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카드한장

F1.2024.R16 - 이탈리아 그랑프리 예선 결과 

(F1 2024 Italy GP Qualifying Results)

Formula1의 가장 상징적인 서킷 중 하나인 몬짜 서킷은 1922년 9월 3일에 개장된 아주 오래된 전통의 트랙으로 이탈리아 북부의 밀라노에서 약 20km 떨어진 몬짜에 위치해 있습니다. 

몬짜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서킷으로 1950년 그랑프리가 시작된 이후로 1980년을 제외하고 모든 F1 이탈리아 그랑프리가 개최된 곳이며 사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4.5km의 순환 트랙과, F1에 사용되는 트랙이 함께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주 오래된 서킷인 만큼 변경도 많이 있었으며 1972년에 속도를 줄이기 위해 시케인이 두개 추가되었으나 이 시케인으로 속도가 크게 줄어들지 않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차량의 속도가 점점 더 증가하자 1979년에는 새로운 연석을 설치하고, 런 오프를 더 확장했으며, 1994년 세나가 이몰라 서킷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나자 더 넓은 자갈 트랩을 설치했습니다.

11개의 코너를 이루어진 5.793km 거리를 가진 몬짜 서킷은 서킷구조에서 보듯 2개의 시케인이 없으면 거의 직선구간과 완만한 코너 몇개로 이루어진 초소속 트랙임을 알수 있습니다. 또한 몬짜는 가장 위험한 F1 트랙중 하나이며 이곳에서 F1을 포함해 여러 모터스포츠에서 52명의 드라이버와 35명의 관중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2023 시즌 경기에서 사인츠가 폴포지션을 차지했고 레이스에서는 베르스타펜이 우승을 차지하고, 페레즈가 2위, 사인츠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전 그랑프리 폴포지션
2023년 : 사인츠
2022년 : 르끌레르
2021년 : 베르스타펜 
2020년 : 해밀턴 
2019년 : 르끌레르 
2018년 : 라이코넨 
2017년 : 해밀턴

1차 연습주행 결과

2차 연습주행 결과

3차 연습주행 결과

■ 멕라렌의 노리스가 2경기 연속이자 자신의 5번째 폴포지션을 획득했습니다.

■ 멕라렌은 13라운드 헝가리 그랑프리 이후 2번째 시즌 1, 2 그리드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 베르스타펜은 퀄리파잉에서 이번 시즌 가장 낮은 순위인 7위를 기록했습니다.

■ 피아스트리가 피트레인에서 나올때 언세이프 릴리즈로 인해 멕라렌에게 1만 유로(한화 약 1500만원)의 벌금을 부여했습니다.

노리스
또 다시 폴 포지션을 차지하게 되어 놀랍다. 필드가 이렇게 치열했는데 1위와 2위를 차지했다는 건 정말 놀라운 일이다. 나의 랩 타임이 아쉽지만 완벽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매우, 매우 기쁘다. 내일 레이스가 쉽지는 않을 것 같다. 타이어 관리와 마모에 관해 몇 가지 알 수 없는 요소들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일 레이스를 기대하고 있다.

피아스트리
이번 시즌 많이 되풀이 한 말이긴 하지만 조금 부족했다. 하지만 팀으로서 정말 좋은 성과를 냈다. 프론트 로우를 완전히 차지할 수 있을 거라는 보장은 없었는데, 그것을 해냈다는 게 정말 놀랍다. 2위로 출발하는 것이 항상 나쁜 것은 아니다. 타이어가 어떻게 될지 한번 지켜봐야 할것이다. 필드가 이렇게 치열하니 경기가 정말 재미있을 것이다.

러셀
정말 대단했다. Q1, Q2가 정말 힘든 세션이었기 때문에 3위로 마친 것은 예상보다 조금 더 나은 결과였다. 다행히 마지막에 잘 마무리했다. 맥라렌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그들은 지금 정말 빠르다. 우리는 그들을 따라잡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3위에 매우 만족한다.

(일요일 경기에 대해) 경기가 정말 치열할 것 같다. 모든 드라이버들이 서로 아주 근접해 있다. F1이 이렇게 흥미로워지는 것은 모두가 기다려왔던 일이다. 정말 잘하면 승리할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기에, 내일 경기가 정말 기대된다. 오늘 밤에는 피자를 먹어서 체력을 채우고 약간의 체중을 더해 내일 너무 가볍지 않도록 할 생각이다. 좋은 결과를 위해 싸울 수 있기를 바란다.

전반기

 후반기

16라운드 이탈리아 그랑프리부터 윌리엄스의 사전트가 시트를 잃고 대신 아르헨티나 출신의 프랑코 콜라핀토 선수로 대체되었습니다.

(괄호 안은 예선 종료후 나온 패널티와 규정위반 결과 받은 조치)

글이 마음에 드시면 아래 공감♡버튼 살짝 눌러주세요.

공감과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