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2025.R18 - 싱가포르 그랑프리 예선 결과 

(F1 2025 Singapore GP Qualifying Results)

 

 

 

마리나 베이 시가지 서킷 구조

 

 

 

 

 

마리나 베이 시가지 서킷은 싱가포르 도심의 마리나 베이 지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포뮬러 원(F1) 시가지 서킷으로. 2008년 첫 대회가 개최되었으며, F1 역사상 최초의 야간 레이스(Night Race) 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서킷은 싱가포르 정부가 국가 브랜드와 관광 산업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유치한 프로젝트로, 화려한 조명 아래 펼쳐지는 경기와 도시적 풍경 덕분에 F1 캘린더 중 가장 독창적이고 상징적인 무대 중 하나로 자리잡았습니다.

2022년까지 무려 23개의 코너, 그것도 특히 직각코너가 많은 5.063km의 트랙이었으나 2023년부터 트랙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23개의 코너가 너무 많아 드라이버들에게 상당히 어려움을 주었는데 이번에 19개로 코너가 4개가 줄어들었습니다. 15번코너 이후 16번 코너(이전 20번코너)사이에 4개의 코너가 더 존재했으나 이번에는 15번과 16번이 직선으로 연결되었습니다.

트랙의 변화로 인해 서킷의 전체 길이가 4.928km로 약간 줄어들었으며 길이가 줄어든 만큼 랩수는 1랩이 늘어 62랩이 되었습니다. 

이전 대회까지 이 서킷은 노면이 좋지 않고 직각에 가까운 코너들이 많은 트랙이라 사고도 잦은 편이며 12번의 경기에서 12번 모두 세이프티카가 나왔으며 한경기에서 여러번의 세이프티카가 나온경우도 많아 총 21번의 세이프티카가 나왔으며 2019년 경기에서는 무려 총 3번의 세이프티카가 발동되었습니다.

또한 많은 코너와 높은 난이도를 지닌 서킷인데다가 높은 습도와 높은 기온까지 합쳐져 싱가포르 그랑프리는 드라이버들에게 체력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경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우 느리고 추월이 어려운 서킷인 관계로 경기 시간도 상당히 길게 진행되는데 2시간 룰에 의해 모든 랩을 소화하지 못하고 경기가 종료 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기도 했었습니다.

코너가 많은 만큼 연석을 많이 밟게 되는데 자칫 연석을 너무 깊게 밟으면 차가 붕 뜨면서 컨트롤 할수 없는 상황에서 좁은 트랙의 
방호벽에 부딪히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변경되기전 10번코너는 시케인이였는데 난이도가 너무 높고 위험해 2013년부터 시케인이 아닌 코너로 변경되었습니다.

지난 2024년 그랑프리에서 노리스가 폴포지션을 차지한 후 폴투윈 우승을 차지했고, 베르스타펜이 2위, 피아스트리가 3위로 포디움에 올랐습니다.

 

 

서킷 정보

위치 :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도심
개장 : 2008년
디자이너 : 헤르만 틸케(Hermann Tilke)
길이 : 약 4.940 km (2023년 개편 이전 5.063 km)
랩 수 : F1 기준 62랩 (총 거리 약 306 km)
코너 수 : 개편 후 19개 (기존 23개)

레이아웃 특징 :

  ■ 다수의 90도 코너와 저속 코너가 반복되어, 고속보다는 기계적 그립과 다운포스 세팅이 중요한 서킷.
  ■ 2023년 개편으로 마리나 베이 스탠드 주변의 복잡한 시케인을 직선화하여 레이스 흐름과 추월 기회를 개선했다.
  ■ 평균 시속이 170km/h 내외로, F1 캘린더 중 가장 느린 서킷 중 하나.

 



서킷의 특징

세계 최초의 야간 레이스으로 1,600개 이상의 특수 제작 조명으로 트랙 전체를 낮과 같은 밝기로 비추며 진행되어 아시아의 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레이스는 F1 흥행 모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코너가 많고 직선 구간이 짧아 드라이버의 체력 소모가 극심하며, 특히 고온다습한 열대 기후에서 치러지므로 땀 손실이 많고, 체력과 집중력이 큰 변수로 작용합니다.

 

평균적으로 완주 시간이 2시간에 근접하거나 넘는 경우가 많아 ‘가장 힘든 레이스’로 불리며 사고 위험과 세이프티카가 가장 많이 나오기로 유명한 서킷이며 좁은 트랙 폭과 리듬이 끊기는 레이아웃 때문에 사고 발생 빈도가 높으며 실제로 싱가포르 GP에서는 세이프티카 출동률이 거의 100%에 달하는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에스플러네이드 극장, 싱가포르 플라이어 대관람차 등 현대적인 건축물이 조명을 받아 환상적인 배경을 연출하며 레이스 자체가 도시 축제의 일환으로 자리잡아, 음악 공연과 이벤트가 함께 열리며 ‘도시 마케팅’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서킷의 역사

2007년 : 싱가포르 정부와 F1 주최 측이 계약 체결.
2008년 : 첫 싱가포르 그랑프리 개최. 야간 조명 시설을 갖춘 최초의 F1 레이스로 큰 화제를 모았으며, 페르난도 알론소가 우승했으며 이 레이스는 이후 “크래시게이트(Crashgate)” 스캔들로도 악명 높아졌습니다.
2010년대 : 매년 개최되며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스포츠·관광 이벤트로 성장. 평균 20만 명 이상의 관중을 유치하며 경제적 파급효과가 컸습니다.
2020~2021년 :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두 시즌 연속 취소 되었습니다.
2022년 : 팬데믹 이후 다시 캘린더에 복귀했으며 현지 정부는 2028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며 싱가포르 그랑프리의 지속성을 보장했습니다.

 

 


주요 사건

2008년 : 크래시게이트 사건 발생. 르노 팀의 넬슨 피케 주니어가 고의로 사고를 내면서 팀 동료 알론소가 우승할 수 있도록 조작했다는 사실이 후에 밝혀져, F1 역사상 가장 큰 스캔들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2017년 : 레이스 스타트에서 대형 사고 발생. 1번 코너 진입 직전에 베텔-라이코넨-페르스타펜이 얽히는 다중 충돌로 대혼전 발생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2019년 : 르클레르 vs 베텔의 팀오더 논란이 있었습니다. 페라리의 두 드라이버가 팀 전략을 두고 갈등을 빚으며 팀 내부 긴장이 표면화되었습니다.

2022년 : 팬데믹 이후 캘린더에 복귀한 첫 해, 빗길과 야간이 겹쳐 다수의 사고와 드라마틱한 장면이 연출되며 ‘싱가포르 특유의 혼돈’이 재확인되었습니다.

 



이전 그랑프리 폴포지션
2024년 : 노리스, McLaren
2023년 : 사인츠, Ferrari
2022년 : 르끌레르, Ferrari
2019년 : 르끌레르, Ferrari
2018년 : 해밀턴, Mercedes
2017년 : 베텔,, Ferrari
2016년 : 로즈버그, Mercedes
2015년 : 베텔, Ferrari


최다 우승 드라이버
베텔 - 5회 우승 (2011, 2012, 2013, 2015, 2019)
해밀턴 - 4회 우승 (2009, 2014, 2017, 2018)
알론소 - 2회 우승 (2008, 2010)


최다 우승 팀
페라리 - 4회 우승 (2010, 2015, 2019, 2023)
메르세데스 - 4회 우승 (2014, 2016, 2017, 2018) 
레드불 - 4회 우승 (2011, 2012, 2013, 2022)


이전 그랑프리 우승 드라이버
2024년 : 노리스, McLaren
2023년 : 사인츠, Ferrari
2022년 : 페레즈, Red Bull
2019년 : 베텔l, Ferrari
2018년 : 해밀턴, Mercedes
2017년 : 해밀턴, Mercedes
2016년 : 로즈버그, Mercedes
2015년 : 베텔, Ferrari
2014년 : 해밀턴, Mercedes
2013년 : 베텔, Red Bull


 

마리나 베이 서킷 기록들

 

 

 

 

 

연습주행 결과

 

1차 연습주행 결과

 

 

 

2차 연습주행 결과



 

3차 연습주행 결과

 

 

 

 

싱가포르 그랑프리 예선결과 (Qualifying Results)

 

 

 

 

 

 

 

 

 

 

 

■ 메르세데스의 러셀이 1위를 차지하면서 10라운드 캐나다 그랑프리이후 시즌 2번째이자 개인 통산 7번째 폴포지션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 윌리엄스의 사인츠와 알본은 예선 직후 진행된 기술 검사에서 리어윙의 슬롯 간격 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실격처리 되어 내일 레이스에서는 가장 후미에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경기후 인터뷰

 

 


조지 러셀 (싱가포르 GP 폴포지션)
폴 포지션에 오르게 되어 정말 놀라운 기분이다. 어제는 여러 가지 이유로 정말 힘든 하루였지만, 오늘 이렇게 좋은 결과로 돌아올 수 있어서 좋다. 내일은 길고 무더운 레이스가 되겠지만, 차에 잠재력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안토넬리가 주말 내내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어제 그의 주행을 보면서 내가 배운 것도 많았다. 폴 포지션을 차지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내일 레이스에 대해)
싱가포르는 과거에 저에게 썩 친절한 곳은 아니었다. 대부분 제 스스로의 실수 때문이었다. 폴을 차지했다고 해서 들뜨지 않으려 한다. 물론 가장 좋은 출발 위치임엔 틀림없다. 폴 포지션 쪽이 약간 유리하긴 하지만, 제가 선두를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베르스타펜은 스타트도 잘하고, 과감하게 인사이드로 파고드는 선수라 쉽지 않을 것이다.



막스 베르스타펜 (예선 2위)
앞에 있는 차가 그냥 2초 정도 간격으로 천천히 달리고 있으면 이런 일이 생긴다. 그건 메모해두었고, 나중에 기억해둘 것이다.

 

(앞에 있던 차가 누구였냐는 질문에)
피아스트리는 아니었다. 그래서 좀 아쉬웠다. 그렇지 않았다면 폴 포지션과도 꽤 근접했을 것 같다. 싱가포르에서의 예선은 항상 아주 흥미롭다. 물론 1위를 놓친 건 실망스럽지만, 이번 주말 전반적으로 우리 팀의 페이스는 매우 좋았다. 차가 굉장히 경쟁력이 있었고, 다시 한 번 2위를 차지한 것도 충분히 좋은 결과다.

 


오스카 피아스트리 (예선 3위)
오늘은 좀 더 좋은 결과를 바랐지만, 폴을 따내려면 0.4초 이상이 필요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어려웠던 것 같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 이번 주말은 지금까지 아주 좋은 흐름을 이어왔고, 잘 준비해왔다. 세션도 깔끔하게 마무리됐고,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한다.

 

 

 

2025시즌 전체 퀄리파잉 결과 (순서는 2024시즌 팀 성적순)

 

  R01 R02  R03  R04  R05  R06  R07  R08  R09  R10  R11  R12
노리스 (4)    3  2  6  10  2  4  1  2  7  1  3 
피아스트리(81)  2  1  3  1  2  4  1  3  1  3  3  2
르끌레르 (16)  7  6  4  3  4  8  11  2  7  8  2  6
해밀턴 (44)  8  5  8  9  7  12  12  4  5  5  4  5
베르스타펜 (1)  3  4  1  7  1  1  2  5  3  2  7  1
츠노다 (22)  5  9  15  10  8  10  20  12  20  11  18  12
러셀 (63)  4  2  5  2  3  5  3  14  4  1  5  4
안토넬리 (12)  16  8  6  4  5  3  13  15  6  4  9  7
알론소 (14)  12  13  13  13  13  17  5  7  10  6  11  9
스트롤 (18)  13  14  20  19  16  19  8  19  14  18  16  18
가슬리 (10)  9  16  11  5  9  18  10  18   8  20  10  10
잭 두한 (7)  14  18  19  11  17  14  NA  NA  NA  NA  NA  NA
콜파핀토(43)  NA  NA  NA  NA  NA  NA  15  20  19  12  14  20
오콘 (31)   19  11  18  14  19  9  18  8  17  15  17  15
베어만 (87)  20  17  10  20  15  20  19  17  15  14  15  8
로슨(30)  18  20   14  17  12  15  16  9  13  19  6  16
하자르 (6)  11  7  7  12  14  11  9  6  9  9  13  13
알본 (23)  6  10  9  15  11  7  7 10  11  10  12  14
사인츠 (55)  10  15  12  8  6  6  6  11  18  17  19  11
훌켄버그 (27)  17  12  16  16  18  16  17  13  16  13  20  19
보르톨레토 (5)  15  19  17  18  20  13  14  16  12  16  8  17

 

 

  R13 R14  R15  R16  R17  R18  R19  R20  R21  R22  R23  R24
노리스 (4)  1  3  2  2  7  5            
피아스트리(81)  2  2  1  3   9  3            
르끌레르 (16)  3  1  6  4  10  7            
해밀턴 (44)  16  12  7  5  12  6            
베르스타펜 (1)  4  8  3  1  1  2            
츠노다 (22)  7  16  12  10  6  15            
러셀 (63)  6  4  5  6  5  1            
안토넬리 (12)  18  15  11  7  4  4            
알론소 (14)  19  5  10  9  11  10            
스트롤 (18)  20  6  20  17  14  17            
가슬리 (10)  13  17  14  19  19  20            
잭 두한 (7)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콜파핀토(43)
 17  14  16  18  16  18            
오콘 (31)   11  18  18  15  18  19            
베어만 (87)  12  11  19  11  15  9            
로슨(30)  9  9  8  20  3  14            
하자르 (6)  8  10  4  16  8  8            
알본 (23)  5  20  15  14  20  12            
사인츠 (55)  15  13  9  13  2  13            
훌켄버그 (27)  14  19  17  12  17  11            
보르톨레토 (5)  10  7  13  8  13  16            

 

 

■ 1,2라운드 성적이 좋지 않았던 레드불의 리암 로슨이 VCA_RB팀으로 가고 RB에 있던 유키 츠노다가 레드불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7라운드 에밀리아-로마냐 그랑프리부터 알핀의 잭 두한을 대신해 콜라핀토가 5경기를 하게 된다고 발표했지만 5경기가 끝난 11라운드 이후에도 계속 출전하고 있습니다.

 

 

 

 

 

 

퀄리파잉 여러가지 데이터(Telemetry)

 

 

 

 

 

 

 

 

 

 

 

 

글이 마음에 드시면 아래 공감버튼 살짝 눌러주세요.

공감과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전화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