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컴 나라밖소식'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9.07.30 마이컴 1993년 1월호 - 나라밖 소식



마이컴 1993년 1월호 - 나라밖 소식




아타리 최상위 기종 등장

유럽을 중심으로 보급되어 있는 아타리의 새로운 기종이 발표되었다. 모델명 Falcon 030인 이 시리즈는 CPU에 모토롤라의 68030(16MHz)를 사용했다. 


Falcon 030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그래픽 기능으로, 640x480 도트에서의 256컬러 동시 표시 모드와 768 x 480 도트에서의 6만 5천 컬러 동시 표시 모드가 새로 추가되었다. 


또 음악 기능도 강화돼 DMA (Direct Memory Access)를 사용 함으로써 16비트 사운드 데이터를 8채널 녹음 가능하게 되었다.  


가격은 1메가바이트 RAM 모델이 499파운드, 4메가바이트 RAM과 65메가바이트 하드디스크 모델이 899파운드이다.




코머도어, 아미가 4000 발표  

코머도어는 CPU에 모토롤라의 68040(25MHz)을 사용한 아미가 4000을 발표했다. 아미가 시리즈 최상위 기종인 아미가 4000은 그래픽 시스템에 Advanced Graphics Architecture 칩세트(AGA)를 사용함으로써, 320 x 200 ~ 1280 x 400 도트 (800 x 600 도트 포함) 화면에서 1680만색 중 25만 6000 색의 표시를 실현했다.


비디오 출력은 RGB 아날로그/ VGA 모니터, 멀티스캔 모니터에 접속할 수 있다. 사운드 기능은 종래와 마찬가지로, 8비트 D/A 컨버터를 탑재해 4채널 스테레오 재생이 가능 하다.


기본적인 구성은 메모리 6메가바이트(최대 16메가바이트), 120메가 바이트의 하드디스크, 3.5인치 플로피디스크 드라이브를 장착했으며, 확장 슬롯으로는 PC/AT 슬롯 3개와 아미가 독자의 Zorro Ⅲ 슬롯(16/32비트) 4개, 24비트 비디오 슬롯 1개를 갖추었다.  


시스템 소프트웨어로는 아미가 도스 3.0 멀티태스크 오퍼레이션 시스템을 사용했으며, 아웃라인 폰트나 많은 외국어에 대응한다. 또 MS-DOS 파일에로의 변환 유틸리티도 딸려있다. 가격은 3,699 달러이다.




FM TOWNS의 최신 기종  

후지쯔는 멀티미디어 PC(MPC)인 FM TOWNS의 신기종 3종류를 발표했다. 


이번에 새로 발표한 기종은 모델명 FM TOWNS Ⅱ HR과 HG, UX로 이 가운데 HR과 HG는 기존의 모니터 일체형에서 분리형으로 탈바꿈했다.


본체에는 CD-ROM 드라이브와 옵션인 내장형 광자기 디스크 드라이브나 하드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는 슬롯이 있다. 


IC 메모리 카드 슬롯도 준비돼 있다. 처리 속도도 향상되었는데, 특히 HR은 오버 드라이브 프로세서를, HG는 수치연산 코프로세서를 장착할 수 있다. 


이 외에 애니메이션 재생 전용 소프트웨어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옵션인 풀컬러 보드를 사용할 경우 1677만 컬러 표시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양은 <표>와 같다.








소니, XA 규격의 CD ROM 플레이어 판매

소니는 미국에서 신형 휴대형 CD-ROM 플레이어를 발매했다. 


모델명 PIX-100이라는 이 CD-ROM 플레이어는 새로운 데이터 압축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종래 CD-ROM에서 74분밖에 기록하지 못했던 음성을 16시간까지 기록할 수 있게 되었다.


더구나 IBM PC와 호환성을 갖고 있어 IBM PC용 소프트웨어를 쉽게 컨버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PIX-100은 XA 규격에 준거하고 있어, 규격이 같은 수퍼 패미컴 CD-ROM 어댑터나 플레이 스테이션과 호환성을 가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가격은 999달러 99센트이다.





미국 11개 기업, 연합 선언

애플, 탠덤 등 미국 11개 하이테크 기업이 'First City'라는 기업 연합을 결성했다. 이 연합의 목적은 새로운 멀티미디어 기기를 공동으로 개발하는데 있다. 이들 11개 회사는 1994년에 특정 도시의 약 1만 세대를 전화 회선이나 광케이블 등으로 연결해 자신들이 개발한 기기를 사용한 게임, TV 쇼핑, 은행 온라인 서비스 등의 실험을 하게 된다.




최첨단 온라인 진단 시스템 등장  

미국 컴팩은 온라인으로 컴퓨터를 진단, 수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리모트(Remote) PAQ를 발표했다.컴팩 전기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컴팩 서포트 센터를 통해 기술적인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리모트 PAQ는 사용자가 진단 디스크를 사용한 후, 메뉴에서 옵션을 선택하면 모뎀을 통해 컴팩사에 접속된다. 


그러면, 그것을 받은 기술 지원 부서의 엔지니어들이 전화회선을 통해 진단 프로그램을 작동한 후,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문제점을 진단해 어떠한 조치가 필요한지를 알려 준다. 따라서 소프트웨어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온라인 상에서 즉시 고칠 수 있다.




쇠고랑 찬 소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컴퓨터를 사용해 부당한 방법으로 장거리 전화를 이용해 온 16살의 소년이 체포돼 2만 2천 달러의 벌금과 12년의 징역형을 언도받을 처지에 놓였다.


이 소년은 PC로 장거리 전화 회사 시스템에 침입, 자신의 전화 요금이 다른 사람의 개인 코드에 부과되도록 했다는 것이다. 9일 동안 1만 달러 상당의 장거리 전화를 이용한 후, 친절(?)하게도 다른 사람도 이용할 수 있도록 장거리 전화 코드를 BBS에 공개했다고 한다.




맹위 떨치는 윈도우용 애플리케이션

북미 시장에서의 올 2/4분기 애플리케이션 매출액을 조사한 결과 윈도우용 애플리케이션이 두드러진 성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SPA(Software Publishers Association)의 조사에 의하면, 북미 시장에서의 올 2/4분기 애플리케이션 매상고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0.4% 증가한 14억 9천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 가운데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인 것은 윈도우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181%가 증가한 5억 2천 6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에 도스용 애플리케이션의 경우는 13.2% 줄어든 6억 3천 7백만 달러를 기록해 SPA는 3/4분기에는 윈도우용 애플리케이션의 매출액이 도스용 애플리케이션을 앞지를 것으로 내다보았다. 


이 밖에 매킨토시용 애플리케이션은 18.6% 증가한 2억 7천 1백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스프레드시트가 2억 3천 6백만 달러를 기록, 처음으로 워드프로세서의 매출액(1억 8천 8배만 달러)을 앞지르는 기염을 토했다.




일렉트로닉 아츠, 오리진과 합병

마이크로프로즈가 파라곤 소프트웨어를 합병한데 이어, 이번에는 일렉트로닉 아츠가 오리진 시스템즈를 합병했다.


일렉트로닉 아츠가 오리진을 매수한 형태로 이루어진 이번 합병으로, 오리진 사장은 일렉트로닉 아츠의 부사장에 취임, 오리진 제품을 담당하게 된다. 오리진은 83년에 로버트와 리처드 개리오트가 세운 회사로, 울티마 시리즈와 윙코맨더 시리즈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져 있다.


일렉트로닉 아츠는 포퓨러스, 파워몽고, 블랙 크립트, 야구 등의 게임 소프트웨어는 물론, 디럭스 페인트나 스튜디오/32 등의 그래픽 소프트웨어를 히트시킨 미국 최대 소프트웨어 회사 가운데 하나이다.




미국 일본 합작 소프트웨어 회사 출범

미국의 일렉트로닉 아츠와 일본의 빅터 음악산업이 공동으로 설립한 게임 소프트웨어 회사인 일렉트로닉 아츠 빅터사가 정식으로 출범했다. 


일렉트로닉 아츠는 우리나라의 동서게임채널과 라이센스를 맺고 있다. 일렉트로닉 아츠는 포퓨러스를 비롯한 파워몽고 등 많은 히트작을 만들어 냈으며,  빅터 음악 산업 역시 클래식 로드 1, 캐슬즈 등의 유명 게임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바 있다. 


이로써 이미 일렉트로닉 아츠가 발매한 게임의 일본어 컨버전 뿐만 아니라, 일렉트로닉 아츠 빅터가 독자적으로 게임을 개발하게 된다. 또 메가드라이브 등의 게임기나 PC-9801, FM TOWNS용 게임도 발매할 예정이다. 


한편, 새로운 게임 소프트웨어 회사의 출범식에서 일렉트로닉 아츠 사장인 스티브 살리어 회장은 "게임을 즐기는 아이들은 정보에도 관심을 갖게 된다. 게임은 교육을 위한 중요한도구"라고 말했다.




컴퓨터보다는 사람이 한 수 위

런던에서 행해진 세계 체스 대회인 World Draughts Championship 에서 또 다시 사람이 컴퓨터의 도전을 물리치고 챔피언 자리를 지켰다.  


세계 챔피언인 마린 슬리는 컴퓨터와의 대결에서 4 대 2로 보기 좋게 이겨, 1974년에 챔피언에 오른 이래 줄곧 챔피언의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는데, 그가 결승전에서 챔피언과 대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틴슬리와 대결한 컴퓨터는 카나다 과학자 조나단 셰이퍼가 프로그램한 치누크였다.




게임도 즐기고 음악도 듣고

게임도 즐기고 음악도 듣고, 그리고 텔레비전도 볼 수 있는 제품이 등 장했다. 카시오가 개발한 CD-TV100 이라는 이 제품에는 디스크 배틀과 뮤직 배틀 두 종류의 게임이 내장돼 있다. 


모두 음악 CD 데이터를 이용한 게임으로, 디스크 배틀은 2장의 음악 CD를 번갈아 세트시켜 겨루는 게임이다. 즉 CD용 바코드 배틀러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뮤직 배틀러는 1장의 CD로도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한 곡마다의 데이터를 사용해 플레이한다. 또 CD 슬롯 연주 기능도 있어 이 기능을 선택하면, 슬로트 머신을 즐길 수도 있다. 가격은 498,000엔이다.




게임보이용 바코드 리더

게임보이에도 바코드 게임 바람이 불고 있다. 


나무코가 개발한 바코드 리더인 바코드 보이는 바코드 보이용 소프트웨어와 함께 게임보이에 부착함으로써 바코드를 사용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보통의 바코드는 물론, 문자나 도형까지 데이터로 읽어들일 수 있는 멀티 리더를 채용하고 있어 즐길 수 있는 데이터는 거의 무궁무진하다. 


가격은 본체와 소프트웨어인 배틀 스페이스를 합쳐 8,300엔이다.






마이크로소프트사, 새로운 업무용 오디오 지원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윈도우 내에서 워드 데이터, 데이터 베이스 그래픽 등에 음성을 입력할 수 있도록 오디오 기능을 지원하는 윈도우 사운드 시스템을 발표하였다. 


특히 음성의 특수 효과, 음악과 음성의 믹싱, 불필요한 음성 삭제 기능 등의 다양한 음성 편집 기능을 지원하고,

아직은 완벽하지 않지만 음성 인식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최대 샘플링 크기는 44KHz(스테레오)에서 16비트를 지원하며, 내장으로 오디오 인/아웃, 헤드폰, 마이크를 위한 외부 잭이 설치되어 있다. 


현재 윈도우 3.1과 MPC 표준 기능으로 지원하게 되며, WAV, AIF (매킨토시용 사운드 파일 포맷), SND(넥스트용 포맷), MID 포맷을 지원한다. 가격은 3백 달러 미만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장 적은 비용으로 PC에 음악 기능을 추가하자

미국의 컴퓨터 에이디드 테크놀로지(COMPUTER AIDED TECHNOLOGY)사는 59달러짜리 CAT 사운드 스튜디오를 발표했다. 


작고 귀여운 이 제품은 설치도 매우 간단한데 패러럴 포트에 연결하기만 하면 O.K. 마이크도 함께 포함되어 있어 음성을 녹음하거나 사운드 블래스터 포맷인 VOC 포맷, 윈도우 사운드 포맷인 WAV를 사용하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 활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음성 출력은 PC에 내장된 스피크로 가능하며, 외부 스피커를 이용할 수 있는 잭도 지원한다. 


도스용으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에는 샘플링 크기를 지정하거나 슬라이드 쇼 파일에 음성을 추가시키거나 특수 음향 효과를 추가시킬 수 있다.





1인치 고속 하드디스크, 프로드라이브(ProDrive)

미국, 퀀텀사는 고속의 1인치 하드 디스크인 프로드라이브 ELS를 발표 하였다. 


1메가당 비용도 1.88달러로 저렴하고, 127 메가바이트 제품도 280달러 미만으로 판매될 예정이어서 하드디스크를 업그레이드 하려는 사용자들에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3.5인치 제품에 비해 부품도 40% 정도 줄었고 검색 속도도 17밀리초로 매우 빠르다. 이 제품은 42MB, 85MB, 127MB, 170MB, 네가지 용량으로 판매된다.








예전의 영광을 되찾는 도스와 윈도우용 

'프린트 샵 디럭스'  

브로더번드사의 걸작, 프린트 샵이 '프린트 샵 디럭스'로 새롭게 포장되어 소개되었다. 


8비트 애플에서 불후의 명작 소프트웨어로 손꼽히던 이 제품은 다양한 그래픽을 재미있고 예쁘게 출력할 수 있어 그 인기가 매우 높았다.


신제품은 이전 제품보다 더욱 다양한 그래픽을 지원하고 있는데, 300 가지의 미려한 그래픽과 30종류의 스캐일 폰트, EPS, PCX, TIFF 등 의 다양한 그래픽 포맷 지원 기능이 지원되며, 특히, 윈도우 버전에는 트루타입 폰트를 지원한다. 윈도우 버전과 도스 버전의 가격은 똑같이 79달러 95센트이다.



마우스냐 아니면 J 마우스?  

마우스가 포인팅 디바이스로 자리를 잡은지는 매우 오래되었다. 또, 마우스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도 나라와 제품에 따라 각각 다르다. 


그러나 세진에서 제작된 J 마우스는 이러한 문제를 모두 해결해준다. 이 제품은 원래 노트북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것이라 한다. 


149달러 95센트인 J.M. 키보드는 J 키를 이용해 포인트를 움직일 수 있다. 사용하려면 약간의 훈련이 필요하지만, 조금만 익숙해지면 J 키만으로도 화면 이리저리로 커서를 쉽게 움직일 수 있다. 


또 스패이스바 또는 다른 키를 사용자가 직접 지정하면 마우스의 버튼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예쁘고 가벼운 팩스 모뎀

지금까지 팩스의 부피는 매우 컷다. 그러나 옴론(Omron)사의 399 달러 짜리 임팔라 (Impala)24/96 포터블 팩스 모뎀은 작고 귀여운 무전기를 연상케 한다. 


4개의 AA 배터리를 포함하고도 454 그램 밖에 되지 않는 경량이다. 특히 9600 bps의 송,수신 팩스 기능과 2400bps의 모뎀 기능을 지원한다.


제품 윗부분의 뚜껑을 열면 전화선을 연결하는 포트와 9핀 시리얼 커넥터, AC 어댑터 잭이 가지런히 배열 되어 있다. 


모뎀은 2400bps의 MNP 5 와 V.42bis 기능이 지원된다. 지원되는 소프트웨어는 도스용 통신 프로그램과 도스와 윈도우용 팩스 프로그램이 있다.





청소가 필요없는 마우스

로지텍사의 Kidz 마우스는 청소가 필요없는 제품이다. 그리고 허니웰사의 79달러 짜리 마우스는 볼이 없는 마우스이다. 


제품 밑바닥에는 두개의 디스크가 달려 있는데, 마우스를 움직이면 두방향으로 디스크가 회전하게 된다. 


이러한 방식은 기존의 볼 마우스와 달리 마우스 본체 속으로 이물질이 침입할 수가 없다. 


한편, 기존의 제품은 마우스의 무게에 의해 볼이 움직였는데 비해, 이 제품은 자석을 이용해 마우스와 바닥 사이를 일정한 간격으로 유지 시킨다.






여러가지 소프트웨어도 끼워주는 인텔의 메모리 카드  

사용자들이 자신의 시스템에 더이상 메모리를 확장할 수 없을 때 매우 난감함을 느낀다. 


인텔은 이러한 사용자를 위해 메모리 확장 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ISA 버스용 보드인 어보브 보드(Above Board) ISA는 기존의 IBM PC 호환기의 슬롯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을 구입하면, 386용 메모리 관리 소프트웨어인 386MAX도 함께 제공된다. 그리고 지난 10월 31일까지는 구입자에게 PC Tools 7.1도 함께 제공하였다. 


이 제품은 3가지 형태로 판매되는데, 메모리를 전혀 설치하지 않은 제품이 229달러, 2MB 메모리가 장착된 제품이 429달러, 4MB 메모리를 장착한 제품이 629달러이다.




윈도우용 그래픽 소프트웨어 바겐세일

"아직도 윈도우용 드로우 소프트 웨어가 없다면 당신은 행운을 얻었습니다."미국 소프트웨어 퍼블리싱사는 자사의 윈도우용 드로잉 소프트웨어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하바드 드로우를 올해 말까지 구입하는 사람들에게 249달러에 판매한다고, 이 가격은 원래의 가격인 595 달러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이어서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에상된다.




92 가을 컴덱쇼에서 MVP 

IBM THINKPAD와 OS/2 2.0

올해 미국의 컴퓨터 잡지 기자들이 뽑은 '우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품'으로 IBM의 노트북 ThinkPad 700C와 운영체계인 OS/2 2.0 이 선정되었다.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92 추계 컴덱스쇼에서 PC COMPUTING, PC MAGAZIN 컴퓨터 전문 잡지 기자들이 올해의 '우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품' 으로 각 분야별 제품을 선정한 것인데, 매년 말에 우수 작품을 선정해 왔다. 


ThinkPad는 컬러 포터블 PC 분야에서 PC COMPUTING 잡지 기자단이 심사한 '올해의 최우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시상식'에서 MVP상을 수상했다.  


IBM이 최근에 발표한 ThinkPad 는 현재 시판중인 동종의 노트북 중에 가장 넓은 컬러 매트릭스 화면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는 일반 노트북 컴퓨터의 화면보다 약 50% 가량 더 넓은 것이다. 


또한 가장 우수한 OS/2 및 컴퓨팅 환경 부문에 OS/2 2.0을 선정했으며, 선정 기준에 대해 잡지 기자단 은 "OS/2 2.0은 윈도우 3.1이 추구해야 할 뛰어난 운영 체계"라고 밝혔 다.




486 칩, 내년 쯤 볼 수 있을 듯 

AMD

캘리포니아주 연방 법원에서 AMD가 인텔에 패소함에 따라 12월에 선보일 예정이었던 486 칩의 생산이 내년으로 미루어 졌다.


연방 법원은 판결에서 1976년 인텔과 AMD가 맺은 기술 협약에는 AMD가 인텔의 486 마이크로 코드를 사용하는 부분은 포함되지 않았다. 고 해석,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 코드는 마이크로프로세서 등에 내장되어 칩의 각 부분이 적절하게 운영되도록 조절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원래 12월에 발표 예정이었던 AMD의 486칩은 AMD가 자체적으로 마이크로코드를 개발해야 하므로 개발 기간 동안 486 칩의 발표를 늦추게 되었으며, 내년 중반쯤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제적인 컴퓨터 모델 선보여 

환경 PC  

93년에는 에너지 절약형 컴퓨터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환경 보호 측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 에너지 절약형 컴퓨터는 '녹색 기계 (Green Machine)'라는 엔지니어 부분에서 일고 있는 환경 보호 운동의 일환이다. 


환경 PC(Ecological PC)라는 이 컴퓨터 시스템의 내부는 노트북용 부품을 사용하여 부피를 적게 차지하도록 했으며, 엔진의 소음을 자아내던 팬(Fan)을 제거함으로써 한층 조용하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또 크기가 작아 책장이나 책상 속 등의 좁은 공간에서 보관이 가능하며, 시스템이 작동이 되지 않을 때에는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되거나 전압을 낮춰 에너지 절약에 효과적이다.


환경 PC







    이글은 지금은 없어진 컴퓨터 잡지, 마이컴 1993년 1월호 기사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글이 마음에 드시면 아래 공감버튼 살짝 눌러주세요.

공감과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전화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