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4.5세대 전투기 KF-X 시제기 출고, KF-21의 제원과 특징

 

 

2021년 4월 9일 오후 2시 30분 경남 사천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공장에서 한국형 4.5세대 전투기인 KF-X 시제기 출고식이 있었습니다.

 

KF-X의 정식 명칭은 'KF-21 보라매'로 명명되었으며 임시정부 시절인 1920년 첫 비행장교를 배출한 이후 100여년만에 처음으로 국산 전투기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KF-21의 개발을 하게 된 한국은 세계서 13번째로 자체 전투기 생산국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으며 4.5세대 첨단 초음속 전투기 개발은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에 이은 세계 8번째가 되었습니다.

 

 

KF-21은 한국의 노후화 된 F-4D/E 팬텀 II 및 F-5E / F 타이거 II 항공기를 대체하게 되며 KF-X 첨단 다목적 제트 전투기 프로젝트는 2001 년 3월 공군 사관학교 졸업식에서 김대중 대통령에 의해 처음으로 개발이 공식 선언되었고 2002년 합동 참모 본부에 의해 개발이 결정되었습니다.

 

 

 

한편 이날 출고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100여 년 전 임시정부는 광복군에 공군 창설 꿈을 가졌다. '우리 손으로 우리 하늘을 지키자'는 선조들의 꿈을 오늘 우리가 이뤄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출고식을 가진 첫 국산 전투기의 제식명은 '21세기 한반도를 수호할 국산 전투기’라는 뜻에서 ‘KF-21’라는 정해졌는데 참고로 공군에서는 전투기 제식명은 ‘F’로 시작하는데 국내에서 제조한 경우 ‘K’를 덧붙인다.

또한 공군을 상징하는 ‘보라매’ 명칭도 붙었습니다. 공군은 "미래 자주국방을 위해 힘차게 비상하는 한국형 전투기"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KF-21 전투기 개발을 하면서 얻은 최첨단 기술은 KF-16이나 F-15K 등 배치되어 있는 기존 전투기에 적용해 성능을 업그레이드 시킬수도 있으며 더불어 이번 전투기 개발을 계기로 5세대 스텔스 전투기 개발의 초석도 다지게 되었습니다.

 

 

KF-21의 첫 번째 시험 비행은 2022년에 시작될 예정이며 전투기의 양산은 2026년에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계획대로 양산이 되게 되면 KF-21 전투기 120대를 2032년까지 우리나라 공군에 실전 배치할 예정입니다.

 

 

 

 

 

KF-21 보라매 전투기 제원

 

 승무원  단좌형 1명, 복좌형 2명
 동체 길이  16.9m
 동체 폭  11.2m
 동체 높이  4.7m
 날개 면적  46.5㎡
 엔진  제너럴 일렉트릭 F414-GE400K x 2
 자체중량  12,000kg
 최대추력  44,000 lb
 항속거리  2,900km
 최대속도  마하 1.81
 최대탑재량  7,700kg
 연료탑재량  5,500kg
 최대이륙중량  25,600kg
 항전장비  능동 주사식 위상배열 레이더 AESA (국방과학연구소,한화시스템)
 적외선 탐색 및 추적장비 IRST (한화시스템)
 통합 전자전 체계 EW Suite (LIG 넥스원)
 전자광학 표적획득 및 추적장비 EO TGP (한화시스템)
 무장  기관포 : M61A2 20mm 6열 기관포 x 1
 폭탄 : 일반 항공폭탄, KGGB, JDAM

 MBDA 미티어(Meteor) 공대공 미사일
 IRIS-T 공대공 미사일
 KEPD 350 공대지 미사일
 AGM-65 공대지 미사일
 AGM-84 공대함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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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화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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