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카드한장

 F1.2024.R05 - 중국 그랑프리 예선 결과 

 (F1 2024 China GP Qualifying Results) 

2004년에 개장해 그해 첫 그랑프리가 열린 상하이 서킷은 16개의 코너로 이루어진 5.451km의 길이의 트랙을 가지고 있으며 트랙을 보면 어느정도 알겠지만 상하이의 첫 한자인 상(上)자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해에 열린 상하이 그랑프리는1950년 5월 영국 실버스톤에서 처음 F1이 열린 이후 70년만에 1,000번째 그랑프리로 열리게 되었습니다. 

2019년 당시 F1측에서는 1,000번째 그랑프리를 F1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영국 실버스톤에서 진행하기 위해 이 해에만 영국 그랑프리는 전반기로 옮겨서 개최하려고 했으나 영국의 날씨가 따라주지 않아서 원래의 스케줄대로 중국에서 1,000번째 그랑프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대회 이후 2023년까지는 코로나 여파로 열리지 못했으며 5년만에 다시 그랑프리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열리는 중국 그랑프리는 스프린트가 열리는 대회이며, 스프린트 예선이 금요일 1차 연습주행후 2차 연습주행 시간에 연습주행 되신 진행되며, 토요일에 먼저 스프린트가 열리고, 그 다음에 일요일 레이스를 위한 퀄리파잉 세션이 진행됩니다. 또한 스프린트 예선이나, 스프린트 경기는 이후 열리는 퀄리파잉이나, 본 레이스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별개의 경기로 펼쳐집니다.

마지막으로 열렸던 2019년 대회에서는 당시 메르세데스 소속이였던 보타스가 해밀턴을 0.023초 차이로 재치고 폴포지션을 획득했고, 레이스에서는 해밀턴이 우승, 보타스가 2위, 베텔이 3위를 차지했었습니다.

오전에 열린 스프린트 경기에서는 4그리드에서 출발한 베르스타펜이 우승을 차지했고, 해밀턴이 2위, 맨 앞에서 출발한 노리스는 6위에 거치고 말았습니다.



이전 그랑프리 폴포지션 드라이버
2019년 : 보타스
2018년 : 베텔
2017년 : 해밀턴
2016년 : 로즈버그
2015년 : 해밀턴
2014년 : 해밀턴
2013년 : 해밀턴
2012년 : 로즈버그
2011년 : 베텔
2010년 : 베텔

1차 연습주행 결과

스프린트 퀄리파잉 결과

스프린트 레이스 결과

■ 베르스타펜이 중국 그랑프리에서 폴포지션을 차지하면서 레드불은 F1 진출이후 100번째 폴포지션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페레즈가 2그리드를 차지하면서 지난 그랑프리에 이어 시즌 2번째이자 2연속 프론트 로우를 차지했습니다.

■ 오전에 있었던 스프린트에서 3위를 했던 해밀턴은 오후 퀄리파잉에서 Q1에서 탈락하며 그야말로 천당과 지옥을 오갔습니다.

베르스타펜
스프린트 경주가 끝난 후 우리는 차에 대한 몇 가지 아이디어를 더 얻었고 예선에서는 자동차가 훨씬 더 잘 작동했다고 생각한다. 확실히 예선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매우 만족스럽다. 차는 운전하기 정말 좋았고 Q3에도 마지막 랩은 꽤 괜찮은 느낌이었다. 또한 건조한 이곳에서 운전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조건이 꽤 좋아서 정말 즐거웠다.

페레즈
매우 강렬했다. Q1에서 거의 탈락할 뻔했다. 윌리엄스 드라이버 중 한 명과 트래픽을 겪었고 랩을 중단해야했고 이미 사용해서 온도가 높아진 타이어를 타고 돌아와서 P15로 아슬하게 통과했다.  Q2분기는 좀 더 간단했다. 실제로 균형을 읽을 수 있었고 세션을 통해 좋은 진전을 이루었다.

안타깝게도 베르스타펜을 넘기에는 충분하지 않았지만 트랙이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엄청난 팀 결과다. 우리는 조건에 적응하기 위해 차도 많이 바꿨다. 그래서 내일도 성과가 나오길 바란다. 오늘 좋은 롱런 페이스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내일 레이스가 기대된다.

알론소
첫 섹터의 1, 2번 코너에서 잠시 차를 잃을 뻔한 순간이 있었다. 그런 다음 두 코너에서 0.2초를 잃었기 때문에 계속 진행할 것인가 랩을 중단할것인가 결정해야 했고 결국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랩을 돌았고 좋은 랩 타임을 만들었다. 스프린트 이후 차는 개선되었다. 몇 가지 설정을 변경했다. 이 변화로 포인트로 가져올 수 있을지 살펴보겠다. 팀이 매우 행복하고 자랑스럽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고 아직 원하는 위치에 있지도 않지만 계속 밀어붙이고 있다.

전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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