 위치한 이탈리아의 주 이름에서 가져왔습니다. 

F1 그랑프리가 이몰라 서킷에서 열리게 되면 서킷 이름에서 보듯 이 그랑프리가 사실상 페라리의 홈 그랑프리로 인식됩니다.

2023년에는 이탈리아의 이몰라와 에밀리아-로마냐 지방에 내린 엄청난 폭우로 인한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이 홍수로 인해  이 지방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였을 뿐 아니라 이몰라 서킷도 침수되는 상황이었고 결국 대회는 취소 되었었습니다.

 

작년 2024년 대회에서는 베르스타펜이 폴포지션과 우승을 차지했고, 노리스가 2위, 르끌레르가 3위로 포디움에 올랐었습니다.

 


최근 폴포지션 드라이버
2024 - 베르스타펜, Red Bull
2022 - 베르스타펜, Red Bull
2021 - 해밀턴, Mercedes
2020 - 보타스, Mercedes



최다 우승 드라이버
슈마허 : 7회 우승 (1994, 1999, 2000, 2002, 2003, 2004, 2006)
세나 : 3회 우승 (1988, 1989, 1991)
프로스트 : 3회 우승 (1984, 1986, 1993)
베르스타펜 3회 우승 (2021, 2022, 2024)
만셀 : 2회 우승 (1987, 1992)
데이먼 힐 : 2회 우승 (1995, 1996)

 



최다 우승 팀
페라리 : 8회 우승 (1982, 1983, 1999, 2000, 2002, 2003, 2004, 2006)
윌리엄스 : 8회 우승 (1987, 1990, 1992, 1993, 1995, 1996, 1997, 2001)
멕라렌 : 6회 우승 (1984, 1986, 1988, 1989, 1991, 1998)

 

 

 

서킷 코너 이름들

 

 

 

 

이몰라 서킷 트랙  기록들

 

 

 

 

 

연습주행 결과

 

1차 연습주행 결과

 

 

 

2차 연습주행 결과

 

 

 

3차 연습주행 결과

 

 

 

 

 

에밀리아-로마냐 그랑프리 예선결과 (Qualifying Results)

 

 

 

 

 

 

 

 

■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를 달리고 있는 멕라렌의 피아스트리가 시즌 3번째 폴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 페라리의 해밀턴과 르끌레르 2명 모두 Q2에서 탈락하며 처음 도입된 C6 타이어(소프트) 적응에 상당히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페라리뿐만 아니라 다른 팀들도 역시 C6 타이어에 대한 적응에 어려움을 보여주었습니다.

 

■ 러셀이 Q3 마지막 주행에서 미디엄타이어(C5)로 주행을 해서 괜찮은 기록을 작성했으며, C6 타이어가 이 정도로 사용하기 어렵고, C5와의 격차가 미미 하다면 과연 의미가 있는 타이어 컴파운드인지 의문이 드는 예선전이였습니다.

 

Q1에서 차량이 완전히 부서지는 큰 사고가 있었던 레드불의 츠노다는 예선 직후 메디컬 센터에서 검사를 했고 퇴원을 했다고 합니다.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후 인터뷰

 


피아스트리 (에밀리아-로마냐 GP 폴 포지션)
매우 힘든 세션이었다. 여러 차례 지연과 레드 플랙이 있었고, 타이어도 정말 까다로웠다. 어제까지만 해도 다들 C6 타이어가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정말 미스터리였다. 팀이 정말 좋은 일을 해줬고, 차를 좋은 세팅 범위에 넣을 수 있었다. 이번 주말 동안 몇 가지 다른 시도를 해봤고, 예선에 맞는 좋은 세팅을 찾아냈다. 랩 자체는 좋았다. 마지막 코너에서 앞에 네 대나 있어서 좀 방해가 됐지만, 그래도 충분했다. 내가 해낸 일에 매우 만족하고 있고, 내일이 기대된다.

첫 번째로 트랙에 나가는 게 썩 좋진 않았지만, 이전 주행에서 충분한 간격이 있었기 때문에 실제로는 그렇게 큰 차이가 없었다. 앞서 나가면 슬립스트림은 없지만, 더러운 공기(더티 에어)도 없다. 그 점이 오히려 좀 도움이 됐던 것 같다. 우리에겐 그 정도의 페이스가 있다고 생각했고, 우리의 계획을 밀고 나갈 수 있었다. 팀이 그 부분을 정말 잘 실행해줬다.

 



베르스타펜 (2위)
모든 것이 순조롭게 잘 진행됐다. 다만 이 가장 부드러운 컴파운드(타이어)는 랩 전체를 버티기 정말 어려웠다. 섹터 1은 괜찮았는데, 그 이후로는 아주 미세하지만 타이어 성능이 조금씩 떨어졌다. 오늘은 멋졌지만, 러셀이 미디엄 타이어로 좋은 랩을 만든 걸 보면, 우리에게는 이 타이어가 좀 지나치게 부드러웠던 것 같고 미디엄 타이어가 더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내일의 레이스다. 그게 포인트를 얻는 곳이니까. 

 

(피아스트리와의 우승 경쟁 가능성에 대해)
지난 레이스에서는 진짜 경쟁이라고 하긴 어려웠다. 이번엔 조금 더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차가 더 안정적이길 바라고 있다. 그리고 타이어 관리도 좀 더 잘 해낼 수 있으면 좋겠다.

 



러셀 (3위)
우린 정말 과감하게 갔다. 미디엄 타이어가 빠를 수도 있겠다고 판단했고, 결과적으로는 좋은 선택이었다. 물론 내일을 생각하면 약간의 타협이 있었지만, 오늘 톱3에 들어온 건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 퍼포먼스에 정말 만족한다. 피아스트리와 굉장히 근접했다. 요즘 맥라렌이 정말 빠르기 때문에 이렇게 근접한 결과는 늘 놀랍다.

그런데 정말 도전적인 상황이었다. 랩을 시작할 때 거의 깃발(타이밍 라인)을 놓칠 뻔했다. 그래서 1단 기어로 랩을 시작했고, 사인츠 바로 뒤에 있어서 스트레이트에서 0.1초 정도 손해를 봤다. 그래도 P3는 정말 만족스럽고, 오늘 우리가 더 해낼 수 있는 건 별로 없었던 것 같다. 이제 내일에 집중해서 다시 포디움에 오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2025시즌 전체 퀄리파잉 결과 (순서는 2024시즌 팀 성적순)

 


전반기

  R01 R02  R03  R04  R05  R06  R07  R08  R09  R10  R11  R12
노리스 (4)    3  2  6  10  2  4          
피아스트리(81)  2  1  3  1  2  4  1          
르끌레르 (16)  7  6  4  3  4  8  11          
해밀턴 (44)  8  5  8  9  7  12  12          
베르스타펜 (1)  3  4  1  7  1  1  2          
츠노다 (22)  5  9  15  10  8  10  20          
러셀 (63)  4  2  5  2  3  5  3          
안토넬리 (12)  16  8  6  4  5  3  13          
알론소 (14)  12  13  13  13  13  17  5          
스트롤 (18)  13  14  20  19  16  19  8          
가슬리 (10)  9  16  11  5  9  18  10          
잭 두한 (7)  14  18  19  11  17  14  NA  NA  NA  NA  NA  
콜파핀토  NA  NA  NA  NA  NA  NA  15          
오콘 (31)   19  11  18  14  19  9  18          
베어만 (87)  20  17  10  20  15  20  19          
로슨(30)  18  20   14  17  12  15  16          
하자르 (6)  11  7  7  12  14  11  9          
알본 (23)  6  10  9  15  11  7  7          
사인츠 (55)  10  15  12  8  6  6  6          
훌켄버그 (27)  17  12  16  16  18  16  17          
보르톨레토 (5)  15  19  17  18  20  13  14          

 

■ 1,2라운드 성적이 좋지 않았던 레드불의 리암 로슨이 VCA_RB팀으로 가고 RB에 있던 유키 츠노다가 레드불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7라운드 에밀리아-로마냐 그랑프리부터 알핀의 잭 두한을 대신해 콜라핀토가 5경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퀄리파잉 여러가지 데이터(Telem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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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화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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