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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컴 1993년 12월호 - 특집 IMB PC가 사라진다?

 1부 - 알파PC, 파워PC, 그리고 펜티엄 PC 

 

 

 

상상을 초월한 모양에 현재로는 믿을 수 없을 만큼의 처리 속도를 가진 컴퓨터. 사실 새로운 유형의 컴퓨터가 등장할 때마다 기존 시스템을 사용하던 사람들은 새 컴퓨터에 대한 강한 호기심으로 인해 잠을 못 이루는 경우가 종종 있다.

 

80년대 중반부터는 X86 계열 데스크톱 컴퓨터의 환경이 업계의 주류로 정착되는 시기였다. 8086 CPU부터 지금까지 전통을 고수해오던 X86 프로세서는 93년을 맞으면서 가장 큰 고난의 시기를 맞게 되었다. 최근 여러가지의 고성능 CPU 아키텍처 개발은 다양한 기능과 편리함을 지닌 새로운 PC의 등장을 예견하고 있다.

 

펜티엄 CPU를 탑재한 펜티엄 PC의 발표 이후, 디지털의 64비트 컴퓨터 알파, 실리콘 그래픽스의 인디, IBM의 파워 PC, 매킨토시의 AV 시리즈 등 이미 현재 PC 수준을 뛰어넘은 제품들로 컴퓨터 관련 잡지의 내용을 가득 채우고 있다.


과연 어떤 PC가 다음 세대를 주도 할 것인가? 이들의 모습은 바로 몇년 후에 벌어질 PC 전쟁의 전초전이나 다름없어 이들이 가진 기능들을 살펴봄으로써 우리는 차세대의 PC에 대해 막연 하나마 그 모습을 예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속도로 승부 건다. 알파 PC

486 컴퓨터를 이을 다음 세대의 컴퓨터는 과연 어떤 것일까? 기술력과 신뢰성을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컴퓨터가 등장한다면, 충분히 인텔이 주도하는 전세계 PC 시장의 대세를 역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여러 PC 제조업 체들 중 가장 강력한 도전자로 부각되는 회사는 역시 디지털 이큅먼트 (Digital Equipment, 이후 DEC) 일 것이다.

 

지금까지 인텔 칩을 탑재한 제품을 생산해 왔던 DEC에서 이제는 알파 칩이라는 새로운 64비트 칩을 개발함으로써 인텔에 도전장을 내밀게 된 것이다. VAX, 즉 버추얼 어드레스 익스텐션(Virtual Address Extension)이라는 미니 컴퓨터의 개발로 명성을 떨쳤던 DEC은 1988년부터 VAX의 명성을 이을 새로운 마이크로프로세서의 개발에 들어갔다.


일명 '알파 프로젝트'로 불렸던 마이크로프로세서의 개발 계획은 향후 2000년 이후 까지도 대비할 수 있는 고성능 CPU를 만든다는 것이다. 이 프로세서를 사용한 컴퓨터는 VAX용 응용 프로그램은 물론 기존의 유닉스 애플리케이션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호환성이 높은 CPU를 만들겠다는 계획이었다.

 

5년의 시간이 흐른 92년 11월에 정식 발표된 뒤, 93년 5월에는 이를 채용한 알파 PC가 탄생되었다. 알파 PC에 사용된 알파칩은 대략 100MHz 이상의 처리 속도를 갖고 있는 VAX 프로세서를 0.75 미크론 (1미크론은 백만분의 1미터) 두께의 금속층 3개를 겹쳐 만든 CPU이다.

 

특히 VAX와 기존 RISC CPU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멀티 프로세싱 (여러개의 CPU로 작업을 처리하는 것)과 VAX 에뮬레이션 기능을 내장했다.

 

그러면 88년 DEC이 갑자기 알파 프로젝트를 가동하게 된 동기가 무엇일까? 그때까지 DEC은 PDP나 VAX 등과 같은 미니 컴퓨터와 이를 이용한 네트워킹에 주력해왔었다. 또 PC 분야에서는 인텔계열의 CPU를 탑재한 IBM 호환 기종을 생산해 왔다.

 

그러나, TI(텍사스 인스트루먼트)나 MIPS(밉스) 등의 부품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다는 문제점때문에 이들 업체에 종속되었고, 계속적인 하드웨어 시장 축소에 대비하여 DEC은 나름대로의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게 되었다. 알파 프로젝트가 그 방법 중의 하나였다.

 

DEC은 남의 CPU를 채용해 조립한 하드웨어의 시장은 계속 축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이중 상품 유통 구조를 가지고 있다. 디지털의 알과 칩이 장착된 알파 PC와 인텔 호환 제품을 함께 공급함으로써 앞으로의 변화에 서서히 대비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DEC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한정된 생산 라인이다. DEC의 경우 PC 분야에서는 주로 PC 제조업만을 담당해 왔으나 이번 알파칩의 개발로 단순한 조립 단계를 뛰어 넘어 이제는 칩까지 생산해야 할 시점에 놓이게 되었다. DEC은 알파 칩을 PC급 뿐 만 아니라 워크스테이션급에서도 채용되도록 하기 위해 최대한 많은 공급 업자들에게 이 칩의 탑재를 권유하고 있으며, 현재는 올리베티사와 계약을 맺고있다.

 

사실 DEC는 아주 조심스럽게 알파 PC와 인텔 PC 사이의 경쟁을 유도해 나가고 있다. 특히 두개의 PC 모두 윈도우 NT라는 새로운 운영체제를 사용할 예정이어서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경쟁으로 까지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펜티엄보다 몇달 앞서 발표되었던 알파칩은 오리지널 64비트 칩으로 처리 속도면에서 펜티엄을 앞섰다. 하지만 DEC의 알파 PC가 아무리 처리 속도가 뛰어나도 기존 X86 계열과의 호환성 문제로 쉽게 PC 사용자들에게 다가갈 수는 없을 것이다.

 

DEC 역시 펜티엄이 당분간 486 PC에 이은 차세대의 PC 시장을 석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94년 하반기 이후 알파 PC의 가격 인하와 함께 많은 응용 소프트웨어들이 개발되면, 새로운 사용자층을 확보할 수 있으리라 믿고 있다.

 

국내 사용자들의 경우 유릴리티가 많이 있어도 한글화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선택에서 제외하는 경향이 심하다. 그래서 국내에서는 알파 PC용 소프트웨어의 한글화 작업이 가장 큰 미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알파 PC는 윈도우 NT를 탑재할 경우 대략 8백만원에서 9백만원대의 가격이 형성될 예정이며, 94년 후반기나 95년 초 쯤이면 3백만원대로 하락해 일반 PC 시장을 충분히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64비트의 알파 PC

알파 PC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보다도 완벽한 64비트 PC라는 것이다. 펜티엄이 입출력만 64비트를 지원하는데 비해 알파 PC는 외부의 입출력 뿐 아니라 내부 처리에서도 모두 64비트로 데이터를 처리해 그만큼 속도가 향상된 것이다.

 

특히 알파 에 내장된 부동 소숫점 처리 기능은 그래픽 처리나 과학/엔지니어링 애플리케이션 등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그리고 이 부분은 펜티엄에 비해 더 뛰어난 점이기도 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과학/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은 정수 처리에 그치고 있어 일반 사용자들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것이다.

 

최근의 데스크톱 PC는 워크스테이션의 성능을 추월할 정도로 마이크로프로세서의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지만, 입출력 장치를 비롯한 내부 버스 구조가 80년대 PC가 발표되었을 때와 크게 변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CPU의 처리 속도가 향상된다 하더라도 데이터 처리가 많은 그래픽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것 만큼의 처리 성능을 얻지 못하였다. 

 

그러나 DEC은 알파칩의 처리 속도와 주변 장치와의 속도를 맞추기 위해 알파 PC의 데이터 버스 방식으로 PCI 방식을 도입하였다. PCI 버스는 윈도우 NT 운영체제와 고성능 알파 프로세서와 함께 PC의 처리능력을 훨씬 강력하게 해줌으로써 차세대 PC 개발을 가능하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결과 PC는 속도가 느린 시스템이라는 고정 관념에서 벗어났을 뿐만 아니라 고성능으로 인해 워크스테이션의 영역까지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컴퓨터를 설계할 때 프로세서의 발열량을 고려하여 최적의 설계를 하는 핵심 기술이 필요하다. DEC의 알파 칩은 1백 7십만개의 트랜지스터를. 인텔의 펜티엄은 3백 십만개의 트랜지스터를 내장하고 있어 열 처리면에서는 알파칩이 더 안전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처리속도를 보유한 AXP 150

DEC에서 발표한 알파 PC는 모델명 DECpc AXP 150으로 PC와 워크스테이션의 가장 우수한 장점만을 결합한 제품이다. DECpc AXP 150은 150MHz의 알파칩 21064를 채택하여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이 제품은 실질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PC로, 고성능의 EISA 버스를 채용해 그래픽, 네트워크, 저장 장치의 확장까지 지원한다. 보다 많은 메모리를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128MB까지 메모리를 확장 할 수 있으며, 내부 저장장치를 4. 2GB까지 확장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고 보다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업무 증가에 따른 저장장치 확장은 SCSI 콘트롤러를 통해 계속 확장할 수 있다.

 

 


윈도우 NT가 기본 환경 

세계에서 가장 빠른 시스템도 사용자가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작동시키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다. DECpe AXP 150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새로운 운영체제인 윈도우 NT를 사용하게 되는데, 도스 상의 윈도우와 사용방법과 화면에 나타나는 모습이 똑같아 기존의 PC 사용자가 갖게 될 부담을 줄여 줄 것이다. 

 

이에 따라 DECpc AXP 150은 대부분의 도스 윈도우용 16비트 애플리케이션과 모든 윈도우용 32비트 애플리이션을 수정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발표될 64비트 윈도우용 애플리케이션도 사용할 수 있다. 

 

DEC AXP/150은 6개의 EISA 슬롯이 내장되어 있다. 기본 사양은 윈도우 NT, 16MB의 메인 메모리, 14인치 수퍼 VGA 모니터, 245MB의 SCSI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3.5인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 두개의 시리얼 포트와 한개의 병렬 포트, 마우스와 키보드로 구성된다.

 

개발자를 위한 시스템의 구성은 원도우 NT 베타 2.0 소프트웨어, 32MB의 메인 메모리, 426MB의 SCSI 드라이브, 3.5인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 이더넷 어댑터 카드, 두개의 직렬 포트와 한개의 병렬 포트, 마우스 그리고 키보드로 이루어 진다.

 

 

 


알파의 특성으로 다음 세대는 준비 한다

최고의 속도를 자랑하는 알파 PC. 컴퓨터에 있어 빠른 처리 속도는 가장 중요한 장점 중의 하나일 것이다. 알파 PC를 비롯해 여러가지 새로운 컴퓨터 모델이 발표되고 있는 요즘의 상황은, 8비트 애플의 뒤를 이어 IBM-PC가 새로운 컴퓨터의 표준으로 등장했던 80년대 초와 아주 유사하다.

 

원래 PC의 개념으로 일반 사용자들에게 먼저 다가선 것은 애플 컴퓨터였고, 그만큼 인기를 누린 시스템이었다. 그러나 IBM-PC가 사용자가 기본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양들을 모아 공개해 버리자 아키텍처가 공개 되지 않았던 애플은 IBM의 호환성에 선두 자리를 내놓을 수 밖에 없었다.


현재 알파 PC가 X86 시스템이 갖고 있지 않은 큰 장점을 갖고 있다고 해도 역시 이 호환성 문제는 중요한 문제일 수 밖에 없다. 인텔의 486이 다음 단계로 넘어갈 때, DEC은 25년간을 내다본 알파 PC의 개발을 계획하고 있었기 때문에 알파 PC가 다음 세대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은 그 만큼 많아지게 된다.

 

 

 

 

그래픽 분야의 대표주자 실리콘 그래픽스

실리콘 그래픽스는 1983년에 설립된 비주얼 컴퓨팅 개발 회사였다. 원래 실리콘 그래픽스사는 이미지 프로세싱 연구 단체였다. 1992년 밉스를 합병한 후 고성능의 R4000 시리즈를 발표했는데, 밉스는 R2000~ 6000 리스크칩을 개발한 유명한 칩 제조 회사이다.

 

금년에 영화계를 강타했던 쥬라기 공원도 실리콘 그래픽스의 워크스테이션으로 제작된 것으로 실리콘 그래픽스는 그래픽 산업에서 때놓을 수 없는 회사로 자리잡았다.

 

실리콘 그래픽스는 1983년 IRIS 1000 그래픽 터미널과 IRIS 그래픽 라이브러리를 발표했다. IRIS 1400은 최초의 그래픽 전용 워크스테이션으로 84년에 발표되었다. 87년에는 RISC 워크스테이션인 IRIS 4D/60 을 발표했고, 1988년 파워 시리즈를 발표했다. 1990년에는 첫 비주얼 네트워크 진단 툴인 네트비주얼라이저(NetVisualyzer)를 발표했고, 91년에는 IRIS 인디고라는 RISC PC를 발표 했다.

 

실리콘 그래픽스사는 밉스사를 합병함으로써 그래픽 워크스테이션을 만들기 위해서 필수 불가결한 핵심 기술을 갖게 되었다. 실리콘 그래픽스는 지난 92년 7월 밉스 테크놀로지라는 자회사를 설립하였다. 두회사의 엔지니어링 기술을 한군데로 모아 비주얼 환경과 PC로부터 수퍼 컴퓨터까지 확장되는 단일 아키텍처에 근간을 둔 차세대 컴퓨터 환경을 실현 하였다.


실리콘 그래픽스사와 밉스사는 밉스 리스크 아키텍처를 조심스럽게 개방하고 있다. 밉스사는 다양한 시스템을 지원하고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촉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리스크(RISC) 패밀리를 발표했다. 1985년부터 1991년까지 R2000, R3000, R3000A, R4000, R6000, R6000A 등을 발표했는데, 모두 RISC VLSI 프로세서군들이다.

 

가장 최근에 발표된 칩은 R4000시리즈로 1992년에 R4000, 93년에 R4200이 데스크톱 마이크로프로세 서로 발표되었다. R4000 시리즈는 64비트 CPU로 이동해갈 수 있는 자연스런 발판을 만들었다고 볼 수 있는데, R2000~R6000 시스템에서 작동되는 애플리케이션과 호환성을 유지하고 있다.

 

 

 

 

 

 

컴퓨터 그래픽과 친숙한 인디고 

실리콘 그래픽스의 가장 대표적인 시스템은 인디고이다. 인디고 패밀리는 아이리스 인디고, 인디고 2, 인디고 매직 시리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제품들은 전형적인 GUI 개념을 넘어선 새로운 차원의 풍부한 미디어 사용자 인터페이스(Media User Interface)를 제공하고 있다.

 

이 인디고 패밀리는 IBM-PC와는 전혀 다른 영역에서 존재해 왔다. IBM-PC가 주로 업무용의 계산 컴퓨터로 이용되었다면, 인디고 패밀리는 비디오 부분을 중점적으로 활용하는 시장을 공략하였다. 방송 장비와 그래픽 분야에서 아무도 넘볼 수 없 는 확고한 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실리콘 그래픽스는 이제 미디 분야까지 그 분야를 확장해 가고 있다.

 

IBM-PC와는 다르게 그래픽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매킨토시 컴퓨터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어 머지않아 매킨토시와의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아이리스 인디고 

아이리스 인디고는 가장 처음 발표된 리스크 PC로 디지털 미디가 통합 되어 있다. 인디고는 인디고 패밀리 중에서 가장 먼저 발표된 시스템으로 뛰어난 확장성과 인디고 패밀리 중 중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4개의 그래픽 모델을 가지고 있으며, 밉스의 R3000이나 R4000 마이 크로프로세서가 내장되어 있다.

 


인디고 2
진정한 그래픽 기술을 실현시킨 제품으로 볼 수 있는 인디고 2는 인디고 패밀리를 고급 기종으로 끌어올린 제품이다. 인디고 2는 사용자의 요구에 맞도록 고해상도의 3차원 그래픽을 지원한다.

 


아이리스 크림슨
아이리스 크림슨은 그래픽 작업을 주로 하는 기업체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시스템이다. 아이리스 크림슨은 64비트의 R4000 프로세서를 처음 탑재한 워크스테이션으로 7개의 모델이 있다.

 


오닉스(Onyx)
실리콘 그래픽스의 인디고 패밀리 중 가장 고성능의 워크스테이션으로 이전의 실리콘 그래픽스의 워크스테이션에 비해 10배 정도 처리 능력이 향상되었다. 그래픽 수퍼 컴퓨터로 어떤 시스템 보다도 이미지 프로세싱이나 그래픽 처리 기능이 향상되어 실시간으로 이미지 프로세싱이 처리 된다.

 

 


인디고 패밀리의 새 가족, 인디

인디고 패밀리의 뛰어난 그래픽 처리 기술과 그래픽 환경은 가히 다른 시스템에서는 넘볼 수 없을 경지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인디고는 일반인들이 구입하기에는 너무 엄청난 가격이다. 1988년 아이리스 제품이 발표되던 시기에는 2만달러 정도였고, 91년의 인디고 가격은 1만 달러 정도 였다.

 

사실 1만 달러 정도면 8~9백만원대로 프로덕션 등에서 구입하기에도 벅찬 가격이다. 그러나 CAD, CAM을 주로하는 많은 사용자들은 인디고 패밀리에서 자체 지원하는 비디오, 오디오의 기능이 포함된 PC의 개발을 요구하였다. 마침내 아주 뛰어난 그래픽 처리 환경을 지원하는 5천 달러 수준의 시스템이 개발되었는데, 바로 인디(Indy)이다.

 

인디고 패밀리의 가장 큰 단점이었던, 높은 가격대가 매킨토시 최상위 기종 가격 수준까지 떨어졌고, 무엇보다 매킨토시 소프트웨어를 실행시킬 수 있도록 해주는 소프트맥 (SoftMac)을 사용할 수 있다면 그래픽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던 매킨토시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디의 또 다른 특징 중의 하나는 인디고 패밀리로의 업그레이드가 손 쉽고 바이너리 호환이 되어 같은 인디고 패밀리 내의 데이터 호환이 자유롭다는 것이다.

 

펜티엄 PC가 보편적인 업무를 처리하고자 하는 일반 사용자를 위한 것이라면 인디는 멀티미디어 응용 분야에 중점을 둔 사용자를 위한 것이다. IBM-PC가 사무실 환경을 이끌어 왔듯이 펜티엄 PC가 넘보지 못할 고유의 영역을 유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인디의 신상명세 

최근 PC의 가격대에 고기능을 지원하는 새로운 시스템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인디 역시 그런 흐름을 타고 등장한 그래픽 PC로 볼 수 있는데, 낮은 가격에 통합된 멀티미디어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외형 만큼이나 사용 방법도 재미있다.

 

사실 인디 제품이 다른 인디고 패밀리에 비해 가격은 크게 낮지만 기능은 오히려 추가된 것이 많다. 인디는 인디캠(IndyCam)이라는 컬러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으며, 디지털 오디오 테이프 수준의 오디오 출력, PHOTO-CD, ISDN과 음성 인식 등을 모두 기본 시스템으로 구현할 수 있다.

 

고성능의 PC 가격대에 비교해 본다면, 인디는 더욱 뛰어난 그래픽과 디지털 미디어 데이터의 처리 능력이 있으며, 다른 워크 스테이션과 호환이 가능하다. 아마도 인디는 컴퓨터 그래픽 작가나 광고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담당자 등 창조적인 일을 하는 사용자에게 더욱 적합한 시스템으로 자리잡아 갈 것이다.

 


멀티미디어를 실현한 제품

음향과 비디오, 높은 화질의 3차원 그래픽을 다른 특별한 장비를 추가하지 않고도 PC에서 구현할 수 있는 완벽한 멀티미디어 PC이다. 물론 지금까지의 컴퓨터가 이런 기능을 제공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일반 PC 차원에서도 멀티미디어 장치를 부과 하면 멀티미디어 PC가 되어 오디오/비디오 기능을 지원할 수 있었다.

 

인디가 기존의 멀티미디어 PC와 다른 점이 있다면 바로 이런 부과 장치 없이 시스템 내부에 멀티미디어 장치를 완벽하게 해 놓았다는 것이다. 인디 시스템은 밉스의 R4000 프로세서를 내장하고 모듈 타입으로 CPU를 장착하도록 되어 있어 시스 템을 업그레이드시키기가 편리하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는 64비트 오디오 입출력 버스가 지원되고 디지털 오디오와 비디오, 통합된 디지털 네트워크 기능을 인디는 기본으로 지원하게 된다.

 


컴퓨터에 장착된 인디캠

인디의 외형을 보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 오는 것이 모니터 위에 올려 있는 작은 장치이다. 그것이 바로 인디캠으로 컬러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이다. 마치 은행에서 볼 수 있는 감시 카메라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다. 

 

인디캠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마이크와 CD 수준의 오디오 기능이 동시에 지원되어 디지털과 아날로그 비디오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사실 인디캠은 네트워크 상에서 화상 회의를 하는데 이상적인 장치이다.

 


비디오가 지원되는 통신 

움직이는 이미지를 표시하는 방법으로 비디오가 가장 효과적이다. 인디로 사용자는 효과적인 시각 자료를 만들 수 있으며, 비디오를 이용하여 오디오와 시각 자료를 공유할 수 있다.

 

인디는 비디오 이미지를 캡처할 수 있도록 비디오 기능이 기본으로 장착되며, 음성과 비디오 화상 등을 담은 미디어 메일을 전송할 수 있다. 또 프리젠테이션을 만들 때 다양한 동화상과 음성, 이미지 등을 포함시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비디오 카메라를 이용하여 실시간에 화상 회의를 할 수 있다. 반대로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테이프로 출력시킬 수도 있다.

 

 

 

 

빠른 2차원 그래픽 처리
8비트 또는 24비트 컬러 지원으로 3차원 그래픽 처리는 물론 2차원 그래픽 처리에서도 뛰어난 처리 능력을 보이고 있다. 1280×1024의 해상도로 초당 5천 5백만 픽셀을 그려낼 수 있다. 또 초당 600K의 2차원 벡터와 500K 3차원 벡터 이미지를 처리할 수 있다.

 

 

 

멀티미디어 PC의 가능성 보여

지금까지 접해왔던 컴퓨터와 인디 시스템은 외형에서 부터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세련된 색상과 외형은 획일된 IBM 호환 기종의 PC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내고 있다. 또 IBM 호환 컴퓨터에서는 별도의 장치가 지원되어야만 가능했던 많은 기능을 기본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역시 놀라운 일이다.

 

모니터에 달린 카메라가 사용자의 모습을 촬영하여 컴퓨터에서 편집을 하기도 하고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하기도 한다. 인디는 멀티미디어 PC에 대한 개념이 확대되면서 실리콘 그래픽스 역시 다음 세대의 컴퓨터 환경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격의 하락과 다양한 소프트웨어의 지원으로 매킨토시 컴퓨터 사용자들을 유혹할 만한 충분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실리콘 그래픽스는 아직까지도 범용 시스템을 계획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앞으로 등장하게 될 컴퓨터들이 멀티미디어 부분에서 많은 변화를 시도한다면 인디가 지원하는 기능이 다음 세대 PC의 멀티미디어 부분 기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486과의 완벽한 호환이 가장 큰 무기 펜티엄 PC

펜티엄이 등장하기 까지

1981년 IBM PC가 처음 발표된 후 컴퓨터 시장은 마치 하나의 큰 강물처럼 어떤 거스름도 없이 10년을 넘게 같은 길을 흘러왔다. 그러나 IBM PC가 등장하기 이전에는 애플 컴퓨터가 컴퓨터의 주류를 이루고 있었고 IBM PC는 그 당시로서는 하 나의 혁명과도 같은 것이었다.

 

1983년 16비트 컴퓨터인 XT가 발표되었고, 84년에 AT가 발표되었다. X86 계열의 인텔 칩이 계속 발표되면서 CPU 시장은 마치 인텔사 하나만의 전유물로 전락해버렸고, 이러한 상황이 10년 넘게 계속 되어왔다.


그러나 90년대가 지나면서 AMD나 사이릭스같은 업체가 인텔의 독주에 제동을 걸어왔다. AMD에 대한 인텔의 소송은 단순한 AMD에 대한 경고라기 보다는 현재의 CPU 시장을 놓칠 수 없다는 인텔의 강력한 의지로 해석된다.

 

이런 IBM PC 호환 기종에 사용될 칩 외에도 저가의 고기능 워크스테이션화라는 새로운 추세에 인텔은 펜티엄칩을 내놓을 수 밖에 없는 필연적인 상황에 놓여 있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인텔이 장악하고 있는 기존 시장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X86 계열과 완벽한 호환성을 갖고 있어야 한다.

 

결국 486 프로세서와 완벽한 호환성을 유지하면서 알파 PC나 파워 PC 등에 대적할 만한 고성능의 CPU를 개발해야 했다. 이에 따라 인텔은 3백 10만개 라는 엄청난 숫자의 트랜지스터로 이루어진 펜티엄 칩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

 

 


CPU, 펜티엄의 특징

알파칩이 1백70만개의 트랜지스터가 내장된데 비해 펜티엄은 거의 두배에 해당하는 3백 10만개의 트랜지스터로 구성되어 있다. 트랜지스터의 숫자가 많아지면 자연히 전력 소비가 많아지고 시스템이 열을 받게 된다. 이는 바로 486과의 호환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며, 그것은 다른 칩이 넘볼 수 없는 인텔 펜티엄의 또 다른 장점 중의 하나일 것이다.

 

특히 다른 CPU에서 기존 인텔의 486 시스템과 데이터 호환 등을 보장한다고 해도 그것은 소프트웨어적인 처리여서 결국은 처리 속도면에서 떨어지게 된다. 머지 않아 3.3V나 그 이하의 전력만 소비해도 되는 절전형 펜티엄 칩이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486 CPU에서 RISC 수준의 CPU로 기능을 올리기 위해 펜티엄에 도입된 기능들은 CISC 칩인 X86계열에서는 볼 수 없는 아키텍처들이다. 새로 도입된 대표적인 기술들을 살펴 보자.

 


수퍼 스칼라 아키텍처
인텔 486 CPU는 한번의 클럭 사이클로 대부분의 명령을 수행할 수 있으나 그 이전 세대의 인텔 마이크로프로세서는 한개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여러개의 클럭 사이클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펜티엄에는 두개의 명령처리용 파이프 라인(PipeLine)이 있어 각각 독립적으로 명령을 실행하게 되는데, 이에 따라 클럭 사이클당 여러개의 명령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수퍼 스칼라는 1개 이상의 실행 유니트를 포함하고 있는 마이크로프로세서 아키텍처를 의미하며, 이러한 실행 유니트들을 통해 펜티엄 프로세서는 시스템의 다른 부분에서 제공되는 데이터 및 명령을 처리한다.

 

 

64비트 외부 데이터 버스 

데이터 버스는 프로세서와 메모리 간의 정보를 전송하는 고속도로이다. 펜티엄 프로세서는 64비트 데이터 버스를 갖고 있기 때문에 펜티엄 프로세서의 버스 크기는 실질적으로 인텔 486DX CPU보다 크다.

 

사실 펜티엄 CPU는 완벽한 64비트 CPU는 아니다. 펜티엄의 경우 CPU 내부에서는 32비트로 데이터가 전송되지만, 입출력 버스 부분에서는 외부 데이터를 64비트로 처리해 준다. 그러므로 입출력 처리 속도면에서는 32비트 시스템보다 속도가 많이 향상된 것이다.

 

 

 

펜티엄 발표 후의 반응

많은 관심을 끌었던 펜티엄 CPU는 정작 발표된 후 사람들의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했다. 우선 펜티엄은 여러가지 뛰어난 기능의 CPU임에도 불구하고 발표가 늦었고, 이미 다른 칩에서 갖고 있는 여러 형태의 구조를 복합시켜 놓은 칩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알파나 파워 PC는 펜티엄 칩에 비해 훨씬 현대적 인구조를 갖도록 도안되었다.


두번째 문제는 펜티엄의 전기 소비량이 크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펜티엄 CPU는 3백 10만개의 트랜지스터로 되어 있어 전기 소비량이 그만큼 크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은 저전기, 저전자파를 중시하는 현대인에게 치명적인 약점이 될 것이다.

 

세번째 문제는 처리 속도인데, 486DX2-66 등과 CPU 처리 속도가 같다는 것이다.

이런 여러가지 불만에도 불구하고 펜티엄 PC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모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위에서 설명했듯이 기존 시스템과의 완벽한 호환은 무엇보다 중요한 장점이다. 소비자들에게는 사실 CPU의 처리 속도나 전기 소비량이 중요하지는 않다.

 

그것은 사용자가 시스템을 사용하면서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용자들은 자신이 사용하던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아무 무리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아마도 펜티엄의 이런 장점은 당분간 PC 시 장을 이끌어갈 가장 확실한 받침돌이 되어 줄 것이다.

 

 


펜티엄 제품군

이제 펜티엄 CPU를 탑재한 실제 시스템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 보기로 하자. 우리가 여기서 살펴 보고자 하는 제품은 진짜(?) 펜티엄으로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많은 펜티엄 컴퓨터가 아직은 실제 펜티엄 칩을 탑재한 시스템이 아니라 앞으로 펜티엄 PC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제품들이다.

 

외국에서도 펜티엄을 이용한 PC 제품은 발표가 늦어지고 있는데, 그것은 펜티엄칩을 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펜티엄 시스템은 네트워크 서버를 중심으로 발표되고 있다. 펜티엄 CPU가 발표된 후 가장 처음 PC급을 발표한 컴팩의 제품과 국내에서 발표된 삼보와 대우 통신 제품을 살펴 보기로 하자.

 

 

컴팩 데스크프로 5/66M, 5/60M

펜티엄 CPU가 발표된 후 가장 먼저 선보인 것은 컴팩의 펜티엄 PC. 펜티엄을 탑재한 컴팩의 데스크프로 /M은 컴팩에서 개발한 독특한 버스 아키텍처를 채용하고 있다. 이 버스 아키텍처의 도입으로 펜티엄의 데이터 처리 기능을 잘 받쳐줄 수 있어 다른 컴퓨터에서보다 그래픽 처리 등 큰 용량의 데이터를 더 빨리 처리할수 있다. 

 

같은 종류의 CPU를 채택 하고 있어도 시스템을 지원하는 내부 구성은 각 제조업체마다 다를 수 있다. 컴팩의 제품에서만  볼 수 있는 특징들을 살펴보자.


① 모듈화된 마더보드

컴팩 컴퓨터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보다 데이터를 좀 더 빨리 처리해 낼 수 있는 새로운 버스 아키텍처와 마더보드의 모듈 디자인이다. 컴팩의 마더보드는 원래 하나였던 마더 보드를 5개로 나누어 한 부분에 이상이 발생해도 그 부분만 교체하면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CPU 업그레이드시에도 CPU 보드만을 교체하면 손쉽게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다. 5개의 보드는 EISA 버스 보드, I/O보드, 프로세서 보드, 그래픽 보드 그리고 옵션인 메모리 보드 등이다.

 

② 트리플렉스/PC 아키텍처 지원
트리플렉스/PC(Triflex/PC) 아키텍처는 세개의 별개 버스로 구성 되는데, 첫째는 128비트의 메모리 버스이며, 둘째는 64비트 프로세서 버스, 마지막 32비트 EISA 버스 등 이다.

 

64비트 프로세서 버스는 CPU에, 128비트 메모리 버스는 램에, 32비트 EISA 버스는 입출력 장치와 각각 연결되어 굳이 CPU에 부담을 주지않고도 램 메모리를 사용하거나 그래픽 데이터를 화면에 처리해 줄 수 있다.

 


③ 오디오 I/O 보드로 음성 지원
시스템 자체의 음성 지원 역시 큰 특징 중의 하나이다. 이 시스템은 컴팩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공동으로 개발한 기술인데, 작은 메시지 등은 굳이 키보드로 명령을 입력하지 않아도 음성을 이용해 프로그램을 실행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음성으로 명령을 내리면, 컴퓨터는 그 명령을 알아듣고 명령대로 일을 처리할 수 있다. 이런 과정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I/O 보드, 마이크, 내장 스피커, 외장형 오디오 어댑터, 윈도우 3.1을 위한 오디오 드라이버 등이다.

 

 

 

 

 


삼보 트라이젬 펜티엄 PC

삼보가 개발한 트라이젬 펜티엄 PC는 128비트의 데이터 버스 크기를 가진 외부 캐시 메모리와 3개의 VESA 슬롯을 지원한다. 클럭 스피드가 60/66MHz까지 지원되는 이 시스템은 내부 16KB와 외부 512KB의 캐시 메모리를 가지고 있으며 라이트 백(Write BACK) 방식을 적용, 보다 빠른 수행 속도를 제공한다.

 

기본 16MB의 메인 메모리는 128MB까지 확장 가능하고 VESA 스카시 어댑터로 연결되는 스카시 방식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가 장착되어 있다.

 

 


대우통신 윈프로 펜티엄

대우 통신이 개발한 펜티엄 PC는 파일 서버로 사용할 수 있는 타워형과 하이엔드 PC 유저를 위한 데스크 톱으로 모두 VESA 로컬 버스를 채택하였으며, VESA VGA를 지원하 는 것이 공통된 특징이다.

 

파일 서버용 펜티엄은 66MHz의 속도로 윈도우 NT를 기본 제공한다. PC유저를 위한 데스크톱 펜티엄 PC는 MS-DOS 6.0 및 윈도우 3.1을 기본 제공하며 로컬 버스 IDE를 지원하며 2개의 직렬 포트와 1개의 병렬 포트를 갖고 있다.

 

 

 

 

 

 

 

  2부 매킨토시 편으로 이어집니다.
  이글은 지금은 없어진 컴퓨터 잡지, 마이컴 1993년 12월호 기사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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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화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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