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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2025.R23 - 카타르 그랑프리 레이스 결과

( F1 2025 Qatar GP Race Results )

로사일 인터내셔널 서킷은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서 북쪽으로 약 15km정도 떨어져 있으며 2004년에 개장되었으며 2007년에 영구적인 야간 레이스를 위한 실외 조명이 설치되었는데 당시 이 프로젝튼느 레이싱 경기를 위한 세계에서 가장 큰 야간 조명 프로젝트였습니다.

트랙의 길이는 5,380km이며 16개의 코너로 이루어져 있으며 저속 코너보다 중고속 코너가 많은 편이며 마지막 16번코너를 지나
1번 코너까지는 트랙전체 길이의 1/5이나 되는 1km가 넘는 직선구간이 있어 이 직선구간과 1번 코너 앞에서 주로 추월이 일어납니다.

사막 기온 변화와 관중 및 방송 효과를 고려하여 전부 야간 레이스로 진행되며, 바람에 의해 모래가 트랙에 쌓일 수 있어, 연습 세션 초반에는 매우 미끄럽고 시간이 지날수록 빠르게 노면이 진화(Track Evolution)합니다.

고속 코너가 많아 타이어 부담이 크며, 특히 프론트 타이어 그레인 및 열 손상(Overheating) 문제가 자주 발생합니다. 긴 메인 스트레이트는 추월을 할수 있는 구간이긴하지만 추월이 쉽지 않으며 특히나 다른 구간에서는 추월 기회가 거의 없다고 볼수 있습니다.

2024년 경기에서는 피아스트리가 스프린트에서 우승을 가져갔고 퀄리파잉에서 베르스타펜이 폴포지션을 차지한 후 레이스에서도 폴투윈 우승을 차지했으며, 르끌레르가 2위, 피아스트리가 3위로 포디움에 올랐습니다.

이전 그랑프리 우승자
2024년 - 베르스타펜 (RedBull)
2023년 - 베르스타펜 (RedBull)
2021년 - 해밀턴 (Mercedes)

■ 보르톨레토는 지난 라스베가스 GP 에서 충돌 책임으로 패널티를 받았으나 리타이어 했기에 5그리드 패널티를 받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콜라핀토는 부품 교체로 인해서 피트레인에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 레드불의 베르스타펜이 우승을 가져가며 시즌 7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베르스타펜이 7승째를 가져가게 되어, 노리스, 피아스트리, 그리고 베르스타펜 3명이 모두 똑같이 시즌 7승째를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 베르스타펜이 우승, 피아스트리가 2위, 노리스가 4위를 차지하면서 시즌 챔피언 결정은 마지막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결정나게 되었스며 3명 모두 우승 가능성은 열려있는 상황입니다.

■ 윌리엄스의 사인츠가 3위로 레이스를 마치며 시즌 2번째 포디움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상위 4팀을 제외하고 포디움에 2번이상 오른팀은 윌리엄스가 유일하게 되었습니다.

막스 페르스타펜 (레드불, 카타르 GP 우승)
팀으로서 우리는 정말 놀라운 레이스를 했다. 세이프티카 상황에서 피트인을 결정한 건 아주 영리한 판단이었고, 정말 훌륭했다. 이곳에서 우승해 매우 기쁘다. 우리는 끝까지 싸워나간다. 믿기 힘든 레이스였다. 주말 자체는 조금 힘들었지만 레이스에서 승리하는 것이 중요했고, 그걸 해냈다.

(맥라렌이 피트하지 않았을 때 어떻게 생각했는지에 대해)
딱 보니까 ‘음… 흥미로운 선택이네!’라고 생각했다. 우리에겐 갭이 있긴 했지만, 그럼에도 타이어를 살려야 했다. 여기서는 타이어 마모가 심하니까. 다행히 모든 게 잘 풀렸다.

오스카 피아스트리 (맥라렌, 2위)
오늘은 명백히 우리가 제대로 맞히지 못했다. 나는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가장 빠르게 몰았다. 남겨둔 건 아무것도 없었다. 최선을 다했지만 오늘은 운이 따르지 않았다. 지금 와서 보면 뭘 했어야 했는지 명확하지만, 팀과 함께 논의할 것이다. 완전히 나쁜 것도 아니다. 정말 좋은 주말이었고 페이스도 매우 강했다. 지금은 조금 아쉽고 씁쓸할 뿐이다.

아직 팀과 이야기하지는 않았지만, 지금 기분은 정말 엉망이다.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전략을 제대로 맞히지 못했다. 페이스는 강했고, 나는 한 번도 실수를 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정말 아쉽다. 피트 여부는 팀의 판단에 맡겼다. 그들이 나보다 정보를 더 많이 갖고 있으니까. 하지만… 뭐…

(동일한 대우(페어 플레이) 때문에 피트하지 않았던 결정이 나온 건지에 대해)
오늘의 결정이 그 때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전략을 잘못 판단했을 가능성이 더 크다. 팀과 이야기해 보겠다.

(아부다비를 향한 각오)
이번 주말처럼만 하면 된다. 난는 이 주말을 지배할 만큼 충분히 빨랐다. 아부다비에서도 같은 모습이면 저는 만족할 것이다.

카를로스 사인츠 (윌리엄스, 3위)
정말 행복하고, 팀 전체가 너무 자랑스럽다. 이번 주말은 올해 가장 힘들 거라고 생각하고 왔는데, 갑자기 포디움을 따냈다. 레이스 페이스를 완벽하게 맞췄고, 예상보다 훨씬 빨랐다. 전략, 타이어 관리, 스타트, 수비, 모든 걸 완벽하게 해냈기에 예상치 못한 포디움이 나왔다. 오늘은 정말 모든 게 잘 맞아떨어졌다.

시즌 전반부는 힘들었지만, 올 한 해 동안 많은 부분에서 발전해왔고 오늘은 주어진 몇 안 되는 기회를 완벽하게 잡아냈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포디움이라 정말 기쁘다.

랜도 노리스 (맥라렌, 4위)
힘든 날이었다. 우리는 팀의 판단을 믿어야 한다. 항상 도박이지만, 오늘은 우리가 그 도박을 택했고 결과적으로 잘못된 선택이었다. 피아스트리는 우승을 잃었고, 난는 2위 자리를 잃었다. 오늘은 잘하지 못했다. 하지만 시즌 내내 훌륭한 결정을 많이 해왔고, 그 덕에 여섯~일곱 레이스 전에 컨스트럭터를 우승했다. 오늘은 우리의 최선의 날이 아니었지만, 그게 인생이다.

(파파야 룰이 영향을 줬는지에 대해)
그런 것과는 전혀 관련 없다. 사람들은 계속 그렇게 생각하는데 아무 상관 없다. 우리는 서로 자유롭게 레이스 한다. 레드불은 어제만큼이나 빨랐고, 팀으로서 더 좋은 결정을 했다. 그게 전부다. 우리는 다시 복기하고, 무엇이 잘못됐는지 볼 것이다. 이미 알고 있긴 하지만... 모든 걸 항상 맞힐 순 없다. 각자 맡은 일을 하면 다시 잘될 것이다.

드라이버 챔피언십 타이틀 순위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타이틀 순위

드라이버별 2025 시즌 성적표 (순서는 2024시즌 팀 순위)

■ 2 라운드 중국 그랑프리에서 르끌레르와 가슬리는 최저 중량 미달로 실격, 해밀턴은 플랭크의 최소 두께(9mm)를 미치지 못해 실격.

■ 1,2라운드 성적이 좋지 않았던 레드불의 리암 로슨이 VCA_RB팀으로 가고  RB에 있던 유키 츠노다가 레드불로 가는 맞교환이 있었습니다.

■ 7라운드 에밀리아-로마냐 그랑프리부터 알핀의 잭 두한을 대신해 콜라핀토가 5경기를 하게 되어 있었으나 11 라운드 이후에도 계속 참가하고 있습니다.

다음 그랑프리는 12월 5일부터 12월 7일까지 Yas Marina 서킷에서 열리는 아부다비 그랑프리이며 시즌 최종전입니다.

F1.2025.R24 아부다비 그랑프리 세부일정 (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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