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EV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 아이오닉 5



현대에서 전기차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차세대 전기차 아이오닉 5(IONIQ 5)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현대차 최초의 자체 브랜드 차량이였던 1975년 포니의 정신과 감성을 불러 일으키는 아이오닉 5가 마침내 생산 형태로 출시되었습니다. 


아이오닉 5는 E-GMP 플랫폼을 도입했으며 201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의 선보였던 개념과 동일한 전기차로 이 SUV는 매우 넓은 실내를 가능하게 하는 거대한 휠베이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오닉 5는 날카로운 선과 미세한 돌출부로 동일한 각진 모양을 채택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팝 아웃 도어 핸들은 깔끔한 프로필을 제공하며 기존 사이드 미러 대신 카메라를 사용하여 더욱 미래 지향적인 전기차라는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이드 미러 대신에 채택한 카메라는 전 세계적으로 봤을때 모든곳에서 합법은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의 공식 이미지에서는 전통적인 유리 거울을 대신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아이오닉 5 외부 디자인 모습




















20인치 크기의 알로이 휠은 현대가 전기 자동차에 장착한 것 중 가장 크고 컨셉트카와 동일한 모습입니다. 전면과 후면에서 직사각형 픽셀 모양의 LED 조명은 거의 2년 전 IAA에서 공개된 쇼 카를 연상시키며 다른 최신 전기차와 마찬가지로 차량 양쪽에 충전 포트가있어 방향과 상관없이 충전할 수 있는 편의성을 더했습니다. 클램 쉘 후드는 현대차로서는 처음이며 패널 틈새를 최대한 줄여 차량이 넓습니다.


아이오닉5의 차량의 전체 길이는 4,635mm이며 휠베이스는 3,000mm로 대형 SUV인 팰리세이트보다 100mm가 더 길며 차량의 폭은 1,890mm이고 높이는 1,605mm입니다.


내부 인테리어를 살펴보면 완전히 평평한 바닥을 채택하여 전기차가 가지는 특유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실내공간이 엄청나게 넓은것을 알 수 있습니다. 


중앙의 콘솔은 140mm까지 뒤로 미끄러질 수 있으며, 운전자가 조수석 문을 통해 차에서 쉽게 내릴 수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므로 좁은 주차 공간에서 아주 유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휠베이스가 훨씬 더 큰 팰리세이드 보다 100mm 더 길기 때문에 내부가 인상적으로 넓으며 뒷좌석 뒤에는 531리터의 적재 공간이 있으며 두 번째 열을 접으면 거의 1,600리터까지 공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나 내연 기관 차량용 플랫폼을 개조한 것이 아니라 진정한 EV 차량이기 때문에 아이오닉 5에는 전면 트렁크도 있습니다. 전면 트렁크의 용량은 후륜 구동 버전과 4륜 구동 버전에 따라 다르며 후륜 구동 모델은 더 큰 57리터 프렁크를 가지고있는 반면, 4륜 구동 모델은 24리터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오닉 5의 내부 디자인 모습









대시 보드는 한 쌍의 12인치 화면 (하나는 운전자 디스플레이 용, 다른 하나는 인포테인먼트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화면 모두 Mercedes-Benz의 대형 패널이 들어 있습니다.


아이오닉 5에는 스티어링휠 뒤의 기어 레버가 장착되어 있으며 증강 현실을 지원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있습니다.


또한 앞 좌석을 보통의 크기보다 약 30% 더 얇게 만들어 뒷좌석의 뛰어난 공간을 충분히 확보했으며 모든 좌석은 앞뒤로 미끄러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 한가지 눈여겨 봐야 할 부분은 태양열 에너지를 배터리 팩으로 전송하여 사용 하도록 만들어진 태양열 패널이 지분에 장착되어 있으며 지붕 자체는 하나의 대형 유리 패널을 사용하여 기존보다 훨씬 더 넓은 실내 느낌을 줍니다.













구매자는 58kWh 또는 72.6kWh 용량의 배터리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본 모델에는 뒷면에 단일 전기 모터가 장착되어 있으며 구성에 관계없이 모두 최고 속도는 185km/h 입니다.


후륜 구동의 기본 모델은 125kW 및 350Nm의 출력 및 토크를 가지고 있으며 제로백(0-100km / h)은 8.5초입니다. 4륜구동 모델은 173kW와 605Nm의 출력과 토크를 가지고 있으며 제로백은 6.1초입니다.


배터리가 부족하면 350kW 충전기를 사용하는 800V 충전 기능으로 인해 18분 안에 10%에서 80%까지 배터리를 충전 할 수 있으며 100km의 주행 거리는 약 5분정도 충전으로 가능해집니다.




더 큰 배터리를 장착한 후륜구동 버전은 한번의 충전으로 최대 480km 주행이 가능한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만 이 수치는 최종 수치가 아니기 때문에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한 가지 흥미로운 기능은 아이오닉 5에 내장된 V2L (Vehicle to Load) 기능을 통해 전기 장비를 충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뒷좌석 아래에 장착된 포트와 외부에 설치된 다른 포트에서 최대 3.6k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후자는 차량이 꺼져도 작동합니다. 색상은 외부가 9개이며 4개의 내부 색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이오닉 5는 상반기에 한국과 그외 해외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45,000유로(약 6천만원) 정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이오닉 5는 현대가 새로이 브랜드화 하고 있는 아이오닉 브랜드의 첫 번째 모델이며 아이오닉 라인업은 2022 년에 아이오닉 6를, 2024년 초에는 더 큰 SUV 모델인 아이오닉 7이 출시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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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화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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