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여러분' 은 4월 1일부터 밤 10시에 방송하는 KBS 월화 드라마 이다




드라마 소개


2019년 대한민국! 

우리는 무엇에 분노하는가?!   

우린 '을' 이다. 

'을' 의 삶을 선택하지도, 원하지도 않았지만, 

어느새 우린 '을' 이 되었다.

'을' 이기 때문에 ‘갑’ 의 횡포를 참아낸다. 

'을' 이기 때문에 ‘특권’ 은 꿈도 꾸지 않는다. 

'을' 이기 때문에 ‘희망’ 따윈 버린 지 오래다. 


그리고 


'을' 이기 때문에 '분노' 한다. 

직원에게 물잔을 던지는 오너 일가에 '분노' 하고,

'채용 비리' 를 일삼는 정치인에 '분노' 한다. 

그들의 만행과 되먹지 못한 짓거리를 보고 있노라면

속된 말로 한 대 때리고 싶을 정도의 분노가 치민다. 


하지만 그뿐이다.

 

이놈의 법이란 것도 ‘갑’ 의 편에 서 있기 일쑤고, 

특권의식과 선민의식으로 중무장하여 온갖 위법을 저지르며  

자신의 부를 축적하는 ‘갑’ 들을 심판할 수 있는 

그 어느 것도 ‘을’ 의 편에 서 주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2018년 대한민국을 사는 우리 ‘을’ 들은 ‘갑’ 이 될 수도 없고, 

'갑' 을 처벌할 수도 없다. 그야말로 상실의 시대다. 


세상 모든 '을' 들을 위한 통쾌한 한방을 날린다!      

그렇기에 드라마 '국민 여러분' 이 기획됐다. 

드라마 ‘국민 여러분’ 은 힐링 드라마를 지향한다.

하지만 힐링을 내건 여타 드라마들과는 그 궤를 달리한다.

우리와 같은 시대를 사는 '을' 의 모습을 보여주며 

아픔을 공유하는 '동변상련식' 힐링이 아닌,

우리를 아프게 하는 '갑' 들에게 통쾌한 한방을 먹여

드라마를 보는 동안에나마 

상실감을 극복하는 '이이제이식' 힐링을 지향한다. 

그럼으로 법과 원칙을 지키면서도 소외받는 

'을' 들에게 말하고 싶다. 

우리에겐 더 나은 세상에서 살 수 있는 권리가 있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야할 의무가 있다고 말이다.






이야기 전개 


양정국과 그의 사기꾼팀원들은 사채업자 박상필에게 환전을 가장한 사기로 60억을 사기치는데 성공한다. 크게 한건한 양정국은 사기꾼팀원들중에 한명인 유희진에게 결혼하자고 하고 유희진은 승락을 하게 되지만 유희진은 그 돈을 가지고 외국으로 도망가게 된다. 

알고보니 양정국은 희진을 사랑하고 있었지만 희진은 양정국의 뒤통수를 친 것이였다.


범죄를 쫓던 서원경찰서 강력반 김미영은 결혼까지 생각하던 만난지 1년된 사이인 남자친구의 차량이 모텔에 들어가는것을 보게되고 그 모텔에 들어가 남자친구가 다른여자와 있는것을 목격하게 된다.

남자친구는 김미영이 형사라서 너무 힘들다며 울면서 용서를 빌지만 김미영은 냉정하게 거절하고 결국 헤어진다.


분위기를 바꾸기위해 김미영은 클럽에서 모든것을 잊으려는듯이 춤을 추게 되는데 김미영에게 찝적되던 남자가 유부남인걸 알자한바탕 소란을 피우게 된다. 

한편 유희진에게 뒤통수를 당해 실의에 빠져있던 양정국은 같은 클럽에서 그런 김미영을 지켜보며 한눈에 반하게 되고 김미영이 클럽에서 쫓겨나자 벗겨진 하이힐을 가져다 주며 한잔하자고 한다.


둘이 술을 마시며 서로의 실연얘기를 나누게 된다. 물론 양정국은 사실대로 얘기하지않고 꾸며서...

양정국은 사업한다고 말을하고 김미영은 형사라는걸 숨기고 회사다닌다고 서로가 직업에 대해서 거짓말을 한다. 그렇게 두사람은 결국 사귀게 되고 여행도 다니고 영화도 보면서 남들이 다하는 알콩달콩한 연애를 시작한다.


그렇게 서로 사랑하며 연애를 하다가 양정국은 반지를 건내면서 청혼을 하고 김미영은 청혼을 받아들여 결혼을 하게 된다. 결혼식을 마친 후 신혼여행을 가는 차안에서 김미영은 자기가 경찰이라고 밝히는데 사기꾼인 양정국은 김미영이 경찰이라는거에 놀라는것을 넘어 당황스러워 한다. 김미영은 현장근무에서 내근으로 바꿨다며 너무 걱정하지말라고 한다


그렇게 둘이 결혼하고 2년후..


아내가 형사인것에 안절부절 못하는 생활을 계속하고 있는 양정국과 아내 김미영은 부부생활은 원탄하지 못하지만 이혼은 하지않고 서로의 일에 신경쓰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  

김미영은 다시 현장근무로 복귀하고 지능범죄수사팀의 팀장으로 일하게 되면서 땅을 가지고 사기치는 조직을 잡으려고 한다. 그리고 그 사기조직이 바로 양정국의 팀원들이다.


한편 땅 사기 치려던 양정국팀원중에 박상필을 상대로 사기쳤던 한명이 박상필의 부하에게 잡혀 끌려가게 되고 그곳에는박상필의 딸인 박후자가 기다기고 있다. 박후자는 그에게 양정국의 소재에 대해서 묻게 되는데...






티저 영상




등장 인물


양정국 (cast  최시원)

아버지부터 할아버지까지 사기를 가업으로 삼고 있는 집안의 3대 독자.


"사기꾼은 최고의 직업이다. 경찰한테 잡히지만 않으면" 이라고 부르짖던 아버지를 따라 이른 나이에 사기계에 입문했다.


운명 같은 사랑 김미영을 만나 결혼까지 골인했는데 공항 가는 웨딩카에서 들은 한 마디. "나 사실 경찰이야." 평생 경찰에게 안 잡히려 발버둥 쳤는데 합법적으로 경찰에 잡혀 살게 되다니!


놀람도 잠시, 이번엔 3년 전 쳤던 사기의 복수를 하겠다는 사채업자 박후자까지 나타나 인생이 대책 없이 꼬인다.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 새 ‘용감한 시민’ 상을 받고 국회의원 출마 제안을 받는데...




김미영 (cast 이유영)

서원 경찰서 형사. 과거 껌 좀 씹던 일진 출신.


어릴 적 만난 김경애 형사에게 감화를 받고 코피 나는 공부 끝에 형사가 됐다.


"네가 형사라 힘들었다"는 이유로 전 남친과 깨진 후, 정국을 만났다. 가볍게 만나다 헤어지려 했으나 어째 점점 잘해보고 싶다. 


형사라고 말하면 또 전처럼 이상해질 거 같고, 어쩔 수 없이 숨기고 연애하다보니 결혼까지 했다. 신혼여행 가는 날 눈 딱 감고 고백했는데, 이 남자의 반응이 예상보다 더 격하다?! 두려움까지 서린 저 눈빛은 뭘까?




박후자 (cast 김민정)

대한민국 사채업의 전설 박상필의 넷째 딸.


언니들을 제치고 본격적으로 아버지 회사에 들어가 후계자 수업을 받을 준비를 마치는데 사고가 하나 터진다. 


무일푼 고물상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사채업의 대부로 성장한 아버지가 새파랗게 젊은 남자한테 사기를 당했다는 것.


그 후로 3년 간, 후자는 두 가지 목표만 보고 달려왔다. 하나는 본명 ‘양정국’인 그 남자를 찾아내 복수하는 것. 또 하나는 사채업계를 보호해 줄 든든한 정치 '빽'을 구하는 것.




한상진 (cast 태인호)

김경애의 아들이자 정치계에 갓 입문한 정치 신인.


말이 정치 신인이지 해외 여러 국가를 다니며 선진 선거 문화를 만든 장본인.


어머니 김경애가 김미영을 워낙 아끼다보니 김미영과는 반 남매, 아니 반 형제처럼 자란 사이. 그런 미영을 짝사랑해왔지만, 고백하진 못했다.


다 잊고 보궐 선거에 출마를 결심할 때, 박후자라는 사채업자가 찾아와 손을 내민다. 이 선거, 어쩐지 순탄치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김주명 (cast 김의성)

허위 사실 유포로 당선 무효가 된 전직 3선 국회의원.


여의도 바닥에서 3선이라 함은, 12년 간 단 맛, 쓴 맛, 못 먹을 맛까지 다 보며 별의 별 인간들과 함께 시궁창에서 뒹굴어왔다는 것. 


그만큼 유능하고, 의심 많고, 탐욕스럽다.

당분간 끈 떨어진 신세가 되긴 했지만, 자신에게 줄을 대는 사채업자 박후자를 이용해 언제든 올라갈 마음을 품고 있다. 


후자가 데려온 정국을 보자마자 의심을 품는다.





정국네 가족 / 사기꾼 팀원


양시철 (cast 우현)

사기의 전설이자, 양정국의 아버지고, 스승이다.

현역에서 은퇴한 후 안빈낙도의 삶을 살던 중, 어쩔 수 없는 상황에 휘말려 국회의원에 출마한 아들을 돕기 위해 다시금 현역에 화려하게 복귀한다.


양미진 (cast 박경혜)

양시철의 딸이자 양정국의 동생.

싱글맘. 역시나 사기꾼 출신. 양정국에겐 철없는 동생이고 김미영에겐 세상 얄미운 시누이다.


찰스 (cast 양동근)

양정국의 사기꾼 팀원.

본명은 김철수. 이름과 안 어울리는 교포 컨셉으로 사람들을 속이고 다닌다. 돈 씀씀이가 헤퍼 정국의 관리대상 1호.


황승이 (cast 이주명)

양정국의 사기꾼 팀원이자 제자.

연기의 달인으로 바람잡이 역할에 탁월하다. 매사 시니컬한 표정에 웃지도 않고, 말을 툭툭 내뱉는 차가운 성격이지만, 은근 여린 구석이 많다.


하루 (cast 김시우)

양미진의 딸.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사기에 천부적인 재능을 갖고 있다




미영네 가족 / 서원 경찰서


김경애 (cast 길해연)

한상진에겐 엄마이고 김미영에겐 어머니 같은 존재다.

미영이 속한 서원 경찰서장. 따뜻한 말을 해주는 것을 닭살 돋아 해서 항상 직설 화법으로 이야기하는 버릇이 있다.


이형사 (cast 최대철)

서원 경찰서 지능범죄수사대 팀원.

지능범죄수사대 경력은 짧은, 게다가 여자인 김미영이 팀장으로 부임하자 살짝 껄끄럽게 느끼고 있다.




백경 캐피탈


박상필 (cast 김종구)

대한민국 사채업의 전설. 박후자의 아버지다.

3년 전 양정국에게 사기를 당하고 큰 충격을 받아 쓰러진 후 업계에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박귀남 (cast 안은진)

박상필의 막내 딸.


후자의 동생. 백경 캐피탈 회장이 된 후자를 충직하게 따르며 비서 역할을 하고 있다. 때론 불 같고, 때론 얼음 같은 후자의 언행에 늘 신경을 곤두세운다.


최필주 (cast 허재호)

박후자의 오른팔.

박후자의 명령으로 양정국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다. 싸움은 잘하는데 머리가 상당히 나쁜 육체파 건달.




정치인들


강수일 (cast 유재명)

공약의 달성이나 지역의 발전 같은 건 상관없이 오로지 당선 그 자체가 목표인 인물.

네거티브 선거의 달인으로 말도 안 되는 악성 루머를 퍼뜨리는 것을 서슴지 않는다.




등장인물 인물 관계도







주인공 양정국(cast 최시원)은 사기꾼이다. 3대가 사기꾼 집안에서 아버지를 따라 사기계에 입문한 그는 연애 끝에 하필이면 경찰과 결혼하게 된다. 그의 부인인 김미영(cast 이유영)이 사실 경찰이었던 것이다 이런 저런 에피소드에 휘말리다 어떨결에 용감한 시민이 된 그는 국회의원 출마까지 제안받으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다.  


과거 일진 출신인 김미영은 공부 끝에 형사가 되고, 경찰이라는 사실을 숨긴 채 양정국과 연애 후에 결혼하게 된다. 하지만 김미영 역시 남편인 양정국이 사기꾼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상황이라 앞으로 사기꾼인 남편 양정국과 어떻게 될지 알수 없다


사채업자 박후자(cast 김민정)은 양정국과 김미영에게 위협이 되는 존재다. 박후자의 아버지인 전설적인 사체업자 박상필이 양정국에게 사기를 당해 복수할 계획을 세우고 있고 정치계와 손을 잡고 사채업계의 이익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그 과정에서 양정국과 또다시 부딪치며 갈등을 유발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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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화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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