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3일부터 시작한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TvN의 드라마.

일사부재리(어떤 사건에 대해 판결이 확정되면 다시 재판을 청구할 수 없다는 형사상 원칙)라는 법의 테두리에 

가려진 진실을 쫓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주요등장 인물


최도현 (이준호)


'아버지! 당신이 살인자가 아니라고 말해 주세요!'

마른 몸매에 심약한 인상. 가끔씩 보이는 천진한 미소가매력적이다. 불치병인 심장질환으로 소년기 생활을 거의 병원에서 보낸 힘겨운 삶의 주인공. 겉모습은 약해보이지만 속은 바위처럼 단단하다. 한마디로 외유내강형의 성격.

현재 그는 변호사다. 아버지가 살인죄로 기소되고, 아버지의 재판을 지켜보며 사건에 대한 의문을 품는다. 그 일을 계기로 법을 공부했다 직접 아버지의 무고를 증명하는 것이야말로 자신이 살아난 이유라도 되는 것처럼. 

사시에 합격한 그의 일차 목표는 검사. 아버지 사건을 재조사하기 위한 최선의 방편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차석인 성적에도 불구하고 원하던 검사 임용에 탈락했다. 

사형수인 아버지가 결격사유로 작용한 것이다. 어쩌면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한 건지도 모를 일이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차선으로 선택하게 된 변호사의 길. 검사로서 사건을 다시 파헤칠 수 없다면 변호사로서 재심을 청구하는 방법을 찾아야했다.


기춘호 (유재명)


'형사는 한 번 물면 끝까지 가는 거. 그거 하나면 된다!'


전직 은서경찰서 강력팀장. 사건을 맡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범인을 반드시 잡아내고야 마는 열혈 베테랑 형사. 한 번 물면 목이 잘려도 문 것을 놓지 않는 악어와도 같이 한번 꽂히면 끝까지 놓지 않고 끝까지 추적하기 때문에 지어진 기춘호의 별명은 “악어”다.


진범을 확신한 용의자는 무죄판결을 받고 결국 기춘호의 수사방식은 ‘구태의연한 감에 의존한 수사’라는 언론의 집중 포화를 맞는다. 수사 책임자였던 기춘호는 결국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되는데.


그럼에도 끝까지 범인을 포기하지 않는 기춘호.

미제 사건의 진범을 추적해가는 그는 여전히 악어의 모습을 하고 있다.



하유리 (신현빈)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전직 열혈 기자. 도현의 친구.

전직 기자. 현직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말기 심부전을 앓고 있던 아버지를 간호하던 중 같은 병원 환자였던 도현과 둘도 없는 친구가 됐다.

기자였던 아빠의 뒤를 좇아 기자가 되었지만 조회수와 할당량을 채우는 기레기 생활은 도저히 성정에 맞지 않아 사표를 내고 퇴사한다.


현재는 도현의 사무실에 빌붙어 지내는 처지이며, 월세 대신 도현이 수임한 사건을 도와 조사하던 중 아버지의 죽음에 의문을 품게 되는데...


술에 취해 엉망이 된 상태에서도 술 내놓으라며 땡깡을 부리는 발랄한 성격.

자기 허세를 부리는 경우가 더러 있음에도 결코 밉지가 않다.


진여사 (남기애)


‘법학, 의학,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 능통한 정체를 알 수 없는 만능 사무보조’


신분을 감추고 도현의 변호사 사무보조로 들어가는 인물. 도현이 맡은 사건에서 해박한 의학지식으로 재판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컴퓨터 실력이며 온갖 법 지식 등 갖추고 있는 능력으로 보아 그 이력이 의심스럽다. 명품 차림새는 기본. 말투도 평범하지 않다. 매사에 까탈스러운 면도 있지만 유독 도현에게는 도가 지나칠 정도로 온화하며 인자하다. 하지만 음식 실력도 도가 지나칠 정도로 맛이 없다.


고급 세단을 몰고 허름한 도현의 사무실로 출근하는 미스테리한 인물.


최필수 (최광일)

최도현 변호사의 아버지이다.

한 눈에 보기에 강직한 인상. 군대 하사관들이 별 중의 별이라 여기는 준위 계급을 마흔 살이 되기 전에 달아버린 전설적인 인물. 거기에다 군대 모든 사업을 감찰하는 기무사 준위였다.


신념을 위해서는 어떤 것에도 휘둘리지 않을 것 같은 그에게는 어릴 적부터 심장병을 앓아 온 아들이 있다. 살인죄로 사형을 선고 받은 최필수는 항소도 포기한 채 사형수로 지낸다. 수감 생활 10년 동안 아들인 도현의 면회도 모두 거절했다. 

과연, 그가 아들에게까지 침묵하는 이유는 무엇을 지키기 위함일까?



이현준 (이기혁)

북부지방법원 형사재판부 검사

훤칠한 키에 잘 생긴 얼굴이지만 어딘가 얄팍한 구석도 보이는 인상. 국내 최고의 명문대 출신으로 도현과는 연수원 동기이다. 도현에게 혼자만의 라이벌 의식을 갖고 있고 도현은 크게 신경 쓰지 않지만 이 콤플렉스는 현준 검사 행보에 있어 큰 동력이 된다.



서근표 (정희태)

현재 은서 경찰서 강력팀장. 

과거 기춘호 팀장 시절 당시 팀원이었다.



이형찬 (장재호)

은서경찰서 강력팀 형사.

팀장이었던 기춘호에게 무한 신뢰를 보내는 인물



인물 관계도



사건 전개 과정

외진 공사장에서 술집 여종업원의 시체가 발견된다. 

둔기로 때린후 병을 깨서 시신을 난도질로 훼손한 후 옷은 모두 벗겨서 태워버린 엽기적인 살인행각이였다.

사건발생후 범인은 보름째 잡히지 않고 언론은 무능한 경찰에게 질타하던 도중 피해자의 핸드백에 묻은 지문감식결과로 용의자 한종구를 체포하고 결국 재판에 넘기게 된다.


그러나 변호사 사무실에서 시보를 시작하던 최도현 변호사가 경찰의 수사과정에서 미흡한 점을 발견하고 한종구를 변호하면서 결국 한종구는 무죄를 받고 풀려나게 된다. 그 결과 형사팀장이였던 기춘호는 옷을벗게 되지만 그는 끝까지 한종구가 범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5년후 지난후...


최도현은 차석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살인자인 아버지로 인해 판검사 인용에 실패하고 변호사 사무실을 내고 변호사로서 지내고 있던 중, 새로운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둔기로 때려 죽인 후 병을 깨서 시신을 훼손하고 피해자의 모든 옷과 소지품은 불태워 버린 5년전 그 사건과 너무나 유사한 사건에 은서 경찰서 강력팀은 곧 바로 5년전 사건의 용의자였던 한종구의 행방을 찾는다 


강도사건으로 감옥에 가 있었던 한종구는 사건발생 3일전에 출소한것으로 알려지자 수사팀은 한종구를 검거하기위해 탐문수사를 벌이고 사건장소 근처 블랙박스에 찍힌 한종구를 발견하고 그의 집으로 가서 한종구를 체포한다


그리고 다시 최도현 변호사가 한종구를 변호하게 되고 한종구는 최도현 변호사에게 "이번엔 내가 안죽였다고.." 라고 말하는데


한편, 5년전 사건으로 경찰옷을 벗은 기준호는 여전히 그 사건에 매달려있다가 이번사건이 발생하자 이 사건에 관심을 갖게 되고 변호를 맡은 최도현 변호사를 찾아와 이번 사건의 범인은 한종구가 아니며 자기가 그 핵심적인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걸 밝혀서 이번 사건에서 한종구의 혐의를 벗겨주고 싶으면 5년전 사건의 진범이 한종구였음을 자백하라는 조건을 내걸게 된다.


깊은 연관이 있는듯 하면서 서로 다른 두 사건의 관계를 파헤치게 되는 변호사의 전직 형사 두사람의 이야기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비밀의 숲에서 조승우와 함께 출연해서 임팩트 있는 연기를 보여주었던 유재명 배우와 김과장에서 남궁민의 라이벌인 서율로 출연해서 준수한 연기를 펼친 이준호가 주인공역을 맡아 이번 드라마에서 두사람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관심이 간다


특히나 이준호는 아이돌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몇 안되는 사람인데 많은 아이돌이 연기로 변신하는 과정에서 성공하지 못하고 실패를 보여준것에 비해 이준호는 꽤나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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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화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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